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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멋진 날이었습니다”
동문회 한인 커뮤니티 봉사활동 성황리에 끝나
2009년 09월 29일 (화) 13:37:55 제영혜 기자 Editor@Acropoli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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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날이었다. 9월 26일 토요일. 포기하기 힘든 주말 한나절을 우리 동문들이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할애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동문만도 무려 60여명. 한인사회를 통틀어 동문회 차원에서 이런 대규모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예는 드물다. 그것을 우리 동문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그것도 더큰 규모로 해냈다. 봉사를 하는 사람도, 그 서비스를 받는 한인 동포들도 보람과 감사가 넘치는 하루였다. 동문회의 일차 목적은 ‘놀고 먹는거’ 맞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뭔가 2%가 아쉽다. 서울대 동문회가 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정말 자랑스럽고 대견하지 않을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땀을 흘렸다. 제영혜 동창회장과 최용준 총무국장이 간단한 소감을 전해왔다. 우리 모두 박수를 보내자.<편집자 주. 사진=제영혜, 정연진 기자>

우리 남가주 동창회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사’자 붙은 직업을 가진 동문들이 대거 참여하는 Community Service 행사를 아주 기분좋게 치렀습니다.
우리 동문들끼리만 재미보고 끝내는 동창회가 아니라 우리가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저희 내부에서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마침 LA에 나와 있는 서울대학교 병원 LA Office와 함께 주관한 행사였습니다.

   
우선 나부터-. 서치원 동문이 열혈 청년 외모에도 불구, 건강진단을 받고 있다.
의료진으로는 내과, 외과, 안과, 산부인과, 소아과, 앨러지과와 치과의사, 한의사들이 수고해 주셨고, 법률상담은 상법, 이민법, 가정법, 파산법 등등 전문가가 수고해 주셨고, 세무사, 재정설계사 등등, 약사와 간호사들의 합작으로 Flu Vaccine이 무료로 제공되었으며, 올해의 인기종목으로는 올해 처음 시도된 한의과, 치과에 많은 한인들이 상담하기 위해 늘어섰습니다.
또 작년에 이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린 수의과를 빼놓을 수가 없네요.
   
사방팔방 열심히 뛰는 이경희 동문의 진지한 상담 모습.
   

선생님~~다음 기회에 오시면 안될까요...옆은 차기민 동문 둘째.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자그마한 강아지에서부터 진도견까지 늘어서 아주 장관이었지요.
또 한국에서 오신 서울대학병원 박기호 교수의 ‘백내장 녹내장 세미나’가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유발했으며 아동 심리 상담도 인기리에 진행됐습니다.
정말 봉사한다는 게 뭔지, 봉사함으로써 느껴지는 보람이 뭔지 확실히 느껴졌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상담과 도우미로 봉사하신 80여분의 동창, 인턴사원, 동창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합니다. <제영혜 동창회장>
   
가족 총출동 차기민 동문. 바쁜 짬을 내서 딸의 숙제를 봐 주고 있다.

이번에 가졌던 제 2회 Community Service행사는 약 1천여명의 동포(경찰추산 5백명)들이 참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날 전문직 봉사자를 포함한 80여명의 동문들께서 나오셔서 도움을 주셨는데 특이할 사항은 동문 뿐만 아니라 동문가족들이 같이 나와 봉사하는 모습은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간호사이신 민일기 약대회장님의 부인과 홍성선 약대 동문의 부인, 그리고 허정희(간호대 )동문의 아들 그리고 차기민(공대)동문의 두 딸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수고를 하였습니다.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 건강은 우리 스스로. 갑자기 기수련에 몰두한 동문들.
   
힘을 축적해야 봉사활동도 잘한다-. 최용준 총무국장이 에너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 내용이 신문과 방송국을 통해 대대적으로 전달되어 우리 동문회가 Community 에 봉사하는 모습을 알릴 수가 있게 되어서 기쁘고 뜻있게 생각합니다.
시작 1시간 전부터 100여명의 한인들이 미리 오셔서 기다리면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약간의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대체로 순조롭게 진행되어 졌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분야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독감예방접종으로 200여명의 한인들이 접종을 받으시고 함께한 동문들도 접종을 받았습니다.
   
이날 땀방울을 흘린 자랑스런 동문들. 당신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이밖에도 법률상담, 회계상담, 의료상담(혈당및 혈압측정),치과상담, 한의사 상담, 수의사 상담및 애완견 광견병 접종등 다양한 무료상담의 기회를 제공헀지만 예년과 달리 서울대학교 안과교수이신 박기호 교수의 녹내장과 백내장에 관한 강의와 오정열 심리학 박사의 아동/청소년 심리상담이 특이한 분야의 봉사였다고 생각 되어집니다.
   
