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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고플 때 “기분 좋다”는 생각 갖는 게 필요
[이원영의 홀리스틱] 정상인도 하루 수천개 암세포가 명멸한다
2010년 04월 06일 (화) 06:34:06 이원영 기자 Editor@Acropoli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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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을 공부한 관계로 건강 서적을 많이 읽는 편입니다. 최근에는 양방 치료의 한계를 절감해 통합 의료, 전인치유에 눈을 돌리는 양방 의사들이 쓴 책을 많이 읽고 있습니다. 나는 의사들이 질병의 원인을 모두 알고, 정확한 치료로써 환자의 병을 고쳐줄 수 있다는 가설에 회의를 갖고 있습니다. 인간의 몸은 참으로 오묘하고, 그 기전의 복잡함은 인간의 지적 수준을 훨씬 넘어서는 것이어서 의사들도 병의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상당수 의사들은 자신이 ‘명의’라는 그릇된 자부심을 갖고 환자를 오도하고, 잘못된 치료법을 마치 정석인 양 적용시키는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나는 ‘겸손한 의사’를 훌륭한 의사로 생각합니다. 자신의 치료 방법이 최선이라는 착시 현상에 빠져 있지 않고, 환자의 입장에서 도움이 되는 치료법을 다 동원해 보려는 의사를 참 의사로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방의사이면서도 대체의학적 통합의료의 효과를 인정하고, 이를 병행하려는 의사는 환자의 입장을 최우선시 하려는 자세를 갖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의료인들을 만나보면, 자신의 관점에서만 바라보면서 다른 치료방법들을 ‘무시’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의료인이 그런 태도를 견지한다면, 환자를 위해서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래서 나는 항상 주변에 말하곤 합니다. 환자가 똑똑해져야 한다, 환자가 일방적으로 의사가 제시하는 치료의 대안을 수용하지 말고, 환자가 자신의 의견을 의사에게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한다, 환자가 치유받고 싶다면 자신의 질환에 대한 공부를 하고, 나름대로 건강에 대한 개념을 세워야 한다, 이런 말을 주변에 많이 해주고 있습니다.

결국 질병을 고치는 것은 의사가 아니라, 우리 몸이 스스로 고치는 것이며, 의사는 단지 그런 과정에 도움을 주는 전문인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통합의학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대체의학, 양방의학의 한계를 절감하기 때문입니다. 그 어느쪽이든, 한쪽에만 경도될 때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지난번 점심 모임 미니 토크를 통해 ‘식사와 건강’에 대한 얘기를 잠시 한 적이 있습니다. 최근에 읽었던 몇 권의 책을 통해 얻었던 내용입니다. 이 내용들을 조금 보강해 아크로 독자들과 교감하고자 합니다. 절대적인 건강 지식은 없습니다. 다만 의료인은 물론이고 환자들도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통해 종합적이고 균형된 관점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동물 중에서 병에 걸리는 건 사람과 애완동물 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야생동물은 기본적으로 병에 잘 걸리지 않습니다. 걸리더라도 스스로 열을 내서 치료를 합니다. 병에 걸려 죽는 비율로 치면 거의 무시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사람과 애완동물은 병에 걸려 많이 죽습니다. 왜 그럴까요. 생활이 ‘비자연적’이기 때문입니다. ‘비자연적’인 요소들이 병의 원인을 만들고, 자연적인 상태로 돌아가지 않는 삶의 환경 때문에 병소는 굳어지고 몸이 더이상 이길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루 세끼 꼬박꼬박 챙겨 먹으라는 말을 합니다. 그러나 식욕에 관계없이 하루 세끼 꼬박꼬박 챙겨 먹는 것은 사람과 애완동물 뿐입니다. ‘배 고플 때 먹는’ 것이 야생 동물들의 ‘자연스런’ 모습입니다. ‘꼬박꼬박 세끼’에 대한 강박관념이 과식을 부르지 않는지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 몸에는 60조개의 세포가 있는데 주 에너지원은 당분입니다. 우리 몸에서 혈당이 내려가면 이에 대처하는 호르몬이 10가지나 됩니다. 그만큼 배고픈 상황에 대한 우리 몸의 대처 능력은 잘 발달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과식해서 혈당이 높아지면 이를 낮추는 건 인슐린 하나 뿐입니다. 배부른 생활은 고혈당, 고지혈증, 고요산, 고혈압, 고체중 등 성인병을 부릅니다. 병에 걸리지 않는 식사법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과식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빨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초식 동물인 거대한 코끼리, 기린은 풀만 먹고 삽니다. 사람의 이빨은 어금니 20, 앞니8, 송곳니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이빨 비율로 보자면 육식 비율은 12% 미만으로 한정하는 게 좋습니다. 인간의 유전자와 98%가 같은 고릴라는 초식만 한다는 사실을 생각해 봅시다.

