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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디산 정상에서 뜨거운 가족애를 느끼다
김석두 동문, 방미한 이종동생 가족과 신년 발디산 정복
2015년 01월 30일 (금) 09:04:23 김석두 기자 editor@acropoli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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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월 4일! 새해  첫 일요일 을 맞이하여  미국 남가주  최고봉인  샌 안토니오산(마운틴 볼디), 1만 64피트의눈덮인 산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미국땅에 방문한  이종동생( 정석이 67세, 유영숙66세)  부부와  그  손자(수영, 16살) 와  두 손녀(수경 13살, 수영 11살) 5명과 같이 9시 45분경에  출발하여 석양 후 7시경에  즐겁게  내려온 뜻깊은 날이었다.

  지난  8월 한국을 방문해 백두대간 산자락 아래의 선산을  찾아  독립투사  구천 조부님과 천하효자 송재 아버님 영전에 내가 쓴 책 '백두대간 여명의 별'을 봉증해 드린 후  장수 옹구골 류가네 장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종동생 부부의 산장 숙소에서 15명 대가족들의 접대와 지리산 천왕봉 정상 안내의  따뜻한 지원을 받았었다. 그래서 이번에 세 손주들과 같이 첫 미국방문한 기회에 남가주  최고봉 설산 등산산행의 추억을 만들어 주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것이다.
   
발디산 정상에 오른 이종동생 부부와 그 손주들. 통일 한반도가 그려진 손수건을 들고 조국 통일을 염원했다.

이번에 방문한 이종동생 60대부부는  자랑스러운 조국의 지리산과 덕유산의 백두대간 산골에 자리잡은 옹구골 장수 전통 장류의 명가를 운영하고 있는 장수군 덕유산 출신의 동생과 산청군 지리산 출신인 제수의  강인한 산악인 정신을 조부모로부터 이어받고 자란 세 손주들의  자랑스러운 한국 어린이 산행 모습을 그날  수백명의 산행꾼들에게  보여주었던 보람을 잊지 못한다.

 재미 한인산악회의 원조인  미주한인 산악회와 한인산악회  두 단체 회원들로부터도 현장에서  우렁찬 박수소리를 받았다.

무엇보다  정상에 올라가  통일 한반도 손수건을 들고 조국 통일을 염원하는 가족 사진을 찍은 것은 가슴뭉클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오후 4시경 정상에 우리가족팀 6명이 다 올라오니  16살 큰 손자가 먼저 올라가 15분을 기다리며  태평양 바다와 대륙의 광야,  넓고넓은 하늘을 바라보며  미국을 끝없이  바라보았다고 함성을 질렀노라고 하였다.
 
 두번째 오른 11살 손녀는 높고높은 눈산을 춤을 추며 노래부르며 신나게  올라왔다고  하였고 13살 손녀는  생전 처음으로  흰 눈산을 오르며 힘들 때마다 흰눈밭에 벌렁 누워 쉬면서 놀면서 즐거웠다고 하였다.

지리산 천왕봉  1915m 보다  1100 m 높은곳,  마운틴 발디산을   세명 손주들을 데리고 올라  오다니! 눈물이 날 정도로  기쁘다고 제수씨는 감탄하였고, 지난 여름  세 손주들 데리고 지리산 천왕봉을  오르지 못하였던 아위움을 미국에 와서 더 높은 발디산을  오르다니 감개무량하다고 동생은 감탄사를 연발하였다.
   
집으로 돌아와 자축하며 다시 기념 촬영. 왼쪽이 필자 김석두 동문이며 나머지는 이종동생 부부와 그 손주들. 김 동문의 집에도 걸려 있는 통일 한반도 손수건에서 뜨거운 염원을 읽을 수 있다. 

 이종  동생부부는  68세,67세로 21살 20살에 결혼한 뒤 고향을 지키며 살고 있음에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격찬을 하면서  14년 후면 회혼식을  할수있으리라 축하인사를 미리 하였고  우리 내외는 78세 동갑부부이니 10년 후면 회혼식을 할수있음에 그때까지 두발로  건각을 유지하고 지리산과 마운틴  발디산을 오르는 연습을 하자고 약속을 하면서 하산 하였다.

볼디산장에서 미국인 산장 지기와 유쾌한 대화를 나눈 뒤 집으로 달려 오는 차안에서 산행으로 다진 가족애를 다시 한번 뜨겁게 느꼈다.

그리고 앞으로 38선 넘어 백두대간 종주를 백두산까지  걸어가기 위해 체력단련을 해 나아가자고 하면서 웃음꽃을 피우며 집으로 돌아왔다. 

