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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은 어울림, 그리고 짜릿함"
[켈리의 현장르뽀]합창단 구슬땀 현장 생생 인터뷰
2010년 05월 17일 (월) 11:43:00 켈리박 기자 Editor@Acropoli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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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연습.

자주 가서 응원을 하고 싶었건만 아크로에 댓글도 자주 못쓰는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석달만에야 합창단 연습을 방문하게 되었다. 오늘 연습은 작년에도 전체 연습이 있었던 영락교회의 은혜관에서 있었다. 기자가 작년에 합창단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연주했던 바, 그곳에 다시 도착하니 감회가 새로웠다.

 기자 귀에 들리는 듯한 베사메, 베사메 무~쵸… 클래식 위주의 연주가 많았던 기자가 밴드와 함께 이곡을 바이올린석에서 연주할 때는 유혹적인 리듬에 절로 나오는 춤을 감추기가 매우 힘겨웠었다. 지휘자였던, (올해도 지휘를 맡은)조성환 동문은 맘껏 힙을 흔들어가며 지휘를 했고, 그를 부럽게 바라보았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함께 리듬을 타며, 미소를 실실 흘려가며 즐겁게 연습했었던 기억이 되살아났다. 후훗, 올해는 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남성 파트 연습.
   
왼쪽부터 얼굴 순서대로 김계한, 줄리엔 정, 제니(김계한 부인), 독고량님.
오늘은 아마도 섹션연습인 것 같았다. 남성들 따로, 여성들 따로. 여성파트는 성악과 90학번인 김계한 동문이, 남성파트는 조성환 지휘자의 부인이자  작곡과 동문인 조성원님이 연습지도를 했다. 섹션연습은 아무래도 지루하기 십상이다. 모든 화음이 갖춰지지 않으므로 생소하고, 어떤 때는 생뚱맞기까지한 멜로디를 자신있게 노래할 수 있도록 익숙해져야 하는 연습이기 때문이다. 

오늘이 엘에이와 오렌지카운디 지역이 따로 분리되어 연습하는 날로서는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더 집중해서 각자의 파트를 익히려하는 노력이 역력하다.  아무래도 도전이 되는 베토벤9번 교향곡… 취재 전 그냥 앉아있기 지루하여 김계한 동문의 부인되는 제니씨와 함께 불러보는 기자의 알토파트는 분명 쉽지 않았다.  초안인 기자는 위에 있는 가사보랴 아래에 있는 알토파트 읽느라 바빴으나 제니씨는 여유롭게 5개의 플랫조 안에서도 반음 처리까지 안정적으로 부르는 여유를 보였다.  역쉬…

옆방에서는 남성들의 “최진사댁 며느리”가 힘차게 들려왔다. 대조되는 레퍼토리에 다시 미소짓고, 이어지는 아베마리아의 소프라노 파트에는 취해버렸다.  아니, 이 주옥같은 곡을 우리가 이번에 하는구나…  기자는 아직 합해지지 않은 화음들과 오케스트라 파트를  연상하며 6월이면 오케스트라도 합류하는 전체연습이 기대되었다.
 
조수미의 아베마리아

휴식시간없이 계속되는 연습이 후반에 이를 즈음 박카스를 들고 “짠!”하고 나타나 힘이 되어 준 관악연대연대장 이경희 동문은 연습을 경청하며  너무 빡빡한 스케줄로 올해 참여하지 못함을 애통해 하였다. 아직 늦지 않았는디… 

취재차 온 기자는 연습 전후, 그리고 애프터를 통해 틈틈이 취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첫번째로 시도한, 너무도 젊어보여 동문 자제분이신가 하고 조심스레 다가간 사람은 ‘02학번의 하정완 동문. 
   
하정완님
자연대 물리학을 전공하고 현재 CalTech에서 대학원과정을 밟고 있는데 서울대 학부시절부터 학부합창단 동아리에서 활동했으며 동아리 웹사이트를 통해 박현욱 동문을 만나 이번 동문합창단에 참가하게 되었다 한다.

