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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아름다운 천상의 '뮤즈'여
[지훈아울의 팝 컨서트 탐방기] 올리비아 뉴튼-존 @ Flamingo Hotel & Casino, Las Vegas - 2014.11.11
2014년 11월 26일 (수) 16:51:23 양지훈 기자 acroeditor@gmail.com

(Xanadu 뮤직비디오를 함께 보며 글을 읽으시기 원하시는 분들은 클릭하세요.)

“재너두~ 재너두~ Now we are here ~ in Xanadu~ “
올리비아 누님을 처음 만난 건, 어린시절 TV 어딘가에서 본 재너두란 영화를 통해서였습니다.

   
영화 포스터 사진

1980년에 개봉된 이 영화는 음악의 신 ‘뮤즈’가 어여쁜 여자의 모습으로 지구에 내려와 온갖 지구 남정네들을 홀리고 다니다, 한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며 인간의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 어쩔 수 없이 다시 천상계로 돌아간다는 안타깝고도 황당무개한 스토리의 뮤지컬이죠. 당시 수준에서 최첨단이었던 현란한(?) 특수효과와 노장 진 켈리의 출연으로 많은 화제를 낳았다고 하는데, 처음 영화를 보았을 때엔 그런 건 전혀 몰랐고, 오로지 기억에 남는 건 전혀 인간같지 않은 올리비아 누님의 아름다운 여신의 자태 뿐이었습니다.

   
영화 재너두 속 올리비아의 모습

바람에 휘날리는 눈부신 금발, 인형같은 얼굴에 흠잡을 곳 하나 없이 완벽한 미소, 귓가에서 흘러내릴 듯한 버터느낌 가득한 목소리와 현란한 춤 솜씨까지. 어떻게 이런 완벽한 인간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을까.. 인간계의 모든 섹시함과 청순함을 한데 모아 버무려 빚은 듯한 영화 속 올리비아 누님의 모습은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어린 소년의 밤잠을 몇 일 씩이나 설치게 만들기에 충분한, 퐌타스틱 섹시 아이콘 그 자체였습니다.

   
젊은 시절의 올리비아

올리비아 뉴튼존은 호주 가수로 알려져 있지만, 출생지는 영국 캠브릿지에서 태어났습니다. 6살때 가족과 함께 호주 멜버른으로 건너와 살다가 14살 때부터 음악적 끼를 발휘하기 시작하며 Sol Four라는 걸그룹을 결성해 동네 커피샵에서 공연을 하기도 하고 17세에는 호주 탈렌트 쇼에서 1등상을 타기도 했는데요. 이 때 받은 1등상, 런던행 왕복 티켓으로 영국에 건너가 본격적으로 음악계에 뛰어들게 되고, 그녀는 한동안 호주로 돌아오지 않게 되죠.

   
 Pat & Olivia

1966년에 그녀는 영국에서 첫 싱글 ’Til You Say You’ll be Mine’이란 곡을 녹음해 발표해 보지만 대중의 관심을 끌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팻 캐롤이란 친구와 함께 ‘Pat and Olive’란 듀엣을 결성해서 유럽 곳곳의 클럽을 돌며 공연도 하며 음악 경력을 계속 쌓아나갔죠. 당시 올리비아는 호주에 두고 온 남자친구가 보고싶어 심한 홈시크를 겪으며 호주로 돌아가고 싶어했지만, 런던에서 딸이 성공하기를 바란 어머니가 못오게 했다고 합니다.

 

   
If not for you 앨범 자켓

어머니의 바램이 하늘에 닿은걸까요. 마침내 1971년 발표한 첫 솔로 앨범 If Not For You 수록곡 ‘All Things Must Pass’라는 곡이 빌보드 챠트 30위권에 오르며, 런던으로 건너간지 6년 만에 올리비아는 세상에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이후 클리프 리차드 쇼를 비롯한 각종 TV 프로그램과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아름다운 외모와 걸출한 노래 실력을 뽐내기 시작하더니,1973년에 발표한 ‘Let Me Be There’라는 곡이 빌보드 챠트 Top 10에, 후속곡 ‘I Honestly Love You’가 다시 챠트 정상에 등극하며 그녀는 당대 최고의 여가수 반열에 오르기 시작합니다.