김석두<농대, 산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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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9)
  볼디산장 에사는 영국계 산악인 친구집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김석두 2016-10-06 07:07:48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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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띠 동갑내기 보다 더 차이가 난 후배님 한테도 또한 격려의 찬사를 추심에 김석두 2015-01-31 13:24:44
신바람이 날정도로 훨훨날것 같습니다.옛 생각이 떠 오르게 합니다 그것은 10 년전에 44살 미국인 산악인한테 산행경력을 묻고 대답하기를 40년이 된다고 하길래 깜짝 놀라 반문하였던바 4살때부터 조부님한테서 배웠다고 하였습니다. 나또한 손자들하고 산행을 하며 그 추억을 심어준보람으로 2015년 새해 ! 15살 소년처럼 아내에게1살소녀처럼 산행을 외칩니다 .박현욱 박사학위취듣기념일 6월에 축하기념산행을 동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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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XXX.XXX.197)
  아름다운 산행입니다. 박현욱 2015-01-31 10:58:42
가까이 살면서도 이런저런 핑계로 실천하지 못함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몸소 보여주시니 저도 언젠가는 꼭 올라가봐야지 하는 다짐을 해봅니다. 건전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까지 같이 가르쳐주는 뜻깊은 산행인지라, 아이들에게도 큰 추억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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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XXX.XXX.105)
  선배님의 글에서 배운 것이 많습니다. 변변 2015-01-30 13:05:45
저는 산이 없는 곳에 살고 있습니다. 호수와 평야만 있어서 주로 자동차로 여행을 다닙니다. 언젠가는 캘리포니아에 가서 높은 산에도 한번 올라가고픈 욕심이 생깁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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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XXX.XXX.143)
  두띠 동갑 보다 더 차이가난 후배님으로부터 격찬의 말씀을 주심에 김석두 2015-01-31 01:15:27
갱소년의 힘을 솟아 나게 하십니다.사시는곳이야 말로 자동차로 달리는 무한광대한 하늘을 바라보시며 산보다 더높게 정신적하이킹을 즐길수 있다고 봅니다. 365일 일터에서나 집동네에서나 속보와 다보를 하시기에 산행의 글을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부듸 LA 에 오시면
볼디산 산행을 같이하고 싶습니다. 꼭 연락 해주시길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영국의 항공 파이럿이 자주산을오르나 한국 인 파이럿은 아무도 못봤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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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XXX.XXX.197)
  마음이 뜨거워지는 산행이네요 정동훈 2015-01-30 00:39:10
아이들만 보내놓고 걱정많이 했는데.. 큰아버님이 신경많이 써주시고 뜻깊은 산행을 한것 같아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지면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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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XXX.XXX.119)
  자랑스러운 큰 조카 의 뜨거운 감동의 산행찬사를 받으니! 김석두 2015-01-30 21:03:54
눈물이 날 정도로 반갑네! 한국에서온 세 손주들의 미국산행 추억과 지난여름 미국에서 한국산에지리산을 올랐던두손자와 뉴욕의 3명 외손주들과 합류할 날을 그려본다네 .
그날은 큰아버지인 나는 10년후 회혼식에 지리산천왕봉을 오르고 14년후 동생인 아버지어머니 회혼식엔 미국에 건너와 미국산 볼디산 성 안토니오산을 오르기로 약속했던 날이라네 !365일 매일 운동하는 자세가 서로 상통하고 있으니 큰조도 매일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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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XXX.XXX.197)
  2015년 1월4일! 첫방미한 한국의이종동생가족들 산행기를 ! 김석두 2015-01-29 22:57:53
자랑스러운 온우주의신문 아크로타임스에 마운틴 볼디산정상사진과 그 산아래 산장지기로 20년이상 살고 있는 미국인친구이자 큰손자의 친척집 할아버지라고한그 집에도들리고 담소하고 통일한반도 손수건 사진을 실어주심에 이종동생부부와 10년차이를 극복하고 매일 체력단련을 하여38선넘어백두대간종주를 백두산까지 걸어가기로한 약속을 지킬수있도록 다시한번 다짐할수있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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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XXX.XXX.197)
  요즘 보기드문 가족애를 봅니다. 이원영 2015-01-29 16:11:40
한국에서 방문한 이종동생 부부에게 잊혀질 수 없는 기억을 심어주셨네요. 그리고 그 정상에서 조국의 통일을 염원하신 그 열정이 대단합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으로 실천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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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XXX.XX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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