미국에 온지도 얼마 안 되었고 동문모임도 잘 나가지 못해 대선배님들과 함께하는 연습이 처음엔 낯설기도 했지만 지금은 전혀 어색하지 않으며 베토벤 합창을 연주할 수 있는 기회라 선뜻 합류하게 되었다 한다.  연습 내내 약간은 상기된 모습으로 노래에 몰입하는 그를 보며 “아름답다”라고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관악연대와 아크로를 아냐고 물었더니 “들어는 봤다”라는 대답에 아직 관악연대가 ‘00학번대에는 다가가지 못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이런, 빨리 손을 써야 헐틴디…

법대 ‘54학번인 김생철 동문의 부인이신 김상순님은 후리후리한 키와 ‘좍~빠진’ 몸매의 소유자로 작년연습 때 뵌 기억이 있다. 아무 말씀 없으실 때도 적극적인 에너지가 뿜어나는 카리스마의 여인이시다.  김상순님은 합창단 창단 때부터 참여하신 멤버이시며 대단한 자부심으로 매년 합창에 참여하고 계시다. 다음은 그녀와의 일문일답.

   
김상순님
기자:  교회 성가대 활동도 활발히 하시는데 왜 굳이 남편분의 동문합창에 나오시나요?
김:   전공자들과 함께 부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언제 또 프로페셔널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할 기회가 있겠어요, 그것도 디즈니홀에서?

기자:   (오케스트라 단원인 기자는 이 부분에서 흐뭇하여 끄덕끄덕 ㅎㅎ) 합창하는 것을 좋아하시나봐요?
김:  서울대면 Best of the Best 아니겠어요?  서울대 합창단은 교회보다 훨씬 더 높은 차원으로 연습시키고 있지요. 유머러스하고 카리스마적인 지도자분들의 지도 아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노래하게 하도록 해 주시는하나님께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다음은 연습에서 유일하게 눈에 띈 전공자 김일두(성악 ’98) 동문.
   
김일두님

(애프터에서 김 동문을 인터뷰하게된 기자는 관악연대장과 자리까지 바꿔서 옆에 앉자, 김은 갑자기 자세까지 고쳐가면서 긴장을 조인다.)

기자:  왜 이러시나요?  제가 머 제대로 된 기자도 아니고 전 그냥 쓰고싶은대로  아무 때나 아크로에 글 쓰는 사람인데요.
김:  그러신걸 알기 때문에 더 무서운데요, 허허.  잘 써 주세요.

기자:  (어, 이거 괜챦다. 기자가 요런맛이 있구낭. 히히) 아, 그럼 인터뷰 시작하겠습니다. 전 머, on the record, off the record  그런거 없습니다. 편하게 하세요.
김:  …  (-_- )

기자:  작년에도 솔로로 여러곡 연주하신 걸로 기억하는데요, 이번 공연은 무엇이 특별한가요?
김:  베토벤의 합창교향곡은 아마추어가 하기는 상당히 도전이 되는 대곡이지요.  기성합창단도 어려워하는 곡이거든요.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이기 때문에 음악적으로 표현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작년까지는 대곡에서 Theme만  뽑아서 짧게짧게 연주하였는데 이번엔 대곡을 하게 되어서 길이만으로도 도전이 될 겁니다.

기자:  언제 이곡을 처음 연주하셨나요?
김: 학부 때 교수님들이 솔로를 하시고 한학기 내내 1주일에 네시간 있는 합창수업시간을 이 곡만 연습했습니다.

기자:  섹션연습은 전공자들끼리도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데 어떤 자세로 연습에 임해야 합니까?
김: 섹션연습은 물론 지루한 감이 있지요. 저희가 처음으로 이 곡을 연습할 때는 이 곡을 연주한다는 것 그 자체에 대한 동기부여가 너무 강했기 때문에 개인적 파트연습을 충실히 다지고 섹션연습에 임했습니다. 섹션에서는 불협화음으로 들리는 파트를 연습하면서 베토벤이 도대체 뭘 생각하며 이 파트를 이렇게 썼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다 전체연습을 하게 되면서 “아, 이렇게 되는 거구나.  그래서 그 파트가 그렇게 씌여졌구나” 하면서 조화에 대한 이해가 이루어집니다.