   
 I Honestly Love You 싱글 자켓

제대로 분위기를 탄 그녀는 이후 “Have You Never Been Mellow”(1위), “Please, Mr. Please”(3위) 등 발표곡을 계속 히트시키며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다, 1978년에 출연한 뮤지컬 영화 ‘그리스’가 초대박을 치며 그 인기가 가수겸 영화배우로서 한단계 레벨 업 됩니다. 당시 이 영화의 열풍은 대단했는데, 1998년에 20주년 기념으로 재개봉한 첫 주 흥행 성적이 역대 타이타닉 다음일 정도였으니 당시 인기가 얼마나 엄청났는지 짐작이 가실 겁니다. 영화 사운드트랙도 “You’re the One That I Want(1위)”를 비롯한 그녀가 부른 3곡의 수록곡을 챠트 10위권 내에 올리고, 빌보드 앨범 챠트 정상에 12주간씩이나 머물며 헐리우드 영화 음악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베스트 셀러 앨범이 되었죠.

   
그리스 영화 장면들 : Good & Bad Sandy

이 영화 후반부에서 스팬닥스 스타킹 차림으로 변신하며 나온 ‘섹시 버전 샌디’ 이미지에 힘입어, 이후 올리비아는 이전의 컨트리 걸 이미지를 탈피, 섹시 코드로 전환하며 음악 활동을 계속 이어나갑니다. 1980년, 그리스의 흥행열풍을 이은 대박을 꿈꾸며 야심차게 제작된, ‘올리비아에 의한, 올리비아를 위한, 올리비아의’ 영화 제너두는 무리스러운 실험적 시도와 산만한 스토리로 인해 흥행에서는 망했지만, 그 사운드트랙은 빌보드 챠트 상위권에 수록곡을 다섯곡이나 올리며 대성공을 거둡니다. 특히 이 중 올리비아의 허스키한 섹시 보이스가 일품인 ‘Magic’이란 곡은 빌보드 챠트 1위에 4주간이나 머무는 성적을 거두며, 올리비아의 인기를 더욱 더 가속게 되죠.

   
 Magic 싱글 자켓

섹시 아이콘으로의 변신에 성공한 올리비아의 인기는 1981년에 발표한 ’Physical’ 앨범의 성공으로 그 정점을 찍는데요. 앨범의 타이틀 곡이 빌보드 챠트 1위에 자그마치 10주간 머물며 1980년대 최고 성적을 거두는 팝송(80년대 전체 1위, 역대 6위)이 됩니다. 선정적이고 직설적인 가사로 인해 당시 유타 주에서는 방송금지 처분을 받기도 하며 구설수에 오르자, 제작자들은 황급히 가사에 대한 해석을 분산시키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하자(Let’s get physical)’라는 내용의 뮤직 비디오를 만들어 발표했는데요. 여기에 나온 헤어밴드 차림의 올리비아의 패션이 다시 화제가 되며, 당시 미국 전역 헬스장에 머리띠 패션 광풍을 몰고 왔다고 하네요. 정말 무얼 해도 패션이 되는 올리비아 누님의 당시 위용이란...

   
Physical 앨범 자켓

연속되는 성공으로 많은 부를 거머쥔 올리비아는 1983년에 여성 의류 사업을 시작해 ‘코알라 블루 ‘Koala Blue’라는 브랜드를 론칭, 초기에 반짝 성공을 거두지만 그리 오래 가진 못했죠. 공교롭게 이후 발표하는 앨범들도 시들하게 되며, 음악도 사업도 함께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하더니, 결국 1992년에 사업은 파산 선고되고, 같은 해 부친의 죽음과 유방암 진단까지 받는 악재가 겹치며 40대 중반에 인생 최고의 위기를 맞게 됩니다.

