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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 자신과 소통하고 있나
켈리 박 편집위원의 현장 르뽀-국악과 교회가 만난 날
2009년 10월 06일 (화) 15:20:18 켈리박 기자 Editor@Acropoli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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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는 마켓에서 네식구 하루 먹을 치의 송편을 사서 먹고 떼웠을 그날 밤, 남가주 글렌데일의 한 교회에서는 한가위 맞이에 불이 밝았다.
기자는 그 전 주의 낚시와 9월 모임으로 앓다 놀다 다시 앓아서 정신이 그다지 맑지는 못하였으나 국악을, 근본이 서양종교인 기독교 예배에, 그것도 미국땅에서, 그것도 우리 서울대 동문 목사의 지휘 아래에서라 하니 흰 띠를 머리에 묶고라도(이거 정말 효과가 있는가요?) 가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곽건용 동문의 설교.
예배실 본당에 들어서니 생각보다 많은 관객이 자리했다. 80여명이 온 것 같았는데 그 중에 10명은 미국인이었다. 때문에 곽건용 동문(담임목사)은 이중언어로 예배를 진행해야 했다. (잠깐! 여기서 전 강남 영어강사로서 평 하나. 곽 목사는 영어회화의 중점을 꿰뚫고 있었다. 억양을 제대로 찍었고 또박또박한 말투는 쏙쏙 귀에 들어 왔다.)

   
한국적인 것에 매료된 젊은이들. 너무 이쁘다-.
4명의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청년들이 나와 모듬북(Drum Ensemble) 공연을 펼쳤는데 그들의 에너지(성령) 넘치는 열정적인 연주는 장내를 압도했다.
네명이 같은 리듬을 타다, 두명씩 나누다, 솔로가 나왔다가, 천천히 하다, 점점 빨라지다가 절정을 이룰 때는 관객들이 환호를 터뜨렸다. 이 또한 국악의 매력, 아무 때나 필을 받으면 박수치고 추임새 넣고.

가야금…, 기자가 현을 다뤄서일까, 무척이나 매혹적이었다. 약간 흠이라면 줄들이 오래되어서인지 좀 탁한 톤을 내었으나 빠른 대목에서 튕기며 나오는 그 울림은 가야금에서만 들을 수 있는 감칠맛이었다. 솔로에 이어 중주도 이어졌다.

   
여기자가 섹시하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었던 장고춤 연주자들.
장고춤…, 두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성들이 새파란 저고리에 꽉 조아 맨 샛노란 치마를 입고 장고를 맨 체 무대에 섰다. 이 콤비로 양복정장을 했다면 얼마나 촌스러웠을까? 그러나 이 콤비의 한복은 화려함과 섹시함 그 자체였다. 좁은 치마폭 안에서의 사뿐사뿐한 춤 걸음 걸이와 팔을 내어 저으며 옆으로 서서 활짝 웃어줄 때 많은 남성들이 교회에 있음을 잊고 넘어갔으리라.

이충섭 동문(향린교회 장로)이 함께한 사물놀이는 서양악을 전공한 국악 무지의 기자로서는 악보도 없이 수시로 바뀌는 박자를 서로서로 눈빛만 교환하며 맞춰가는 것이 신기했다. 기자는 거의 이경훈 동문(아크로 웹매스터/천기누설-나만의 레서피 요리강사)의 빠른 손놀림과 맞먹는 장구채 놀림에 눈이 시렸다.

곽 목사는 설교 중에서 ‘소통’에 대해 말했다. 하나님과의 소통 이전에 우리 자신과의 소통부터 생각하자는 말이었다. 추석이 더 이상 우리 동포들의 명절이 아니고 국악이 생소해서야 우리 자신과의 소통이 제대로 되고 있다고 할 수 있을는지를 물었다.
그리고 다민족이 함께하는 이민 생활에서 음악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쉽게 공유하고 느낄 수 있는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인의 피가 흐른다면 누구라도 어깨가 들썩일 수밖에 없는 농악패.
이밖에 징, 비나리 낭독, 사물놀이, 회중찬송(국악풍), 흥부가, 판굿패 등등 다양한 국악의 면모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신명나는 경험이었다. 기자는 속으로 ‘웬떡이냐’ 싶을 정도였다.

