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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땅 맥주, 고양이X 커피에 빠지다
[한신의 세계 출장기 #3] 거친 밀림과 같은 도시 자카르타
2014년 07월 03일 (목) 16:00:33 김한신 기자 acroedito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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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날씨와 꽉 막힌 교통 체증을 시원하게 날려주는 소나기

자카르타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 땀이 흐르고 옷이 젖어든다. 이정도는 되야 적도의 기후라는 것을 혹여 잊어버릴까 자카르타 공항은 ‘습식 사우나’의 날씨로 필자를 그렇게 맞이해 준다. 초대 대통령 이름을 따서 만든 수카르노 국제공항 (Soekarno–Hatta International Airport)은 그를 퇴출시킨 수하르토 대통령 집권시기인 1985년에 문을 열었다. 군사 쿠데타로 쫓아낸 자가 쫓겨난 자의 이름을 수도의 국제공항 이름으로 기린것도 특이하다면 특이하다. 정적을 축출은 하되 ‘삼족을 멸하지는’ 않는 관용의 정치가 인도네시아에 존재하는 것인가? 인도네시아 정치에 대해 수하르토 정도 밖에 모르는 일천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필자로는 궁금한 숙제가 생긴 셈이다. 세계 최대의 이슬람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정식 국교가 없는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이니 비교적 관용이 통용되는 나라라고 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공항에서 숙소인 자카르타로 향하자마자 꽉 막히는 도로. 꽤 늦은 시간이지만 길은 여전히 막힌다. 그런데 차만 막히는 것이 아니고 차선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는 운전술을 발견한다. 인도네시아의 차선은 단지 장식인지, 전체 도로의 1/3, 1⁄4을 표시했으니 참고하라는 정도의 의미인지 차선을 지키며 운전하는 차가 없다. 답답하고 어지럽다. 필자의 일행을 앞뒤로 에스코트하는 경찰. 그나마 그들이 있으니 우리 차량은 전진은 하긴 하는데, 경찰이 비키라고 손짓 발짓 다해도 무시하고 자기 가고 싶은 대로 가고야 마는 차량들이 뒤엉켜 아비규환이다. 차라리 이때 쏟아진 소나기는 창 밖을 바라보는 답답한 마음을 식혀준다. 열대야를 식혀 주는 고마운 소나기다. 아, 참고로 필자나 필자 일행이 대단해서 인도네시아 경찰이 경호해 준 것이 아니다. 약간의 금전으로 경찰력을 동원할 수 있는 곳이 인도네시아란다.

   
인도네시아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빗길을 달리다.

경찰력을 빌리지 않으면 원활한 이동이 어려울 정도로 정체가 심한 도시 자카르타. 그리고 그 어려움을 약간의 융통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곳 자카르타. 이렇게 자카르타의 첫 밤은 시작되었다.

한국 기업들의 생산기지 – 주변부에서 반주변부로?

“찌꺼랑”, “땅거랑”....무엇인가 한국 이름 같고 외우기 쉽고 우리 입에도 착 들어맞는 이름들. 한국 기업들이 생산기지로 인도네시아에 오면서 정착한 공단들이 위치한 지역 이름들이다. 한국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것은 목재 관련 업체들이 진출하면서 부터라고 한다. 엄청난 적도의 밀림에서 벌목을 하던 60, 70년대 선구자들이 그들이다. 그러한 기업 가운데 인도네시아 재계 순위 20위권으로 성장한 코린도 그룹도 있다. 인도네시아 이민 1세대 한인 기업인들 가운데 많은 수가 최초 벌목 관련 사업으로 주재원 파견되셨던 분들이셨다. 들어보면 정말 고생 많이 하셨다. 70년대에 밀림 속으로 갓 태어난 간난 아기를 데리고 (자카르타 같은 대도시도 아닌) 들어가 현장을 지켰던 분들의 이야기는 드라마로 만들어도 손색이 없을 ‘휴먼 드라마’들이다. 고생하셨고 열심히 일하셨던 부모님 세대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그곳이 한국이건, 미국이건, 인도네시아 밀림 속이건 간에 말이다.