   
 '코알라 블루' 와인

수년간 투병 끝에 무사히 암을 극복한 이후, 그녀는 여성질병 치료, 동물 보호 및 어린이 교육 문제 등과 관련된 사회활동과 함께 ‘힐링’을 주제로 한 음악들을 만들고 모금마련 컨서트등을 벌여 나가며 재기에 성공합니다. ‘Koala Blue’ 브랜드도 다시 인수해 와인,목욕 용품 사업으로 재개시켜 나가는 등, 이후 수십 년 동안 들어가는 나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싱어송라이터로서 사회 운동가로서,사업가로서 더욱 더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는데요. 2010년에는 아시아 투어 차 내한 공연을 하기도 하셨더군요. (아, 왜 이 소식을 저는 못 들었을까요. 알았으면 당연히 회사 야근 하루 째고, 버선발로 달려갔을텐데..)

   
내한 공연 포스터

하지만, 제게도 드디어 올리비아 누님의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벅시’라는 영화로 유명한 라스베가스의 유서 깊은 호텔, 플라밍고 카지노에서 2014년 한 해 동안 하우스 아티스트로서의 올리비아 뉴튼 존 장기 컨서트 계약이 성사된거죠. 마침 LA로 놀러온, 옛 음악의 향수를 함께 나누기에 안성맞춤인 초등학교 동창 친구들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이 공연의 표를 끊었습니다.

 

   
공연 티켓

제일 저렴한 가격대인 70불짜리 공연 표를 사서 2층 발코니 좌석으로 올라갔지만, 무대와의 거리도 꽤 가깝고, 시야도 전혀 가리지 않는 아주 만족 스러운 자리였습니다. 카지노 손님을 끌기 위해 몇 백석 되지 않는 소극장에 A급 공연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티켓가로 유치하는 경우가 많은 라스베가스 호텔 공연이 주는 매력 포인트이죠. (한국 공연 경우 티켓 가격대가 9만원~30만원대로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공연장 규모가 3천석이라 싼 뒷좌석에선 가뜩이나 자그마한 누님 얼굴이 제대로 보일리가 없다는.. )

   
테라스 석

드디어, 공연 시작을 알리는 암전 속에서 올리비아 누님께서 무대로 걸어 나오셨습니다. 다시 불이 켜진 순간, 청중들 사이에서는 ‘오 마이 갓..’하는 환호와 탄성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1948년생, 66세의 나이가 전혀 믿기지 않는 아름다운 얼굴과 날씬한 몸매(뒷태는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완전 20대!) 때문이었죠. 하지만, 제가 가장 전율을 느낀 건 전성기 때와 비교해도 거의 녹슬지 않은 그녀의 여전한 보컬 실력이었습니다.

   
공연 시작

특히, ‘Xanadu’ 노래의 마지막 부분의 (아이유의 3단 고음보다 더 어려운)고음 처리를 원 키 그대로 거뜬히 소화해 내실 때엔,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내고 말았습니다. 10대시절부터 품어왔던 누님에 대한 사춘기 판타지가 진정한 뮤지션을 향한 존경심으로 바뀌는 순간이었죠. 이후 이어진 수많은 히트곡들의 연주를 들으며, 저는 그녀가 얼마나 대단한 공력을 가진 뮤지션인지 점점 더 깨닫게 되었습니다. 솜사탕처럼 녹아내리는 그녀의 보컬은 여전히 감미로우면서도 힘이 느껴졌으며, 원숙한 무대매너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는 한 치의 헛점도 보이지 않았죠.

   
듀엣 공연 모습

공연의 백미는 역시 그녀의 최고 히트곡 ‘Physical’이었습니다, 처음엔 재즈 분위기로 인트로를 연주하고 이어 1절을 부르기 시작했죠. 나름 괜찮은 분위기의 새로운 편곡에 흥미로워하고 있던 차, 누님 갑자기 손을 휘저으며 연주를 정지시키더니 ‘아, 아무래도 이건 아니야, 역시 옛날 스타일이 좋지 않아?’ 하며, 윗옷을 벗어 젯끼고 오리지널 스타일로 돌아온 Physical을 열창하며 무대를 뛰어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칠순잔치를 몇 년 앞두지 않은 누님의 믿을 수 없는 에너지와 카리스마에 관중들은 모두 일어나 박수를 치며 함께 춤추지 않을 수 없었죠.

