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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융자도 전략이 필요하다
라이벌 대학 동시 지원하는 것도 한 방법
2009년 11월 03일 (화) 15:09:58 윤흥원 기자 Editor@Acropoli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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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회계사 보수교육으로 대학 학비 재정지원에 대한 세미나에 참석한 적이 있었다. 거기서 들은 것 중 재정지원 금액 결정에 중요한 요인인 EFC와 대학 지원과정에서 전술적인 흥미로운 몇가지를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올려본다.

미국 대학 재정지원 (College Financial Aid)은 Financial Need 와 Merit 두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특히 Financial Need가 중요한데 이것은 Cost of Attendance (“COA”) 와 Expected Family Contribution (“EFC”) 의 차이로 정해진다. COA는 대학마다 등록금과 교재비 그리고 생활비 등을 고려하여 이미 정해진 금액이 있으므로 결국 EFC가 중요한 요인이 된다.

EFC는 대학원서 제출시 꼭 작성하는 FAFSA라는 양식에 기재한 소득과 재산에 따라 복잡하게 계산되는데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부모의 소득은 소득세, 사회보장세, 기초공제액을 제한 금액의 22%에서 47%까지 포함된다.
2. 부모의 재산은 기초공제액을 제한 금액의 2.6%에서 5.6%까지 포함된다.
3. 학생의 소득은 소득세, 사회보장세, 기초공제액을 제한 금액의 50%가 포함된다.
4. 학생의 재산은 기초공제액 없이 20%가 포함된다.

FAFSA 양식을 전자보고한 경우에는 72시간 안에 Student Aid Report (“SAR”)를 받게 되는데 이 보고서의 우측 상단에 계산된 EFC가 표시되어 있다. FAFSA에 기재한 자료가 이 보고서에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검토하고 잘못된 것이 있으면 수정하도록 해야 한다.

일회성의 큰 Bonus를 받았던지 양도소득이 있어 EFC가 높게 나온 경우에는 지원대학에서 Award Letter를 받은 후에 그 대학에 EFC 조정 신청을 해 볼 수 있다. 각 대학의 Financial Aid Officer (“FAO”)는 소위 재량권 (“Professional Judgment”)이 있어 특별한 상황을 잘 설명하고 보여줄 수 있으면 EFC를 조정할 수 있고 그에 따라 Award금액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전술적인 면에 있어서는 적어도 6개 대학에 원서를 제출하고 FAFSA 양식에 지원 대학을 모두 적어 넣는 것을 권장한다. 나중에 Award Letter를 받은 후에 서로 비교해 볼 수 있고, 그 중의 Highest Award를 가지고 다른 지원대학에 매치해 달라고 요청해 볼 수도 있다고 한다.

특히 사립대에 지원하는 경우에는 원하는 대학과 여러 면에서 라이벌 관계에 있는 대학에 같이 지원하는 것을 권장한다. 좋은 학생을 유치하는 경쟁도 하기 때문에 입학 사정관에게 은근한 Pressure를 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미국의 대부분의 대학은 입학생들의 문화적 다양성을 원한다고 한다. 이 점을 이용하여 의외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 예를 들어 미국 중부 아이오와주는 농업지역으로 그 지역의 대학들은 미국의 대도시 출신의 학생들을 유치하기를 원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LA 대도시 출신 학생들은 아이오와주 같은 전원적인 주에 있는 괞찮은 대학에도 함께 지원을 해 본다. 혹시 이러한 문화적 다양성에 호소하여 좋은 조건의 입학허가를 받으면 이것을 가지고 본인이 진정으로 가고 싶은 대학에 매치해 줄 수 있는지 요청해 볼 수도 있다.