===과식을 하면 소화기가 중노동을 하게 됩니다. 소화가 안되면 자동차 불완전 연소처럼 불순물이 생겨나고, 이것이 혈액에 유입돼 오염시킵니다. 한의학에서는 피의 오염이 병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피가 오염되면 혈액순환도 안좋아집니다. 순환이 좋지 않으면 그 부위는 차가워져서 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사람에게 병이 발생하는 원인을 꼽자면 육식,과식, 운동부족,스트레스,냉기(차가운 것 섭취), 오염물질, 수분 과다 섭취 등입니다.

===과식을 하면 소화를 위해 혈액이 위장에 집중됩니다. 그러면 다른 곳에서 일을 해야할 피가 그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하게 됩니다. 다른 장부의 기능저하는 곧 병 발생의 원인이 됩니다.

===우리 몸에는 수백만개의 백혈구가 있습니다. 백혈구는 잘 알려진 대로 혈액의 노폐물 먹어치우는 우리 몸의 1등 초병입니다. 정상인도 매일 수천개의 암세포가 생겨나고 없어지는데 그걸 없애는 것이 백혈구입니다. 과식을 하게 되면 백혈구도 배가 불러 암세포를 포함한 다른 병원물질을 잡아 먹지 않습니다. 결국 과식은 면역력 저하를 부른다는 말입니다.

===반대로 배가 고프다는 말은 몸에 영양소가 부족한 상태며, 배고파진 백혈구는 열심히 병원 물질을 잡아 먹습니다. 면역력이 강화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배가 살짝 고플 때 ‘배고프다, 빨리 밥 먹어야 겠다’는 생각만 할 게 아니라 ‘지금 배가 고프니 내 몸의 백혈구가 열심히 나쁜 병원균을 잡아 먹어 면역력이 커지고 건강해 지겠구나’하는 생각을 가져도 좋습니다.

===동물성 음식을 섭취하면 분해되면서 맹독물질이 발생합니다. 간에서 이런 맹독 물질을 대부분 해독되지만 많이 섭취하면 간도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소,돼지 등 우리가 섭취하는 대부분의 동물은 사람보다 체온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동물에 녹아있던 기름이라도 온도가 낮은 사람의 혈액에 들어오면 굳어집니다. 다량 섭취하면 담즙이 분비되고, 대사되면서 발암물질로 됩니다. 장작이 탈 때도 겹겹이 쌓으면 연기만 나고 불이 잘 붙지 않지만 느슨하게 놓으면 잘 타면서 완전연소가 됩니다. 과식, 동물성 지방섭취는 몸에 장작을 빽빽하게 쌓아놓는 셈이다.

===사람 체온의 40%는 근육에서 생산됩니다. 당연히 운동이 부족하면 근육이 줄고 활동량이 적어져 체온 저하를 부르게 됩니다. 체온이 저하되면 혈액 속의 잉여물들이 남아 끈적끈적하게 됩니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이라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 코르티솔이 분비되며 혈중 콜레스테롤 증가하면서 혈액이 끈적거리게 됩니다. 끈적거리는 혈액은 혈압을 상승시키고 병을 발생시킵니다.