   
공연 멘트 중인 올리비아

어느덧 공연은 끝나가고 마지막 앵콜 곡을 남겨둔 그녀, “지금까지도 공연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여전히 나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마지막 곡에 내 모든 맘을 담아 불러드릴께요.” 라는 마지막 멘트와 함께, 그녀의 첫 빌보드 챠트 1위곡인 ‘I Honestly Love You’를 최소한의 어쿠스틱 반주 위에 거의 목소리만으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너무나도 애절한 그녀의 진솔한 사랑 고백 노래에 가슴이 찡해 오던 차에, 바로 옆자리의 할아버지 한 분이 안경을 벗으며 눈가를 훔치고 계신게 느껴졌습니다. 먼저 보낸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사뭇치신걸까요, 아니면 노래에 얽힌 옛사랑의 기억이 문득 밀려온걸까요.

   
동창과 함께 찍은 기념 사진

그렇게 한시간 반동안의 꿈만같은 올리비아 누님의 라이브 공연이 끝났습니다. 나오는 길목에는, 들어갈 때 강요당했던 기념촬영 사진이 어느새 예쁘게 사진첩에 끼워져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여운 깊은 공연의 감동에 홀려 난생 처음으로 이런 류의 기념 사진을 사서, 동창 친구 중 공연을 보며 가장 깊이 감탄했던, 미국 방문이 처음인 한 친구에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티켓 마스터 공연 일정

올해(2014년) 초 부터 시작된 올리비아의 라스베가스 공연은 같은 호텔, 같은 장소에서 내년 초까지 계속 이어지는 듯 합니다. (연말 공연은 역시 매진이네요) 혹시 올리비아 누님의 팬 분중, 연말 연초에 라스베가스 방문 계획이 있는 분들은 한 번 관심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무대에서 보여준 에너지를 보면 한 수십년은 더 거뜬히 공연하실 것 같긴 하지만…)

   
영화 그리스 주인공의 Then & Now

언제까지나 풋풋하고 사랑스런 천사같은 소녀의 모습으로 팬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남을 올리비아 누님. 아무쪼록 오랫동안 건강한 모습으로 멋진 음악과 훌륭한 사회 활동 계속 펼쳐나가시길 기원드리며 컨서트 탐방기를 맺어 봅니다.

글-지훈아울 (경영 91, 싱어송라이터)