과연 이러한 방법들이 현실성이 있는 전략인지는 판단하기 어려우나, 현명한 부모들이라면더 멋진 전략들을 응용해 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필자 윤흥원. 필자의 사진이 멋있다는 반응에 따라 원본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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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12)
  Canada Rockies 윤흥원 2009-11-11 15:55:40
Jasper National Park (Canada Rockies) 에 있는 Whistler Mountain 인데 케이블카 타고 올라 갑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2-3 마일 정도 하이킹하면 정상에 도달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추천0 반대0
(64.XXX.XXX.12)
  어디에 등정하셨는지 ? 이상대 2009-11-06 16:49:32
윤흥원님 오랜만에 사진으로라도 조우하니 반갑습니다. 어디에 등정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멋있네요.
추천0 반대0
(71.XXX.XXX.198)
  반가와요 양민 2009-11-03 14:23:40
양복입은 모습만 보다가
이런 모습보니
멋있네요.
추천0 반대0
(99.XXX.XXX.137)
  아이오와 훌륭한 변변 2009-11-03 14:04:20
곳입니다. 아이오와는 주로 농업을 기반으로 해서 성장한 주인데 최근에 세계적으로 먹거리에 대한 불안과 관심이 증폭되면서 새로이 조명받기 시작했습니다. 바이오 또 그린 산업 등등도 뜨고 있고 대학도 모두 훌륭합니다. 생활비도 엄청 쌉니다. 공부 혹은 자녀교육이 목적인 사람에게는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암튼 좋은 정복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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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XXX.XXX.230)
  같은 신씨가? 신혜원 2009-11-03 12:19:29
Shin이라고 댓글 단 분이 저와 같은 신씨인지 궁금도 했지만, 윤흥원님 사진 보고 너무 놀라서... 내가 그간 알던 동기 윤흥원님 맞는지... 너무 멋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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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XXX.XXX.61)
  사진은 어디서 얻으셨는 지-- Shin 2009-11-03 12:09:12
용안도, 배경도, 의상의 색깔 배치, 다리 포즈(자세), 사진가의 표정 포착도 훌륭하십니다.
꼭 알려 주세요. 어디에 등정하셨는 지 궁금합니다.
앞으로의 등산 행선지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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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XXX.XXX.77)
  학자금 준비 김문엽 2009-11-03 11:01:34
어린 자녀를 둔 아비로써 대학 학자금 준비에 대한 걱정이 많고 또 직업상 그런 상담도 많이 하는 편인데 제가 몰랐던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윤흥원선배님의 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추천0 반대0
(99.XXX.XXX.73)
  드디어 이종호 2009-11-03 10:34:00
아크로에서도 보는구나. 좋은 정보...감솨~
추천0 반대0
(66.XXX.XXX.30)
  멋있는 사진 김종하 2009-11-03 10:13:22
윤흥원님 용안이 멋있다는 거였는데, 원본 보니 배경도 끝내주네요이~
추천0 반대0
(71.XXX.XXX.116)
  윤흥원님의 얼굴 사진만 보고 편집팀 2009-11-03 08:34:02
도 멋있다고 직감한 김종하 독자의 감각적 멘트에 부응하여, 필자의 원본 사진을 올립니다.진짜 멋있죠?
추천0 반대0
(75.XXX.XXX.127)
  학비문제... 자취음식 2009-11-03 07:38:26
요즘 보딩 스쿨 입학 사례, CTY 파이낸셜 에이드 사례, 하버드 100억불 날린 사례 등을 보면, 교육기관들이 상당히 인색해졌어요. 제 질문은 이겁니다. 그거 월가에서 다 날려먹은 것 아녜요? 그런데 피해는 일반 세금납부자가 받고. 그리고 또 세금으로 그 월가에 수혈을 하고... 세상에 이런 봉이 김선달같은 비즈니스가 다 있습니까? 근원적으로 월가를 해결해야...근원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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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XXX.XXX.83)
  윤흥원 선배님 김종하 2009-11-03 01:11:27
아크로에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 근데 사진이 멋있으시네요^^
추천0 반대0
(71.XXX.XXX.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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