===체온이 1도 내려가면 면역력이 30% 약해지고, 1도 높아지면 5,6배 상승합니다. 몸이 아플 때 열이 나는 것은 면역력을 상승시키려는 우리 몸의 항상성이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몸이 차가워지는 것, 즉 냉기는 만병의 원인입니다. 몸이 아플 때 열이 나는 것은 우리 몸이 열심히 전투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럴 때 해열제를 먹어서 열을 떨어뜨리는 것은 아군에게 전투 중지 명령을 내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몸에 이상이 생겨서 아프고, 열나고, 붓고 하는 것은 다 필요한 몸의 반응이라는 생각을 갖고 좀더 유연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복팔분에 병 없고, 12분에 의사 모자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복팔분은 배의 80%만 채운다는 것이고, 복12분은 120%를 채운다는 말이다. 위장의 포만감이 뇌에 전달되는 데는 20분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아, 배부르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 먹는다면 배는 이미 120%가 채워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 선조들이 ‘조금 부족한 듯이 먹어라’고 말한 것은 빛나는 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배가 고파야 면역력 상승합니다. 공복상태를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루 두끼면 충분합니다. 꼭 세끼를 먹으라고 하는 것은 철칙이 아닙니다. 배가 고프게 느껴지는 공복감은 혈액 속에 당분이 부족한 상태를 뇌가 느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장을 뭘로 채우지 않아도 공복감은 간단하게 없앨 수 있습니다. 따뜻한 엽차에 초콜릿 한조각만 섭취해도 공복감 해소에는 충분합니다. 저녁에 배고프다면 이렇게 가볍게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원영(정치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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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32)
  산에서 얻어 들은 상식 NJ애독자 2013-06-23 08:22:52
우리기 흔히 느끼는 "배고픔"은 몸안에 저장되어 있는 탄수화물이 대충 다 소비 되었다는 신호라고 한다. 이때 먹어주면 탄수화물은 재 충전되지만 이때 조금 참고 견디면 몸안의 지방이 연소 되기 시작하고 결국 살이 빠진다고 한다. 이것이 배고픔을 즐겨야 하는 이유라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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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XXX.XXX.79)
  한의사님 말씀 모두 맞고요, 그런데 마 2010-04-11 08:33:42
칼로리 섭취 너무 신경 쓰고 체중계 눈금에 너무 연연하면 스트레스 호르몬 증가로 조금만 방심하면 오히려 살찐다 카네예. 건강에도 않좋고예. 물만 먹어도 살찐다는 얘기 순전히 거짓말이라고도 할수 없고요. 잘묵고 잘살어라는 말 괜히 나왔을까예. 그냥 좀 적게 묵고 시원하게 트림하고 가스 안보이는 데가서 신나게 '빵'하고 해방시키면 엔돌핀 나오지요. 그러면 뭐 건강에는 안좋겠는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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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XXX.XXX.31)
  내귀에 쏘~옥 쏙 김계한 2010-04-10 22:28:48
내귀에 쏘~옥 쏙잘 들어옵니다. 이해는 파~악 팍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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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XXX.XXX.238)
  전 배에 시계가 달려서 안 되는디유,.. 2010-04-10 08:18:34
하루 세끼; 오전 6시, 정오, 7시에 먹지 않으면 켈은 헐크같이 괴물로 변한다는...