기자:  전공자가 비전공자와 함께 연주하는 것도 참 쉽지 않은데요,어떤 어려움이 있나요?
김: 비전공자가 못하는 것은 당연하게 여겨질테지만, 전공자 입장으로서 도전이 되는 것은 저희 합창단 단원의 많은 분들이 많은 열정으로 연습에 임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연습이 더해갈 수록 성장해가는 그분들의 실력을 보면서 자극을 받아 연습 전에는 꼭 한번씩이라도 더 음정을 확인해 보고있습니다.

기자:  마지막으로 동문합창단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은?
김: 잘 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우리도 합창교향곡 같은 대곡을 시도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미국에서 이렇게 모일 수 있다는 것 그 자체가 제겐 감동이고 무한한 기쁨입니다.

다음은 기자를 쓰러뜨린 인터뷰이다.
   
기자를 기절시키고 만 박현욱, 이혜경 부부 가족.

연습이 끝나고 의자들을 치우는 과정에서 툭 튀어나온 누구의 말, “박현욱씨는 이미 악보도 다 외웠어요.” 네? 뭐라고요? 잠깐!!! 여기서 이 아마추어 기자는 이 인터뷰를 놓쳐서는 안되겠다는 직업도 아닌 직업의식을 느끼고 그가 애프터에 오는지를 일단 확인, 애프터에서 인터뷰 할 것을 결심한다. 그러나 애들때문에 일찍 자리를 떠야했던 관계로 후에 전화로 인터뷰할 수밖에 없었다.

박현욱 동문은 부인되는 이혜경(피아노과 ’96) 동문의 남편이므로 기자가 그를 첫 연습때 볼 때부터 선입견이 있었다, 와이프가 섹션연습반주자니까 뭐 서포트하는 마음으로 오는거겠지…  그러나 아이들이 어려서 와이프가 반주하게 하고 본인은 편하게 집에서 애들을 볼 수도 있을텐데 굳이 애들을 데려와서 본인은 연습에 임하는것이 좀 의아해 보이기는 했다.  다음은 그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기자:  어떻게 외울 생각을 하셨죠?
박: 하다보니까…

기자:  (엥?  왠 프로같은 말을…  프로들은 연습을 하도 하다보니 의식적으로 외우려 한다기 보다는 저절로 외워지기 때문이다) 어떻게 외웠나요?
박: 연습을 하다보니 외워졌어요. 또 연습할 때 한번은 악보를 보고하고, 다음 한번은 외워서 해 보고…(악보에 매달리지 않고 음악적 표현에 집중하기 위해 프로들도 이런 식으로 외우기도 한다)

기자:  왜 합창을 하시죠?
박: 원래 노래를 좋아했어요. 부산과학고를 다닐 때도 그렇고 서울대 다닐 때도 학부 합창동아리에 있었습니다.

기자:  애들이 어려워서 연습 나오기가 힘들었을텐데
박: 오늘 전까지는 애들이 책을 보거나 그림을 그리게 했구요, 얼마전에는 컴퓨터를 샀기 때문에 오늘은 애들이 컴으로 만화영화를 보게 했습니다. 그래도 애들이 오래 집중을 못하기 때문에 왔다갔다 하게 되지요.

기자:   그렇죠… 잘 알죠.  와이프는 어떻게 만났나여?
박: 합창동아리에서요. 

기자:  음대생들이 합창동아리에 있었나요??? 
박: 네. 의례적으로 피아노과 학생들이 한학년에 두세명 꼭 있었습니다.

기자:  그랬군요.  전 음대 외의 활동을 전혀 안 해봐서….  (원통하도다, 그런 기회를 통해서 여학생들이 남학생들을 만나기도 했나본데 난 까맣게 몰랐으니…)합창을 통해서 무엇을 얻으시나요?
박: 합창은 “어울림”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너무 잘해서 튀어도 안되고, 너무 못해서 튀어도 안되고, 남이 또 너무 잘해도/못해도 안되고…  한마디로 사회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역할이 있고, 거기에 충실해야 하는 것 같이요. 내 역할을 잘 소화시켜서 다른 파트들에 잘 조화시키고, 다른파트를 들으면서 전체소리에 제 소리가 잘 조화되도록 조절을 하고요.