뒷풀이에서는 떡잔치와 대추차가 있는 친교시간이 있었는데 반가운 얼굴들이 보였다.
서치원님, 양민님 부부, 이충섭님 부부(사진보다 실물이 더 아름다우셨으니 어쩌라고), 그리고 85학번 동문인 허정희님을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다. 허정희님은 랜초쿠카몽가에 살기에 동문 모임에 참석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양해를 구했다. (아크로에 글로 많이 참여해 주세요.)

다른 아크로니언들은 올해 추석을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내년에는 더 많은 동문들이 한복 고옵게 차려입고 국악예배를 통해 추석의 밤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필 받으면 강강수월래도 한판 하고.  ^^) 그리고, 그때 우리의 소원은 무엇일까요?
켈리 박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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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26)
  내년엔 저도 가보고 싶어요 이경희 2009-10-13 19:12:36
곽건용 목사님의 설교를 교회 홈페이지에서 즐겨 듣습니다. 주로 사무실에서 밤에 일할 때 듣는데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특히나 켈리님의 현장르뽀를 접하니 내년에는 저도 가족과 함께 가보고 싶어요. 좋아하는 떡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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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XXX.XXX.62)
  신, 내년에는 꼭 오세요 켈 2 신 2009-10-10 15:19:52
한복입고 아이 데리고.
뭐 난 주최측은 아니지만.
(그땐 편집위원 중 후배를 꼭 데리고 가서 취재시켜야지. ㅎㅎ)

참, 사진은 주최측에서 제공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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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XXX.XXX.110)
  음악이야말로 뛰어난 소통 연진 2009-10-07 21:06:28
교회와 국악, 과감하고 훌륭한 시도였고, 음악이야말로 뛰어난 소통의 매개체라는 말씀 크게 공감합니다. 다민족 사회에서도 필요할 뿐 아니라, 언젠가는 남과 북을 이어주는 소통의 매개체가 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김동석 전 서울대동창회 회장님은 북을 여러번 오가시며 음악을 통해 남과북을 잇는 역할을 하셨는데 언제 아크로공간에 소개가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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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XXX.XXX.101)
  추석맞이 예배에 가지 못해 Shin to 켈리 2009-10-07 20:07:54
아쉬워(요.)
첫 작품 아주 멋져요.
사진도 글도. 다.
산 넘고, 물 건너 꼭 갔어야 할 것 만 같은 행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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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XXX.XXX.64)
  교회의 사회적, 문화적 역할을 무시할 수 없다고 변변 2009-10-07 15:19:32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곽 목사님의 용단은 이민 사회에서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새 지폐에 [석굴암]을 찍었더니 일부 크리스천들이 이런 우상숭배 지폐를 세상에 내보내면 태워버리겠다고 [지폐 불매 운동] 을 펼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역사와 전통까지 부정하는 종교인들의 주장은 이미 보편타당성을 상실했다고 하겠습니다. 큰일 하셨습니다. 아주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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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XXX.XXX.230)
  국악예배 축하 김문엽 2009-10-07 14:01:05
참석 못해서 아쉽습니다. 준비에 힘쓰신 곽건용, 이충섭 선배님들, 그리고 좋은 글과 사진 올려준 켈리 동문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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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XXX.XXX.119)
  국악예배 듀오 2009-10-06 19:46:41
한복은 없지만 내년 추석 국악예배에는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맨하탄 CMC 교회에서 했던 것처럼 혹시 국악과의 자랑스러운 동문 자매 이슬기씨와 이하늬씨를 초대하여, 가야금연주를 가질 계획은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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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XXX.XXX.182)
  켈리님을 편집위원으로 임명한 편집장 2009-10-06 18:24:56
것은 일단 성공적이란 판단이 듭니다. 일단 말을 잘 들어요. 이번에 게겼으면 단칼에 그냥~~흠. 밥 사줄테니 배고플 때 연락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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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XXX.XXX.1)
  한복은 입고 싶었으나 켈리 2009-10-06 17:55:12
귀에서 말리는 소리가 웅웅거려서, "아서라, 아서."
내년엔 바람머리가 좀 진정이 되면 입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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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XXX.XXX.110)
  기자로서의 첫 작품 괜찮았나유? 켈리 2009-10-06 17:51:40
취재할 생각 없이 순 사심으로 참가한 후, 암 생각없이 댓글 썼다가 편집장님한테 딱 걸려서 얼떨결에 썼는데 여러 분들이 좋은 반응 보여주셔서 많은 힘 얻었습니다.
아파도 아프단 소리도 못하고 지령이 떨어지자마자 바로 썼습니다. 편집장님 나 밥사죠.