사람들이 구름같이 모였다. 우리가 자랑스러운 현장이었다.
   
자리를 빼곡하게 메운 한인 동포들이 세미나를 경청하고 있다.
봉사를 받고 나오시는 동포들이 감사의 말을 전할 때 모든 봉사자들이 많은 보람을 느꼈으리라 생각되어지고 앞으로 내용과 규모면에서 발전적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해봅니다. 또한 이러한 행사를 통해서 봉사문화의 정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다시 한번 구슬땀을 흘리며 행사에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최용준 총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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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23)
  제가 잘못했습니다.... 이경훈 2009-10-02 06:42:38
저도 김종하님처럼 처음에 사진을 보고, 확 지나가는 사람이 박준창님 윤곽같다라고 생각했으면서, 왜 그런지 몰라도 '설마, 비슷한 사람이겠지'라고 생각하고 지나겠습니다. 그런데 박준창님이 맞았군요. 게다가 댓글로 쓰신 내용을 보니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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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XXX.XXX.83)
  공동체가 보여 준 사랑의 힘 염인숙 2009-10-01 23:05:51
정말 사랑의 수고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어준 선후배 동문님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커뮤니티를 섬기는 일을 직업처럼 하고 있으면서 막상 동문행사에는 참여를 못하게 되어 아쉽습니다. 손이 모자라 땀을 줄줄흘렸다니 더욱 미안하네요. 서울대 동문행사 보다 '한마음 한뜻' 으로 모인 섬김이 더 마음에 와 닿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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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XXX.XXX.126)
  나도 지나쳐버린 사진을 박준창 2009-09-30 22:58:00
종하님은 보셨네요. 격려감사. 꼭 해당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이런 봉사에는 다인익선, 봉사 인원이 많을수록 좋습니다. 사소해 보이는 일들이 실상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끝난후 용궁에서의 식사 좋았구요 그런데 비싼 음료로 우리의 미각을 즐겁게 해주고 용궁 매상도 올려 준 사람 누구게? (덕분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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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XXX.XXX.166)
  비동문한테 제영혜 2009-09-30 22:19:05
칭찬을 들으니 더더욱 기분이 좋아집니다.
근데요, 옥에 티랄까? 그날 오신 한인들 중 한분이 의자에 앉다 넘어져 다친 사고가 있었다하네요. 마침 보험도 다 들어놓았으니 해결이 잘 되길 바랍니다. 별 탈 없이 잘 무마가 되길 다 함께 빌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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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XXX.XXX.220)
  수고 하셨습니다 이상대 2009-09-30 21:08:13
내년에는 참석토록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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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XXX.XXX.168)
  자랑스럽습니다. 우정엽 2009-09-30 14:29:56
바쁘신 시간에도 이런 일을 기획하시고 참여하시는 동문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역시 봉사는 시간날때 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만들어내서 해야하는 것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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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XXX.XXX.185)
  안티 S였던 비동문이 이원영 2009-09-29 16:55:18
누구인지 난 알겠네...참 서글서글한 분이 그렇게 앤티였나염 ㅎㅎ. 아무튼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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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XXX.XXX.1)
  안티 S 대 비 동문 2009-09-29 15:59:42
안티 S 대 였던 제게는 동문들의 여러 행사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을 보며 에스대의 새로운 면모를 보게 됩니다. 서울대가 여러면에서 한국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이 멀리 미국 땅에서 봉사활동에 앞장 선다는 것은 절대 상상할 수 없었기에 가히 충격적이라 하겠습니다. 별로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잘 하는 일은 잘한다 하는 것이 맞기에 여러분의 신선하고 진실된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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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XXX.XXX.110)
  따뜻한 하루, 반가운 얼굴들 김성수 2009-09-29 14:52:19
많은 동문님들을 만나는 즐거움과 커뮤니티와 함께 하는 보람이 있었습니다. 한참 테이블과 의자를 옮기다 보니, 나중에 치울 일이 걱정되어(?) 먼저 실례했습니다. 다음에는 시간을 더 많이 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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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XXX.XXX.7)
  이번 행사는 최용준 2009-09-29 12:48:02
"한마음 한뜻" 이란 글귀가 마음에 다가왔던 따뜻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봉사하신 분들과 뒤에서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서울대동문회가 활발히 활동할수있는 원동력은 자랑스러운 동문님들 덕분이라 생각되어
집니다. 더욱더 발전해 나가는 동문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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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XXX.XXX.169)
  좋은 일 하시는 동문님들 이서희 2009-09-29 11:50:36
마음이 뿌듯합니다.
베푼다는 것은 즐거운 것임을 여러 동문님들의 얼굴에서 느낍니다.
각자 자신이 무엇을 사회에 되돌려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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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XXX.XXX.25)
  두 번째 사진 김종하 2009-09-29 11:25:11
열심히 상담하시는 이경희님 뒤로, 형체가 보이지 않을 정도의 빠른 몸놀림으로 의자 나르기 신공을 펼치고 계신 분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윤곽으로 봐서는 박준창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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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XXX.XXX.91)
  그릇에 대해서 곽건용 2009-09-29 11:19:03
맞습니다. 모든 그릇이 다 쓸 데가 있는 법인데....