기자:  캬~! 우째 이리도 멋있는 말을…(턱을 괴고 듣다가 도취되어 얼굴을 떨어뜨릴 뻔 했다)
박: 음대전공이시니 저보다 더 잘 아실텐데요 뭘.

기자:  (겸손에, 기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까정…) 공연을 앞서 어떤 기대감을 갖고 있으신가요?
박: 그런거 있잖아요… 공연에 다가갈 수록 소리의 맞물림이 완성되어가는데에 대한 그 환희.  공연은 관객에게 보여주기 위함이지만 공연전의 마지막 연습 때, 관객없이 우리끼리 맞추면서 화음이 이루어지는 바로 그 때, 너와내가 하나가 되는 순간의 그 짜릿함 때문에 합창을 하는 것 같습니다.

기자:   …….
박: 여보세요,  여보세요?  선배님?
기자: (쓰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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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스케쥴:
May  20(OC), 27(OC), June  3( LA) , 10( OC), 17(OC), 24(LA), 31(OC), July 1(OC), 6(LA), 7(LA), 8(LA), 9(LA)

김계한(성악 ’90)
Tel: 213. 738.1010

Orange County
St. John Lutheran Church ,
18422 S. Bloomfield Ave. Cerritos, CA  90703 (between 183rd St & 184th St.)
 
Los Angeles County
YoungNak Presbyterian Church of Los Angeles
나성영락교회 은혜관
1721 N. Broadway, Los Angeles, CA 9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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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28)
  동문합창단 지휘자 조성환 입니다. 조성환 2010-05-24 14:10:51
이번 7월 9일날 저녁에 Disney hall 에서 있을 제 5회 서울대 동문 합창단 정기연주회의 지휘를 맡은 조성환( 80) 입니다. 이번 연주에 동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미리 티ㅤㅋㅔㅌ도 사 주시고 광고로 후원하실 분들도 환영합니다. 김계한 동문에게 알려주시면 됩니다.
추천0 반대0
(208.XXX.XXX.150)
  켈리님 땜에 쓰러졌네요 2010-05-21 07:47:38
기자생활 전에 아주 오래 하셨나보죠? ㅋㅋ
워낭님 뭐하십니까? 취재거리 팍팍 내 주시죠.
추천0 반대0
(67.XXX.XXX.146)
  그건 안돼여!!! 2010-05-21 08:05:49
숙제가 되면 즐길 수 없쟈나요...
그냥 계속해서 내 맘대로 할꺼야.^ ^
추천0 반대0
(70.XXX.XXX.194)
  켈리님 수고했어요 김문엽 2010-05-19 20:45:52
교통사고 후유증도 있었을텐데 수고했습니다. 그리고 오랫만에 켈리님글 반가웠고요. 고등학교 후배덕분에 남편 한국이름 처음 알았습니다.
추천0 반대0
(99.XXX.XXX.126)
  문엽님의 짧지만 애정어린 댓글에 2010-05-21 08:03:44
눈물이 찔끔 나올 뻔...
우린 여러면으로 "잘" 엮였죠? ^ ^
우리부부의 한국이름이 둘다 영어이름과 너무 달라서 영어이름 위주로 생활해요.
자주 좀 봅시다!
추천0 반대0
(70.XXX.XXX.194)
  애프터사진 주목~ 2010-05-19 16:48:58
연습지도하신 계한님,넘 열시미 하셔서 살도 좀 빠졌네요.영계같쟈나~ ^^
계한님을 뒤에서 감싸는 쥴리엔 정님은 계한님의 초등학교동창:성악과 전공이고 동문이 아닌데도 계한님을 서포트하는 마음에 합창단을 죠인하셨습니다. 뮤지컬보이스의 소유자.
제니씨... 계한님의 여자칭구 같은 와이프, 그리고 이젠 나의 칭구.
독고량님은 요즘 하루 한시간씩 땀 흠뻑 내는 운동을 하셔서 저희보다 더 젊어보이십니다.
추천0 반대0
(70.XXX.XXX.194)
  재밌다 기민종 2010-05-19 09:44:57
Hi Kelly 진짜 르뽀네요.
자주 쓰세요.
추천0 반대0
(99.XXX.XXX.117)
  정말요? 2010-05-21 08:00:42
넘 기뻐요. 생유!
근데 이제 다들 너무 기대하시는 것 같아 부담스러워지려고...
추천0 반대0
(70.XXX.XXX.194)
  프로 르포 입니다 최응환 2010-05-18 21:06:13
합창이 하고 싶어지네요. 혼자서도 합창할 수 있으려나 (아수라 백작??)
추천0 반대0
(211.XXX.XXX.253)
  합창단에 알려드릴게요 2010-05-21 07:59:32
미국으로 돌아오시면 "바로" 가입하시는걸로. ^ ^