배고프면 머리도 안 돌고, 짜증만 나고, (남편의 표현에 의하면) 차에 기름이 한방울도 없이 똑 떨어져서 차가 멈추는 것 같은 증상이 일어나는데요. ㅠㅠ
저같은 사람은 어찌해야 하지요, 한의사 선생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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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XXX.XXX.110)
  윗글의 메시지는 과식을 하지 말자는 것이며, 굶자는 것이 아닙니다. 워낭진맥 2010-04-10 12:25:47
몸이 배고프다고 아우성인데 자꾸 굶으면 좋을 리가 없지요. 몸이 원하면 맛있게 즐겁게 먹는 것이 최선입니다. 다만 과식하지 않으면서. 조금만 배가 고파지면 하늘이 노래지고, 만사가 귀찮아지는 타입은 주로 양성(양기가 성한) 체질인 경우가 많습니다. 몸의 에너지가 활활 소진되는 타입이지요. 배가 살짝 고픈 상태를 상쾌하게 느끼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몸이 원하는대로 해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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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XXX.XXX.129)
  선생님, 전 윗글의 메세지와 별개로 2010-04-10 15:44:56
밑에 제 상태를 얘기했는데요, 엉뚱한 소리해서 죄송합니다. 근데 전 왜 배가 고프긴 한데 먹어도 그만, 안먹어도 그만일까요?
자꾸 식욕을 억제하던 것이 습관이 된 것일까요? 어쨋든 이제 다이어트 포기하고 고기 많이먹기로 했읍니다. 에휴~ 십파운드 더빼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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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XXX.XXX.146)
  림님의 경우는 재즈 댄스를 배워보심이.. 워낭진맥 2010-04-10 17:51:00
몸이 원하는대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배가 고픈데도 먹어도 안먹어도 그만이라면, 소식으로써 몸을 가볍게 유지하려는 사람에게는 좋은 조건이네요. 입에 맞는 영양식 위주로 맛있게 드세요. 살을 꼭 빼야 한다면 먹는 걸로 빼지 말고, 칼로리를 태워서 빼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하지요. 재즈 댄스 레슨을 받는다면 금상첨화일 것 같군요. 식욕도 돋고 살도 빠지고, 즐거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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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XXX.XXX.129)
  아, 그런거였군요 선생님 2010-04-10 14:29:21
다행입니다, 계속 먹어도 된다니. 잘 알겠습니다.
오늘은 바빠서 그냥 가지만
담번에는 보약 한재 꼭 지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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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XXX.XXX.110)
  전 얼마전에 건강성적표를 2010-04-09 21:52:47
받았는데,너무 안먹어서 영양실조상태라는 충격적인 결과...(굶는덴 도사라서)
제가 얻은 결론은 무조건 안 먹지 말고 필요한 것을 많이 많이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복감을 없애려고만 노력하지 말고 자신에게 부족한 영양을 틈틈히 섭취해주는 게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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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XXX.XXX.146)
  네??? 음악요리사가 어떻게 영양실조에 2010-04-10 00:41:24
걸렸단 말씀???
언니, 이건 아니지요.
추천0 반대0
(71.XXX.XXX.110)
  원래 요리사는 2010-04-10 07:36:44
끼니를 제때 못먹는 아주 나쁜 직업중 하나랍니다.
그리고 살 빼려고 다이어트하는 사람은 거의 영양실조라네요.
아침은 생략하고, 점심은 건너뛰고, 저녁은 안먹고...
이러면 절대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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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XXX.XXX.146)
  그렇겠구나... 2010-04-10 07:51:41
살 빼려는 사람은 이해가 가죠.
하지만 림님은 그경우는 아닐거고.
(거기서 멀 더 뺀다고 )
에효... 악착같이 챙겨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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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XXX.XXX.110)
  혼자만 유혜연 2010-04-08 21:19:44
건강한건 아무 의미가 없으니 서로서로 못먹게 합시다~(썰렁?)
유익한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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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XXX.XXX.143)
  얼마전 SBS 에서 면역과 관련한 프로그램에서 노석현 2010-04-07 14:01:06
몸의 면역력과 관련하여 체온 유지를 잘하는 것이 좋다라고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봤습니다.
찬 음식을 먹으면 몸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하여 에너지를 많이 사용한다고,,
그래서 그 분들은 과일이나 음료수를 먹을때도 따뜻한 물에 데워서 먹는다고 하더군요.