담에는 쓸모있는 그릇이 되겠습니다.^^

근데 제 직업 상 토요일에 시간 내기가 그리 쉽지 않아 문젭니다.

좌우간 노력하겠습니다.

제목에 제 이름이 떠서 깜짝 놀랐습니다.

내가 뭐 잘못한 거 있나??? 하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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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XXX.XXX.51)
  자랑스러운 동문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최강국 2009-09-29 10:36:37
다음 번에는 저도 꼭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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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XXX.XXX.13)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신복례 2009-09-29 10:06:40
손님 안내라도 하며 힘을 보태고 싶었는데 아들놈 생일 약속이 잡혀있어서 그 보람찬 현장에 참가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다들 애쓰셨습니다. 얼마나 뿌듯하실까...내년에는 저도 작은 힘이나마 꼭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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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XXX.XXX.58)
  갑자기 서울대 나왔다는 것이 자랑스러워지는 순간입니다. 변변 2009-09-29 09:45:31
제가 대학 들어가서 처음 들었던 강의가 안청시 교수의 [정치학 개론] 이었는데 이분 말씀이 [여러분 여기서 4 년 아무리 열심히 배워도 다 소용없다. 중요한 거는 옆 사람을 도울 줄 아느냐 하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무려 30 가까이 지난 지금에야 그 뜻을 조금 알 듯 합니다. 모두 수고하셨고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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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XXX.XXX.230)
  곽건용님께 제영혜 2009-09-29 09:38:27
옛부터 사람하고 그릇은 있는데로 다 쓰인다는 말이 다 있습니다. 진짜로는 사람이 아니고 여자이지만....다음에도 동창회에서 행사가 있다하면 무조건 달려와 주세요. 정말 한분이 더 오심으로 준비하는 다른 모든 사람들이 힘이 생기거든요. 주회측 계산이 훨 많은 건 저희가 도착해보니 채 준비도 안 된 상태에 미리와서 기다리는 장사진을 보는 순간 나온 숫자였을 겁니다. 그냥 맘이 바쁘고 땀은 줄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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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XXX.XXX.220)
  원래 자고로 주최측과 경찰의 필자TO 곽건용 2009-09-29 09:30:07
숫자세기는 떠블 이상 차이가 납니다. 신문을 꼼꼼하게 안보시나염 ㅎㅎ. 그런데 그 정도를 정말 궁금하다고 하면 세상에 머리 아파서 어떻게 사시나요...그래도 궁금하시면, 오늘 저녁(29일) 모임에 나오셔서 이모범선워낭와뇽이란 인간을 찾아서 물어보시면 시원하게 답해드릴 것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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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XXX.XXX.1)
  수고하셨습니다 곽건용 2009-09-29 09:20:35
같이 하고 싶었지만 제가 가서 할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아서...

근데 가두시위한 것도 아닌데 왜 참가인원이 추최측 계산과 경찰 측 계산이 배나 차이가 나나요? 정말 궁금해서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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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XXX.XXX.51)
  모두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최응환 2009-09-29 09:07:06
참석못해 죄송합니다. 참여하신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추천1 반대1
(24.XXX.XXX.87)
  저도 꼭 가고 싶었는데... 이경훈 2009-09-29 07:49:48
아들 녀석 어디 가야하는 날이라...빠지고 말았습니다. 내년엔 반드시...
동문들 표정이 밝아 너무 보기 좋군요.
추천1 반대1
(75.XXX.XXX.83)
  수고 많았습니다. 양민 2009-09-29 02:28:36
꼭 가서 응원하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했군요.
시간과 정성을 나눈 동문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추천1 반대1
(208.XXX.XXX.122)
  동문회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이원영 2009-09-28 22:11:19
우리 동문들이 사회에서 비판을 받는 부분이 있다면 아마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사람들이라는 지적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러나 그런 비판은 적어도 미국에서는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동문회보다도 단합되고 우애 넘치는 동문회, 그리고 무언가 좋은 일을 하자고 떼를 쓰는 분들이 많은 동문회, 그래서 미국에 와서 비로소 서울대가 자랑스럽다고 하
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추천1 반대1
(75.XXX.XXX.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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