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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화기애애했던 대자연 속 2박3일
총동창회 Labor Day 연휴 가족 캠핑 행사 성황
2016년 09월 22일 (목) 14:08:16 홍선례 기자 acroedito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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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지난  9월3일부터 5일까지 Labor Day 연휴를 맞이하여 남가주 총동창회 가족 캠핑 행사가 맴머스에서 개최되었다. 170여명의 동문들과 친지, 가족 여러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다. 도시의 소음과 공해를 떠나 대자연이 경관을 이루는 맘모스 레익 일대를 두루 관광하며 우애를 다졌는데 그 일정은 다음과 같았다.

9월5일(토)

오후 5시에 New Shady Rest Park에서 공대 동창회(회장 권국원, 공대 69) 주관으로 BBQ Picnic이 있었다. 김병연(공대 68) 총동창회장의 인사로 시작하여 민일기(약대 69) 총무국장의 참가 동문 소개에 이어 다음 날 행사 안내와 Activity group 담당 소개가 있었고, 단체사진 촬영이 있었다. 또한 캠프사이트에서 캠프화이어가 있었는데, 김인종(대외협력위원장, 농대 74), 양수진(부서기, 간호대 80) 동문의 기타 반주로 싱어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문들의 노랫소리는 나무가 울창한 숲속에서 타오르는 장작더미의 불꽃을 더욱 환하게 하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주었다.

 

   
김병연 총동창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임 회장단이 커플로 한 자리에 모였다. 오흥조 회장 부부, 김영 회장 부부, 김상찬 회장, 김건진 회장 부부.

   
캠프파이어의 백미... 마시멜로우 스틱 들고 싱얼롱.

   
캠프파이어 2.

 

9월6일(일)

A. 아침 8시

1. 낚시: 13명의 동문들은 이서희(전 총동창회장, 법대 70) 동문이 인도하여 Lake George에서 새벽 낚시를 즐겼다.

2. 하이킹: 42명의 동문과 가족들은 Coldwater Campground South End Parking lot에 모였다. High Sierra의 산천을 즐기기에는 충분히 청명한 초가을 날씨였다. 김동근(공대 60) 동문의 인도 하에  Trail Head을 출발하여, Barney Lake(왕복 6 마일, 고도 10,200 ft)/Duck Pass (왕복 10 마일, 고도 10,797 ft)를 향했다.
Trail은 처음부터 오르막 길이어서 초행자에겐  다소 힘든 편이었지만, 일단 Saddle에 오른 후엔  고도 gain이 완만해졌다. Emerald Lake, Arrowhead Lake, Skelton Lake을 지나, 10시 15분 “A” team의 목적지인 고도 gain 1,120ft의 Barney Lake에 도착하여 주위의 산천을 감상할 여유를  가졌다.
잠시 후 32명의 동문가족은 조정시(공대 60) 동문의 인도 하에 “B” Team의 목적지인 Duck Pass를 향하여 험준한 trail을 오르기 시작하여(고도 gain 579ft) 왕복 10 마일, 고도 gain 1,617 ft의 장거를 완수하였다. Duck Pass에 오른 동문 중 일부는 John Muir Trail Junction에 다녀 오기도 했다.

   
등산팀


   
단체버스팀.

3. 관광: 김창신(전 총무국장, 문리대 75) 동문의 인도로 52명의 관광팀은 Shuttle로 Devils Postpile에 도착했다. 천연기념물인 이곳은 10~70만년 전 용암 흐름에 의해 만들어진 현무암 기둥, 지구 생성의 신비함을 보여주는 지질학적 명승지 중의 하나인데 육각형의 원주 형태로 땅에서 솟아 오른 현무암 기둥들이 주위의 경관을 압도하여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다음은 Mono Lake에 도착했다. 바닷물의 염도보다도 4배나 되는 Calcium Carbonate Alkaline Water로 수심이 깊을 때는 Tufa 기둥이 계속 자랐으나 물이 줄어든 현재는 수면위의 Tufa기둥은 풍화작용으로 기기묘묘한 각양각색의 형상을 하고 있어 대경관을 이루고 있었다. Mono Lake에는 빙하시대 이전부터 살던 여러 동식물이 아직 자라고 있어 물리학적으로 매우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한다. 또한 이곳을 기반으로 자리잡고 있는 수원지는 대략 500,000 평방킬로미터로 남북한을 합친 면적의 2배가 넘는 광활한 면적이다.

   
관광팀

B. 오후 5시: New Shady Rest Park에서 상대 동창회(회장 강호석, 상대 81) 주관으로 베풀어진 BBQ Picnic에 이어 과녁맞추기, 제기차기, 화살던지기 등의 게임이 진행되었는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과녁맞추기: 최광휘(의대70), 제기차기: 박문규(상대 89), 화살던지기: 이수현(농대 88 이형준 딸) 
특히 화살던지기에서는 이수현 양이 10개 중 6개를 통에 넣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어 경품추첨 등으로 동문과 가족들은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화살던지기 신동 이수현 양.

   
바비큐.

9월7일(월)

아침에 해산하였는데, 일부 하이킹팀은 며칠 더 연장 산행했고, 관광팀은 Alabama Canyon과 Red Rock Canyon 등을 관광했다.

관광버스로 여행한 동문은 모두 26명이었는데, 음악감상, 퀴즈, 재담, 싱어롱 등 다채로운 순서로 가고 오는 버스 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미리 준비한 배지, 메모수첩 등의 작은 선물을 동문들에게 나눠 주었다. 특히 현재 약대교수인 민일기 동문의 “약에 대한 강연”은 매우 유익하였고, 질문을 많이 받았다. 지종근(농대 58), 한효동(공대 58) 동문의 경험담과 재담도 많은 이들을 웃게 하였다.

버스 안에서 수고한 동문은 민일기, 양수진(부서기, 간호대 80), 한귀희(부재무, 미대 68), 한석란(서기, 미대 71), 조무상(IT위원장, 법대 70) 동문 등이었는데, 양수진 동문의 기타에 맞춘 싱어롱은 분위기를 흥겹게 하였고, 조무상 동문은 준비해 온 클래식 CD를 나누어 주어 일부 동문을 감격케 하였다. 프로그램 순서 진행은 홍선례(문화위원장, 음대 70) 동문이 맡았다.

2박3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동문들은 푸르른 대자연 속에서 산의 정기를 마시며 맑은 호수의  물빛을 눈에 담고, 가벼워진 몸과 마음으로 맴머스를 떠났다.

 

   
풍경: Alabama Canyon

홍선례 (음대 70, 남가주 총동창회 문화위원장, 미주 동창회보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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