언젠가 돌아오시는거 맞죠?
추천0 반대0
(70.XXX.XXX.194)
  속속들이 궁금증을 풀어주는 정연진 2010-05-18 14:43:29
켈리기자의 다음 르뽀도 기대됩니다.
재치와 글발, 탐구심....그리고
조수미의 동영상을 올린 센스까지
돋보입니다. 다음 르뽀는 어디가 될까, 궁금하네요
추천0 반대0
(69.XXX.XXX.119)
  항상 격려의 말씀 ' 팍팍' 해주시는 연진님... 2010-05-21 07:57:20
생유~.

근데 조수미님의 동영상을 올린 것은 "동문이어서"가 아니라(다들 듣고 계신가요)
이곡을 가장 잘 부른 "최고"의 성악가/가수(팝을 포함한)이기 때문입니다.
환상적인 고음처리... 안 쓰러지셨나요 들? ^ ^
추천0 반대0
(70.XXX.XXX.194)
  합창단 얘기만 들어도 가슴이 뜁니다. 조수미 씨가 81학번이라는 거 아세요? 변변 2010-05-17 20:13:52
대학 1학년 때 조금 알긴 했는데 어느날 학교에서 사라졌어요. 그런데 2001 년에 여기 미네소타에 [로미오와 줄리엣] 주인공으로 공연한다고 와서 무려 20 년 만에 반가운 해후를 했어요. 결혼을 하지 않아서인지 아직 그냥 아가씨처럼 살더군요. 이태리에서 강아지 3마리를 벗삼아 산다고 해서 신기했던 기억이 새로운데 벌써 10 년 전 얘기네요. 화음의 짜릿함, 겪어본 사람만이 알지요. 정말 반갑습니다. 합창단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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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XXX.XXX.53)
  조수미동문이 부르는 아베마리아는 2010-05-18 10:14:14
완죤 죽음입니다....
글만 읽고 아직 들어보지 않으신 분들은 꼭 들어보세요.
추천0 반대0
(70.XXX.XXX.194)
  열심히 취재를 하시더니... 박현욱 2010-05-17 11:11:41
이렇게 멋진 글을 써주시는군요. 그날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셨습니다...ㅎㅎ 선배님 멋져요!! 그리고 제가 말을 간결하게 하지못해 정리를 잘 하실까 살짝 걱정했는데...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공연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추천0 반대0
(128.XXX.XXX.21)
  현욱님의 보석같은 인터뷰 2010-05-19 10:10:27
결국은 못 올릴거라는 아주 낮은 기대로 시작을 했는데 현욱님의 진지한 답변들이 제 취재를 살렸습니다. 살리긴 살렸는데... 다음엔 헬멧쓰고 인터뷰해야겠어요, 쓰러질 걸 대비해서 ^ ^
추천0 반대0
(70.XXX.XXX.194)
  합창 연습의 땀이 고스란히 배어 나오는 듯 김성수 2010-05-17 09:06:34
합창단이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군요...켈리님의 생생한 현장 전달, 정말 좋습니다. 합창단에게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냅니다.
추천0 반대0
(75.XXX.XXX.74)
  얼마나 진지하고 열심히 연습하시던지 이경희 2010-05-17 08:45:45
보고만 있는 제가 더 조심이 되더군요. 올해도 성공적인 합창 공연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추천0 반대0
(65.XXX.XXX.123)
  미안해요 연대장님... 2010-05-18 10:56:56
애프터사진에서 짤리셨네요, 그것도 많이...(앵경만 좀 보이네)ㅎㅎ
제가 사진기자도 첨하다보니 많이 서툴렀습니다.