또한 등산을 할때도 땀을 흘리면 안된다고(체온이 많이 변화가 오기에)
30분 갈 산보를 1시간에 걸쳐서 천천히 올라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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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XXX.XXX.225)
  물론 그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는 노석현 2010-04-07 14:04:28
워낭 선배님 말씀대로 면역력이 좋은 사람들이 암을 잘 극복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일본 등에서 암환자가 자기의 혈액을 추출하여 그 병원에 보내면, 혈액속의 면역력을 지켜주는 각종 세포들을 잘 증식시켜서 환자들에게 다시 주입시키주는 면역 요법으로 암을 극복해나가는 병원의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그 만큼 면역력의 중요성을 언급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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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XXX.XXX.225)
  노석현님, 좋은 프로그램을 꼼꼼하게 보셨군요 워낭 2010-04-07 14:59:26
일본에서 특히 면역 요법에 관한 연구가 매우 활발하지요. 자가 면역세포를 증식해 주입하는 방법도 시도되고 있지만, 그런 인위적인 방법은 한계가 있다고 하더군요. 몸이 전체적으로 잘 돌아가고 활성화되어야 그런 환경에서 면역력도 강화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노석현님 자주 놀러 오세요. 글 하나 쓰실 때도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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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XXX.XXX.177)
  도움되는 글 감사합니다. 공성식 2010-04-07 00:31:52
‘지금 배가 고프니 내 몸의 백혈구가 열심히 나쁜 병원균을 잡아 먹어 면역력이 커지고 건강해 지겠구나’
배고플 때마다 이 말씀을 생각하며 마인드 컨트롤하겠습니다.
이 정도면 제 이성이 충동을 억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덕분에 살빠지면 선배님께 밥 한끼 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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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XXX.XXX.123)
  먹는게 취미인 배고픈남 2010-04-06 22:28:48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고민 왕창 생겼다. 우씨 안 읽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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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XXX.XXX.230)
  먹는 게 취미인 사람은 참 좋겠네요 필자 2010-04-07 08:52:44
사실 먹는 것도 삶의 행복 요건 중에서 큰 부분을 차지 하지요. 몸에 좋다고 맛없는 것을 억지로 먹는 것보다 입에 맞는, 내 몸이 원하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 것이 몸에 더 좋습니다. 먹는 것도 자연스러움이 따라야 한다는 것이지요. 다만 우리의 섭생이 그동안 가공, 인위적인 식품에 길들여진 것을 자연스럽게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과식하지 말고, 맛있게 조금씩 자주 먹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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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XXX.XXX.177)
  도움되는 글 홍선례 2010-04-06 17:24:53
도움이 많이 되는 글입니다. 배 고플 때 기분이 좋은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밤에 배 고프면 잠을 못 자고 배불리 먹어야 만 자는 사람은 잔뜩 먹고 자야 하나요? 안 먹고 안 자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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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XXX.XXX.43)
  밤에 먹고 바로 자는 것이 쥐약입니다 필자 2010-04-06 17:46:32
위의 글에서 공복감에 대한 얘기를 했습니다만, 공복감은 배가 비었다는 의미보다 혈당이 부족한 것을 뇌가 그렇게 느끼는 것입니다. 배를 채우고 자면 위가 밤새 일을 하는 바람에 숙면도 어렵고, 체내에 독이 차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저녁에 배고플 때는 따뜻한 차에 꿀 한스푼 정도 타서 마시면 공복감이 싹 가시고, 몸도 개운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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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XXX.XXX.177)