진정한 감동은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였구요,우리가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우리의 전통/문화계승에 적어도 관심을 갖고 응원하고 관객유치라도 해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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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XXX.XXX.110)
  켈리 기자는 곽건용 2009-10-06 17:41:07
한복이 취재하는 데 방해될까봐 안 입고 왔데나 어쨌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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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XXX.XXX.108)
  귀한 자리 못가봐서 안타깝습니다. 이종호 2009-10-06 17:23:39
꼭 가보고 싶었는데...선약이 있어서 부득이 못갔습니다 그래도 마음 한켠은 이곳 국악 예배에 있었답니다. 귀한 연주, 예배....분위기 그대로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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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XXX.XXX.30)
  한복이 더 잘 어울리시는 것 같네요 건용님은 최응환 2009-10-06 16:31:45
저도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못가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켈리기자의 한복입은 사진은 어디에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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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XXX.XXX.13)
  완전히 인텔리 송창식이네 김성수 2009-10-06 14:04:01
제가 꼭 참석하려했는데...또 좋은 기회를 놓쳤네요. 죄송합니다. 다음 예배에 참석해 인사드리겠습니다. 이렇게 기사로 전해들어도 멋있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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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XXX.XXX.73)
  그 밖에... (3) 곽건용 2009-10-06 13:01:44
그때가 87년이나 88년이었으므로 그 아이도 이젠 스물이 넘었겠네요.

박 선생이 하시던 교회는 지금은 제 후배들이 하고 있지요. 그 양반은 책방을 하나 한다던데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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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XXX.XXX.108)
  그 밖에...(2) 곽건용 2009-10-06 13:00:01
글구 이경훈 님 결혼 주례를 박성준 선생이 하셨다는 거, 처음 알았습니다.

그 양반이 감옥에서 갓 나왔을 때 만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저와는 잘 아는 분입니다. 둘이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스승이 같으니 '동문수학'이라고 해야 하나???? 둘 다 안병무 선생님을 스승으로 생각하고 있지요. 그때 박선생이 이러더군요. "제가 이젠 몸을 좀 조심해야 합니다. 늦둥이가 생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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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XXX.XXX.108)
  그 밖에... 곽건용 2009-10-06 12:57:04
이날 밤에 와주신 동문들께 감사드립니다. 오신 동문들 면면은 켈리 님의 글에 있으니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우리 교인이며 동문인 장형숙 님(사대 85학번)이 있는데 동문들과 인사시켜 드리지 못했네요. 워낙 분주하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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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XXX.XXX.108)
  이런 이런...(3) 곽건용 2009-10-06 12:54:47
가야금 연주하신 분과 장구 장단 쳐주신 분은 부부인데 남편이 목사님입니다. 지금 일하시는 교회에서는 별로 연주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며 부르면 언제든지 와서 연주해주시겠다 했습니다. 목사님은 대금을 부시는데 이번에 들을 기회가 없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이번 예배의 백미는 이충섭 동문의 장구 솔로 성 듀엣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손이 안 보일 정도로 신기를 선보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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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XXX.XXX.108)
  이런 이런.... (2) 곽건용 2009-10-06 12:52:08
우리 교회가 워낙 작은 교회라서 우리 교인만 갖고는 이런 일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외부 분들의 도움을 좀 받았지요. 그 분들도 교회에서 이런 예배를 한다고 해서 기꺼이 도와주셨구요.