(*아래는 편집자의 뽀나스: Top 10 Olivia Newton-John Songs, 추억으로 빠지게 하는 히트곡 10곡 4분 남짓에 모아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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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15)
  아.... 이경훈 2014-11-28 08:56:55
글은 두가지를 선사한다고 봅니다. 관찰자에 의해 소개된 사람...또 하나는 그 사람을 바라보는 관찰자 자체의 앵글.
제가 뭉클했던 것은 두번째입니다. 올리비아 뉴튼 존보다는 그를 바라보고 있어던 사람의 생각.
그게 더 재미있고 감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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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XXX.XXX.251)
  재미와 감동.. 지훈아울 2014-12-03 21:42:46
을 동시에 느끼셨다니, 글을 쓴 보람이 이보다 더 클 수 없습니다. 격려의 말씀 캄솨합니다. !!!
추천0 반대0
(69.XXX.XXX.15)
  찬 물 끼얹어 죄송하지만 박변 2014-11-27 20:40:41
늙었네요. 그 예뻤던 얼굴...저도 좋아했고 좋아하지만 늙은 건 싫어 전 유 튜브에서 젊은 시절 공연만 봅니다. 그런 가수들이 이시다 아유미, 지글리올라 칭케티, 아라베스크, 나다, 마리안느 페이스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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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XXX.XXX.53)
  그러게요.. JihoonOwl 2014-12-03 21:38:49
누구나 다 늙으니깐요. 하지만, 그런 세월과 병마를 이겨내고, 여전히 뮤지션으로서의 사명에 충실한 삶을 살고 있는 올리비아 누님의 모습은 저에겐 어떤 예쁜 젊은 가수들보다 더욱 더 멋지고,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제가 음악을 해서 더 그렇게 보였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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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XXX.XXX.15)
  올리비아 뉴턴 존은 70 년대 80 년대 대학을 다닌 사람들에게는 팝아티스트 중의 꽃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변변 2014-11-26 12:12:10
한동안 잠잠하더니 최근에 한국계 남자친구와 열애에 빠졌다는 기사나 나와서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남친은 그후 자살을 가장하여 사라졌으나 멕시코에서 발견되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http://www.nydailynews.com/entertainment/gossip/olivia-newton-john-boyfriend-patrick-mcdermott-found-mexico-faking-death-article-1.163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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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XXX.XXX.143)
  오오오... JihoonOwl 2014-11-26 12:37:46
그 남친 Patrick McDermott 가 한국계였군요. 위키피디아에서 관련 내용 읽을때엔 상상도 못했어요..ㅋㅋ 아, 왠지 자랑(?)스러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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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XXX.XXX.126)
  제 사촌이 시드니에 살고 있는데, 호주 여자들은 한국 남친을 가진 것을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변변 2014-11-27 07:42:08
호주는 그동안 영연방 국가였고 백호주의를 견지해왔지만 최근 들어서 [아시아의 일원] 이 되기위해서 무지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 한국, 베트남, 홍콩, 중국 등지로부터 엄청난 이민이 몰려오면서 diversity 에 기름을 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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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XXX.XXX.166)
  아하.. JihoonOwl 2014-12-03 21:45:32
8년 전인가 시드니에 간 적 있었는데, 그 때 아시아인들이 꽤 많이 살고 계신 걸 보고 살짝 놀랐거든요. 지금은 훨씬 더 많아졌겠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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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XXX.XXX.15)
  여기 한 번 가 보고 싶다. 오달 2014-11-26 10:58:59
In Xanadu did Kubla Khan
A stately pleasure-dome decree:

이렇게 시작하는 Samuel Coleridge의 시가 있습니다.

그 시 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구절.

A savage place! as holy and enchanted
As e’er beneath a waning moon was haunted
By woman wailing for her demon-lover!

이런데 한 번 가보고 싶네요.
추천1 반대0
(108.XXX.XXX.241)
  Xanadu = 상도 (上都) 오달 2014-11-26 11:02:57
상도, 원 세조 쿠빌라이 칸이 세운 여름 수도.
영국 시인 칼러리지가 Xanadu라고 부르기 시작해서
오늘도 신비한 환상의 도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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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XXX.XXX.241)
  오.. 지훈아울 2014-11-26 11:47:33
맞아요! 이 시 구절이 영화에도 인용되어 나와요.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생뚱맞은 여러 장면들이 나름 이 지역에 대한 환상을 비쥬얼화 하려고 시도한 것 같구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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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XXX.XXX.126)
  아! 올리비아 황부연 2014-11-26 09:48:51
이거 가서 봐주야 올리비아 언니 실망안할텐데
이 언니가 등장햇을 중딩때 인생을 알랏지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는걸
노래두 잘하는데 얼굴까정 최강
날 보는듯 햇어
추천0 반대0
(172.XXX.XXX.66)
  그러고 보니 지훈아울 2014-11-26 09:55:45
올리비아 누님 같은 분이 세상에 한 분 더 계셨군요.. 아 이 불공평한 세상!
추천0 반대0
(64.XXX.XXX.198)
  캬~ 정말 오랜만에 뵙네요 김종하 2014-11-26 00:41:06
올리비아 누님 ㅋㅋ 중딩 시절 방안에 포스터 붙여놓고 열병을 앓던...
암을 극복하고 여전히 열정적으로 무대를 갖고 있다니, 세월을 이긴 투혼에 박수를 보냅니다.
마지막 then & now 사진 재밌네요.
(연초에 베가스 갈 일 있는데 진짜 함 가서 볼까?)
추천1 반대0
(107.XXX.XXX.123)
  꼭! 지훈아울 2014-11-26 09:53:51
한번 가 보세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두 눈으로 생생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멋진 편집 감사드려요!
추천0 반대0
(64.XXX.XXX.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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