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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매 시즌 시작, 몇가지 Tip 안내
박원득의 경제 이야기 4
2009년 06월 03일 (수) 22:09:14 박원득 기자 Editor@Acropoli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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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득 동문
동문 여러분. 지금부터 1년중 부동산 매매가 가장 많은 시즌이 시작됩니다. 각급 학교 방학과 함께 셀러와 바이어가 활발하게 움직인다는 거죠. 여기에다 낮은 주택가격과 모기지 이자율로 인해 주택거래량은 올들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연방 및 주정부에서 제공하는 8000달러및 1만달러 크레딧도 무시못할 매력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셀러와 바이어가 성공적으로 집을 팔고 사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와 같은 점에 주의하면 매매 만족도를 훨씬 높일 수 있습니다.
  
▷ 셀러는 이렇게 하라
- 가장 중요한 것은 시세에 맞는 가격을 정하는 일이다. 욕심 같아서는 남보다 비싼 가격에 집을 팔고 싶지만 현실은 냉철하다. 대부분이 주택가치에 따라 거래가 성사된다. 특히나 요즘처럼 숏세일과 차압주택 등 비정상적인 매물이 많은 상황에서는 경쟁력있는 가격 결정이 중요하다.
- 첫 오퍼를 잡아야 된다. 한인들이 즐겨하는 고스톱 놀이에서는 ‘첫 끗발이 개 끗발’이라고 하지만 부동산은 아니다. 처음 들어온 오퍼가 거래로 이어지는 경우가 아주 많다. 그래서 리스팅 에이전트들은 첫 오퍼에 대해 무척 신경을 쓴다. 첫 오퍼의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그냥 버려서는 안된다. 카운터를 보내서 적정 수준의 가격으로 거래를 성사시키는 것이 좋다. 첫번째 오퍼를 중요시하는 이유는 바이어가 열성적이기 때문이다. 즉 MLS(Multiple Listing Service)에 올라오는 것을 눈여겨 보았다가 오퍼를 썼다는 것은 그만큼 집 구입에 관심이 많다는 뜻이다. 물론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오퍼가 들어왔다면 받아들일 수 없다.  
- 전화를 잘 받아야 한다. 리스팅 에이전트한테 해당되는 말이다. 에이전트 중에는 아무리 전화를 해도 잘 받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메시지를 남겨도 리턴 콜이 없는 경우도 허다하다. 리스팅 에이전트가 전화를 잘 받지 않으면 바이어는 다른 집으로 간다. 바이어측 셀링 에이전트는 일하기 편한 상대를 선호한다. 아무리 바빠도 고객이 맡긴 리스팅을 빨리 팔려면 바이어측 에이전트의 전화를 신속하게  받아 주는 자세가 중요하다.
  
▷ 바이어는 이렇게 하라
- 내 수준을 정하는 일이다. 최근들어 주택가격이 내려가면서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집을 사려는 바이어들이 있다. 새 집에 넓은 마당, 고급스러운 자재, 좋은 이웃과 학교, 탁 트인 뷰는 모든 바이어들이 희망하는 드림 홈이다. 이런 주택을 시골 주택가격으로 오퍼를 쓴다면 절대 집을 살 수 없다. 베벌리 힐스에는 20만달러~30만달러짜리 집이 없다. 눈 높이로 가격을 올리던지 가격에 눈 높이를 낮추는 것이 시간 낭비를 막는다.
- 버릴 것은 버려야 한다. 이 세상에 흠 하나 없이 완벽한 조건을 갖춘 집은 없다. 수백만달러짜리 저택도 100% 만족스럽지 않다. 큰 결함이 아니라면 버릴줄 알아야 한다.
- 민첩하게 행동해야 된다. 엄마가 집을 보고나서 아빠를 찾고 다시 할아버지, 할머니를 보여줘야 하는 바이어들이 있다. 심지어는 사돈의 팔촌에 자녀 친구의 부모까지 보여주려는 바이어들이 있다. 좋은 매물이 싼 가격에 나왔는데 가족들을 따로따로 부른다면 시간이 너무 걸린다. 뜨거운 매물은 모든 가족이 한꺼번에 봐서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좋다.
- 과연 내가 집을 살 수 있는지 융자관계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좋은 매물이 나와서 오퍼를 쓴 것까지는 좋은데 융자가 안된다면 너무나 억울하다. 다운페이먼트 자금은 반드시 은행에 있어야 한다. 침대나 냉장고 안에 있으면 안된다. 소득대비 페이먼트 비율도 계산해서 융자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
 
동문 여러분! 이렇게 하시면 성공적으로 집을 사고 팔 수 있습니다.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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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5)
  집값 다시 올라갈까요? 이상실 2009-06-03 22:41:38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전 가장 비쌀때 집을 사서 요즘 가슴이 찢어집니다.(저 뿐이 아니고 많은 동지들이 있을 줄 압니다) 집 값 많이 내력간 요새 하나 더 사서 물타기 하고 싶지만 경제사정도 여의치 않고... 하여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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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XXX.XXX.49)
  맞아요. 흥부 종하 2009-06-03 16:38:52
저도 집 살때 원득 헹님을 진작 알아뒀어야 하는 건데요... 근데 "다운페이먼트 자금은 반드시 은행에 있어야 한다. 침대나 냉장고 안에 있으면 안된다" 당근 말씀인데 재밌네~ 냉장고에 돈 쫌 있어봤으믄...^^
추천0 반대0
(12.XXX.XXX.91)
  첫 오퍼를 잡아야 이충섭 2009-06-03 12:02:43
마음에 와 닿습니다. 첫 오퍼가 왔을 때 카운터 펀치 날리지도 않고 일언지하 거절한 경험이 있어서요... 원득성님, 진작 좀 알아둘 걸..
추천0 반대1
(38.XXX.XXX.34)
  앞으로 아크로 회관 사주실분 이원영 2009-06-03 09:13:36
박원득님은 앞으로 돈 벌면 아크로 회관을 하나 사서
기증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습니다. 참 존경스러운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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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XXX.XXX.50)
  시의 적절한 정보.... 이경훈 2009-06-03 08:41:11
교육도 그렇습니다. 여름 방학 기간 중 이동이 제일 잦대요....
이사하실 분들, 꼭 읽어봐야할 내용...
추천0 반대1
(75.XXX.XXX.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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