박카스 마시고 나서는 합창이 더 우렁찼어요.
추천0 반대0
(70.XXX.XXX.194)
  또 합창의 계절 오달 2010-05-17 03:12:49
열심, 열성, 열정 합창 단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켈씨는 이중으로 감사
추천0 반대0
(68.XXX.XXX.141)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김계한 2010-05-16 21:26:22
켈 기자님 멋진 기사 감사합니다. 참고로 제 핸펀은 213-604-0025 입니당.
연습에 많이 나와 주세염. 궁금하신점 있으면 연락 주세요.
추천0 반대0
(75.XXX.XXX.244)
  그동안 섹션연습 지도하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2010-05-18 11:02:37
단원들 모두가 입을모아 "많이 배웠다, 즐거웠다" 그러셨어요.
추천0 반대0
(70.XXX.XXX.194)
  합창단 소식 홍선례 2010-05-16 21:09:17
켈님. 합창단 소식 반가웠고 또 재미 있게 읽었어요. 그리고 수고했어요.
이 글을 읽으며, 자주 못 가 보는 내가 부끄러워집니다.
이 번에 참여는 못 하지만 그 어느 해보다 성황리에 끝나길 바랄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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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XXX.XXX.177)
  인터뷰 문학의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합니다. 이경훈 2010-05-16 19:25:30
재미도 있고, 정성도 느껴지고, 사람들의 개성도 잘 드러나고...
글의 길이도 적당히 길어 톱으로 올리기에도 좋고...(이건 아닌가???)
바쁜데 고생많으셨습니다.
추천0 반대0
(64.XXX.XXX.38)
  띄우기 문학의 지평을 여셨다고 평가합니다 2010-05-17 11:10:27
자꾸 띄우시는데요, 이젠 안 통하거든요..... 쪼끔밖에 ㅎㅎ
팔꿈치도사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도사님은 안녕하신지요? 요즘 통~ 안 보이시네요.

철자, 띄어쓰기, 문맥 등등을 많이 고쳐주셨네요. 생유.
추천0 반대0
(99.XXX.XXX.201)
  켈리 기자의 이번 기사는 워낭 2010-05-16 19:07:13
기자랍시고 밥 벌어먹고 사는 사람들에게 가히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다른 걸로 밥벌어 먹고 살 궁리를 빨리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다. 열심히 노력하는 합창단, 그리고 현장감 있는 기사를 써주신 켈리 기자에게 내가 칠 수 있는 가장 큰 박수를 쳐주고자 한다.
추천0 반대0
(75.XXX.XXX.208)
  아니 뭘... ^ ^; 2010-05-17 11:05:29
또 오버하신다... ㅋㅋ

정말이지 합창단 단원 모두들의 진지한 모습에 감동먹었습니다.

저 취재에 맛들린것 같아요. 어쩌지? ^ ^
추천0 반대0
(99.XXX.XXX.201)
  뭘 어쪄...취재 하믄 되지 누가 막남 워낭 2010-05-17 13:07:16
원래가 타고난 기자였는데, 방향을 잘못 들었던 것 뿐이지요. 지금부터 제2의 인생은 아크로 기자로 살믄 죽었던 기자 유전자가 팍팍 살아날거유. 내가 해보니 묵고 사는기 좀 문제라서 그렇지 기자 디게 좋은 직업이라우. 켈은 인자 묵고사는 문제는 해결됐응께로(사과나무를 잘 키웠으니...)유능한 기자에 전념하면 엔돌핀 넘치는 인생이 펼쳐질 것이라 믿음. 믿슈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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