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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행복 가득~ 훌륭한 무대
서울대 남가주 동문 합창단 정기공연 성황
2016년 10월 23일 (일) 16:34:29 이학진 acroeditor@gmail.com

   

서울대 남가주 동문 합창단(단장 강정자)의 정기공연이 지난 10월 15일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Zipper Hall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날 공연에서는 장진영 동문의 지휘와 김언정 동문의 반주로 40여명의 단원들이 American Folk Songs, 한국 음식에 관한 노래, Classic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들을 선보여 갈채를 받았습니다. 또 Violin Solo에 김유은 동문, Accordion Solo에 Kartina Saroyan이 특별 출연했습니다.

다음은 남가주 총동창회 행사위원장 이학진(농대 71) 동문이 보내오신 공연 감상평입니다.

* * *

오랜만에 본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무대였습니다. 율동을 곁들인 ‘먹거리 노래’들로 모든 관객들을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2부 ‘ Go Classic’에서는 입이 악기를 대신하는, 보통 일상에서 우리들이 읇조리는 멜로디들을 무대에 올렸고, 두 대원의 훌륭한 퍼포먼스가 또 다른 재미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곡 중 솔로 조은아 양은 조수미 씨를 연상케하는 청아한 목소리로 ‘뷰티풀’을 연발케 하였습니다. 반주자 김언정 선생의 곡 해석에 대한 신실함과 유려함이 돋보이는 무대였고, 지휘자 장진영 선생의 쾌활함과 능력이 묻어나는 좋은 무대였습니다.     

초대 순서로 아코디언과 바이올린 연주도 훌륭했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유은 양은 세계의 정상으로 발돋움하는 테크닉과 감성으로 우리를 잠시나마 ‘슬픔’이라는 깨끗한 감정으로 인도해 주었으며, 오랜만에 들어보는 아코디언 연주는 서울대 올드 타이머들을 회상으로 끌고 가는 즐거운 순서였습니다.

다만 하나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아코디언 연주 때에 Rosamunde-Beer Barrel polka와 Tarantella의 순서를 바꾸어서 관객들이 박수로 화답하여 축제로 끌고 가고 아리랑으로 갈무리를 했더라면(아니면 적어도 polka에서 박수를 치라고 관객들에게 미리 알려 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

좋은 저녁이었습니다. 훌륭한 연주회를 만들어 내신, 수고하신 모든 서울대 합창단 단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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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2)
  즐겁고 행복하셨다니 박영희 2016-10-28 16:28:02
즐겁고 행복하셨다니 무대에 섰던 한 단원으로서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희 단원들은 연습때 부터 정말 재미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 날 객석을 꽉 채워 주시고 곡마다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신 청중 덕분에 더 열공(Cool Performance) 을 한 것 같습니다.
이번 공연 후 '너무 재밌어서 내년엔 나도 좀 같이' 하며 관심을 보이시는 동문들이 여기 저기 계십니다. 자격은 동문, 2세, 3세, -2세, 사돈네 사촌까지 환영합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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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창단 문의 박영희 2016-10-28 16:31:59
문의는 합창단 방정자 단장 (310-801-4260) 에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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