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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야 가라, 그 폭포가 바로 나다"
동창회 임원 인연 '초우회' 아름다운 나들이
2014년 10월 22일 (수) 14:53:13 지종근 기자 Editor@Acropoli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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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우회 가을 여행

 
   

초우회 회원들이 부부 동반하여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대형 버스를 전세 내어 유타주 남부와 애리조나 북부에 걸쳐있는 Monument Vally, Bryce Canyon, Zion Canyon의  아름답고, 신비하고, 경이로운 자연의 예술작품을 바라보며  느껴지는 것은 신의 의지였다.

 이번 여행이 단순한 관광이 뜻있는 여행이 된 것은, 장시간 가고 오는 작은 버스 공간 안에서 오랫동안 본동창회를 위해 헌신하며 다져진 끈끈한 우정과 40~50년간 조강지처를 지닌 아내들에게 초우회의 대권을 이양하였기에 여성동지들은 따로 뒤에 모여 웃고 떠들고, 요사이 한국에서 대유행하는 드라마 “기분좋은” 날의 주제가인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를 배워 합창을 하고, 남편도 결국 배워 같이 합창함으로  마음이 벽이 무너져 하나가  되는 삶의 기쁨을 만끽하였다.

버스 안에 비치된 여러 개의 TV 영상과 스피커를 통한 수많은 유모어 발표와 향수를 불러오는 옛 노래, 신나는 현대 음악, 조용한 클래식 명곡 감상 외에 중국관영 매체가 학술적 역사 고증을 통해 만든 역사 다큐멘타리 “대국굴기”를 한국 KBS가 방영하여  한국에서  돌풍을 일으킨 것으로, 15세기 이후 바다를 정복해 세계강국이 된 스페인과 포루투갈, 17세기 세계 상권을 반 이상 차지했던 네덜란드, 해가 지지 않는 대영제국,  탈아시아를 외치며 일어선 일본제국, 현재 세계 최강 미국 등 한 편당 50분씩 되는 장편을 다 감상하여, 회원 부부의 지적 탐구열이 식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모뉴멘토 밸리는 2억 7천만 년 전 지층이 나타난 것이 풍화, 침식에 의해서 형성되었고, 현재도 진행 중이라 한다. 색이 다갈색인 것은 철분의 산화현상이다. 이곳은 대부분의 서부영화 촬영지로 말을 타고 달리는 존 웨인과 인디언들을 영상케 하지만, 현재 현 원주민 나바호 족은 고물 지프차로 관광객을 태우고 붉은 먼지를 날리며 운전하는 아이러니한 삶을 살고 있다. 이곳에서 촬영한 우주시대의 현대 영화도 다수 있다.

 초우회는 오흥조 전 미주 총동창회이 2003년 서울대 미주 총동창회를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치고 창립된 것으로 회원은 당시 같이 수고한 방석훈(전 남가주 총동창회장)과 당시 편집부장 라철삼 동문, 당시 총무 이종도 동문, 방석훈 전 남가주 총동창회장, 김건진 전 총동창회장(전 미주 중앙일보사장), 그리고 서울대 미주 동창회 역사에 가장 화려한 대외 활동한 월트디즈니홀에서 합창단 공연을 하게한 창당자 김영 전 총동창회장과 노명호 전 동창회장이 참가하고, 그리고 장기간 농대회장을 역임하며 농대생 대부분이 해변 축제로 옥스나드 해변가 호텔에서 투숙하며 바다낚시, 골프, 관광,브라질 BBQ 저녁 식사 등을 통해 단합하고, 타대학 회장단도 초대하여 같이 즐기고, 빈민자들을 위한 푸드뱅크 사회사업을 주도한 본인도 합류한 것이다.

초우회 회원의 특색은 노장들이지만 대부분 현역에서 사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취미생활도 적극적이라 오회장 부부는 사진작가로 사진 촬영을 위해 이곳에 수십 번 왔었으며, 오여사는 경쟁자 1만명의 전세계 아마추어 참가한 사진전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기도 했다. 오 전회장은 티베트로 가서 히말리야 등산도 하고, 바다에 나가서는 잠수도 즐긴다.

또한 이에 뒤질세라 김영 전회장 부부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트레킹 등도 하고 배 타고 4~5일간 나가 바다 낚시로 잡은 고기로 초우회 회원들을 초대해 만찬을 벌이고, 김여사는 국제 마라톤대회는 대부분 출전하는 열정도 부족한지, 여름 방학에 열리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 신학 강의를 부부가 같이 듣고 논문도 제출한다. 새로 참가한 노회장도 노년에 들어서도 현재 훌륭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본회원의 특색은 우연의 일치이지만  전원 기독교인(신교10명, 가톨릭 6명)으로 가정에 충실한 것이다. 라서  여행기간 출발하기 간단히 아침기도로 시작하였다.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노년의 찬가:
지는 석양의 아름다음은 무엇과 비교도 안 되고,
나무가 타다 남은 숯 덩어리, 석탄이 타다 남은 코크스가  다시 불이  붙으면, 화력이 4배 증가한 섭씨 8백도 넘어 철광과 고철을 녹여 철강을 만들어 인류 문명 건설에 공헌하지 않는가!
인생 누구나 지나가는 노년의 열정은 각자 마음에서 오는 것,
신의 의지에 부합하는 것 같다.
 <77년  생일 되는   지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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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4)
  참 부럽습니다. 선배님들.. 양민 2014-10-25 11:12:46
함께 이렇게 여행 할 수 있는, 말이 통하고 뜻이 맞는 친구분들이 계시다는 것... 아마도 오랜 기간 서로에게 힘이 되는 사이셨기에, 그리고, 뜻을 모아 함께 일하고 함께 고생하셨기에 더욱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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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XXX.XXX.145)
  행복의 조건을 제공해준 서울대 동문들에게 감사 지종근 2014-10-26 10:47:21
생활의 풍요로음을 지닌 양민 동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추천0 반대0
(76.XXX.XXX.87)
  항상 호기심 만끽하는 이원영 2014-10-21 22:06:20
그런 삶이 청춘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멋진 모임입니다.
추천0 반대0
(76.XXX.XXX.76)
  소통의 공간 Acropolistimes 을 창간 하신분에게 감사 지종근 2014-10-26 11:03:31
환한 웃음속에 기쁨과 격려를 베푸시는 이 편집위원장에 감사 드립니다.
또한 Acropolistimes를 위해 수고하시는 모든 편집위원과 이를 사랑하는 모든 동문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추천0 반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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