이번에 대단한 실력자들이 많이 오셔서 연주해주셨습니다. 사물놀이 상쇠(이충섭 동문의 싸부)는 작년에 혼자 장구 치는 걸 봤는데 얼마나 기가 막힌지 연주회 후 한 일 주일은 귀에서 장구소리가 둥둥 울렸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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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XXX.XXX.108)
  이런 이런.... 곽건용 2009-10-06 12:49:16
켈리 님, 왕림해주신 것만도 감지덕지인데 르뽀 기사까지!!!

언젠가 한 턱 내야겠네요.

한국일보, 중앙일보 두 신문사에서 일하시는 동문들 덕분에 추석예배가 한인사회에 알려져서 신문 보고 오셨다는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예배 시작하고 한 5분 후쯤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서 제대로 세어보진 않았지만 한 120명 쯤 오셨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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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XXX.XXX.108)
  한복입은 모습 이원영 2009-10-06 11:35:42
정말 멋집니당.짱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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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XXX.XXX.1)
  켈리님께 박찬민 2009-10-06 10:21:01
서양과 동양의 조화는 쉽지 않겠지만 우리가 사는 환경에서는 어려워도 필요한 숙제입니다. 둘중의 하나에 의존하고 다른 하나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많지요. 켈리님의 글 덕분에 저는 가지 못했던 행사의 느낌을 잘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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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XXX.XXX.175)
  저도 실은 교회다녔던 적이 있었는데... 이경훈 2009-10-06 09:28:49
지금 성공회대학 교수하시는 박성준님이 개척하신 평신도 교회에..그 분이 세상을 해석하시는 안목에 반해 무신자면서도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분 부인이 총리하셨던 한명숙님. 우리 결혼식 주례도 박성준님이였죠. 그때 주보도 제가 만들었는데...아래 김지영님 말씀대로 예수님도 곽목사님의 한류 예배 팬이 될 것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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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XXX.XXX.83)
  설교가 길까봐 걱정했는데^^ 켈리 2009-10-06 08:53:22
적당한 길이였구요, 성경의 본문도 행사에 맞게, 우리의 정서에 맞게, 그리고 시대에 맞게 풀어 주셨습니다.
모듬북 사진의 맨 왼쪽이 이충섭님의 아드님이십니다.
공연 연주자의 반은 교인이었고 반은 외부, 고수희 전통무용연구소 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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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XXX.XXX.110)
  한류 예배 김지영 2009-10-06 08:13:15
아주 오래 오래 전에 계룡산 취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어느 교회 결혼식에 웨딩 마치를 가야금으로 하더군요.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예수님도 곽목사님의 한류 예배 팬이 될것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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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XXX.XXX.141)
  아름다운 기획입니다. 워낭 2009-10-06 00:32:56
유씨엘에이에서 국악을 가르치고 있는 김동석 동문께서 예전에 그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국악공연을 커뮤니티에서 하려고 교회를 여러군데 알아보았는데 다들 점잖게 거부를 하더랍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국악=무당=귀신=마귀 대충 이런 컨셉을 갖고 있더라는 겁니다. (물론 극단적인 분들의 경우겠지만) 그런 분위기가 지배하는 한인 교계에서 곽건용님과 같은 용기를 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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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XXX.XXX.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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