  따스한 차 한잔에 꿀 한스푼 홍선례 2010-04-10 16:06:51
밤에 먹는 것이 나쁜 것 뻔히 알면서도 못 고쳤습니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거의 늦어서 어쩔 수 없이 밤에 먹는 일이 많았는데 앞으로 따스한 차 한잔에 꿀 한스푼을 시도해 보렵니다. 감사합니다. 한의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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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XXX.XXX.159)
  남자는 1500칼로리 여자는 1200칼로리 피터 장 2010-04-06 16:55:21
가 40대에게 하루 필요한 최소의 칼로리라고 합니다. 이 정도를 세끼로 나누어 드시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인앤아웃 치즈버거 콤보가 1000칼로리 조금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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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XXX.XXX.10)
  일본에도 건강 서적이 많더군요 홍헌표 2010-04-06 16:17:14
저도 이곳 일본에서 건강 서적 많이 읽고 있습니다. 아보 도오루, 신야 히로미, 이시하라 유메, 후쿠다 미노루. 이런 의사들이 모두 현대의학을 공부했지만 대체의학이나 한의학, 자연의학의 장점을 많이 강조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최근 읽고 있는 책 중에 '비상식의 의학'이라는 책이 있는데 모자라는 일본어 실력으로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정리되면 한 번 올리겠습니다. 이원영님의 의견에 100%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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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XXX.XXX.140)
  헌표님,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죠? 이원영 2010-04-06 17:08:44
사실 위의 글을 쓰면서 '현명한 선택'을 한 홍헌표님을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들은 자신의 몸을 의사에 일방적으로 맡기는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 것을 많이 봅니다. 물론 의사를 100% 믿고 신뢰하는 마음도 중요하겠지만 자신의 몸에 대한 확신을 갖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하겠죠. 위의 의사들 제가 요새 많이 접하는 분들이네요. '비상식의 의학' 기대됩니다. 책 한권 읽은 셈 치도록 충분하게 써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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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XXX.XXX.177)
  저녁에 불러내지 말아주세용 김성수 2010-04-06 10:35:06
드디어 본격적인 관리 들어갑니다. 올해는 배고프게 살게 될 것 같슴다. 기분이 벌써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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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XXX.XXX.153)
  왜 이래 성수님 양박 2010-04-10 11:11:50
한 턱 쓸 일 있으면서...
추천0 반대0
(99.XXX.XXX.250)
  아이 배고파 양민 2010-04-06 09:45:22
기분 좋아요..
추천0 반대0
(99.XXX.XXX.250)
  이원영 동문의 내공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변변 2010-04-06 09:30:01
이런 좋은 글을 이제서야 올리시다니. 앞으로 소식을 실천해서 오래오래 살아야 아크로에 올라오는 글 읽는 재미도 더 많이 즐기게 될 것이니... 아무튼 공부를 해서 이렇게 남주는 사람들은 복받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추천0 반대0
(174.XXX.XXX.163)
  채식으로 하루 두 끼만 이충섭 2010-04-06 08:20:39
실천해봐야겠습니다. 배고픔의 스트레스만 잡으면 되겠네요.^^
이원영 : 숫자로 읽으면 210, 왼쪽으로 읽으면 영원이.
210살은 기본, 섭생 잘하면 영원히...
장수 안 할래야 할 수밖에 없는 훌륭한 작명이라 사료되옵니다.
추천0 반대0
(99.XXX.XXX.225)
  이거 완전히 원비어천가구먼 2010-04-06 09:31:59
이거 사차원적 소설을 계속 쓰시더니 이제 이런 훌륭한 작명까정!!
편집장님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 (알랑 방구)- 이승만 식
편집장님 각하, 제가 뀌었다고 하겠습니다 - 전두환 식
추천0 반대0
(71.XXX.XXX.198)
  YS 식 2010-04-06 11:01:56
'이~~~대한 궁민 여러분. 앞으로는 절대로 뀌지 않겠습니다'
그리고는 맨날 뒤로 뀌어.

편집장님 각하!
윗 댓글에서 끼었다고를 뀌었다고로 고쳐 주십시요. 수정 기증 작동이 안되고 있습니다.
추천0 반대0
(71.XXX.XXX.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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