그 다음 세대라고 할 수 있는 한국 기업들은 주로 봉제, 섬유 관련 기업들이다. 자카르타에서 한인 기업인들을 만나다보면 유난히 경상도 사투리를 많이 들을 수 있다. 아마 경상도 지역의 봉제, 신발, 섬유 업체들이 이곳으로 생산기지를 많이 이전했기 때문일 것이라는 추측이다. 그렇다. 노동 집약적 사업들은 저임금을 찾아 전 세계를 누빈다. 세계적인 사회과학자인 이메뉴얼 월러스틴(Immanuel Wallerstein)의 분석에 따르면 ‘중심부 - 반주변부 – 주변부’의 세계 체제에서 철저하게 주변부를 찾아가는 산업이 노동 집약적 산업들이니 말이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한국의 많은 봉제, 신발, 섬유, 완구 업체들이 한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역설적으로 한국의 경제 성장의 결과였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을 떠난 이 산업들이 다시 자카르타를 떠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자카르타의 임금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자카르타 근방을 떠나는 한국 기업들은 인도네시아 내 족자카르타와 같은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거나 미안마와 같은 제3국으로 이전하는 추세다. 역시 다시 주변부를 향해 떠날 차비를 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인도네시아 혹은 자카르타의 임금 인상, 경제 발전 때문에 새롭게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 기업들이 있다. 백화점, 마트와 같은 소비 사업체 들이다. 롯데 마트, 롯데 백화점 등이 자카르타에서 성업 중이고 서울에서 볼 수 있는 유명 음식점들을 자카르타에서 만날 수 있다. 소득 수준이 올라가고 있는 반증일 것이다.

   
자카르타 유명 백화점내 위치한 CJ의 비비고.
 

세계 최대 이슬람 국가이지만 종교의 자유가 있는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는 인구로 세계 최대의 이슬람교도를 가진 나라다. 전체 인구의 88% 가량이 이슬람을 종교로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이슬람교도들과 같이) 하루에 몇 차례씩 기도 시간을 갖는 종교적인 나라다. 새벽에 도시 전체를 울리는 기도 종소리에 필자와 같은 나그네는 새벽잠을 설치기도 한다. 한국 기업들이 운영하는 공장들에서도 정해진 시간마다 기도 시간과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이슬람 종교 색채가 강하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국적을 취득한 필자의 지인은 본인은 기독교인이지만 911 사태 이후 미국에 들어올 때마다 곤욕을 겪는다고 한다. (물론 미국 국토안보부는 인정하지 않지만) ‘인도네시아인=이슬람교도=잠재적 테러리스트’라는 보이지 않는 등식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필자가 놀란 것은 인도네시아가 엄연히 종교의 자유가 헌법으로 보장된 국가이지, 국교가 이슬람교인 나라가 아니라는 것이다. 크리스마스, 부활절 같은 주기에는 오히려 경찰이 교회 근처를 에워싸고 혹시 모를 이슬람 과격 단체들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해 준다고 한다.

종교의 자유가 있는 이슬람 국가에서 우연히 만난 분이 ‘내려놓음’이라는 기독교 서적의 저자로 이름 높은 이용규(동사과 86) 선배다. 필자가 기독교 신자인 덕에 접하게 된, (그 세계에서는 유명한) 이용규 선교사를 만난 것도 자카르타 방문의 예기치 않은 선물이었다.

   
이용규 선교사님과.

먹는 이야기를 뺄 수 없다 – 인도네시아 음식

필자의 여행은 먹는 이야기를 뺄 수 없다. 워낙 현지 음식을 시도하기 좋아하는 습성인지라. 전 세계 어느 나라에 가도 현지 음식을 꼭 찾아 먹는다. 볼리비아에서는 괴물같이 생긴 아마존 생선도 먹어본 경력이 있다! 출장이나 여행을 가서 한국 음식점에만 가는 경우가 부득이 발생하는데, 그럴 때마다 마음이 초조해진다. 그 나라의 음식을 놓치는 것은 그 나라의 문화 상당 부분을 놓치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의.식.주. 중에 출장과 같은 짧은 여행을 통해 의.주.를 체험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래서 필자는 현지 음식 먹는 것에 열중한다.

인도네시아 음식은 중국, 인도, 그리고 토속 동남아 음식의 복합체라고 본다. 대표적인 음식은 복음밥 같은 ‘나시 고랭’(Nasi Goreng), 닭 양념 숯불구이인 ‘아얌 바까르’(Ayam Bakar), 생선 튀김, 구이인 ‘이깐 고랭, 바까르’(Ikan Goreng & Bakar), 꼬치구이인 ‘사테’ (Sate)등이 있다. 인도네시아인들은 특히 닭요리를 좋아한다고 한다. 종교의 영향 탓으로 돼지고기를 먹지 않기도 하지만 KFC가 유난히 번창하는 곳이 인도네시아라고 한다. 섬나라인 덕택에 생선 요리도 많은 편이다. 또 하나의 특징은 튀김 요리가 많다는 것으로, 인도네시아 체류 4~5일쯤 되니 튀김이 물리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아마 날씨 탓이라고 하는데, 고온의 기후 때문에 음식이 비교적 오래 유지되도록 튀김을 많이 한다고 한다.

   
 

   

인도네시아 음식을 말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빈땅 맥주’(Bintang Beer)다. 인도네시아의 빈땅 맥주는 한국 맥주보다 오히려 더 맛이 좋다고 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음식과 은근히 궁합이 잘 맞는 빈땅 맥주, 그 훌륭한 맛은 아래 두 사진을 보면 찾을 수 있다.

   
빈땅 맥주. (출처: 위키피디아)

빈땅 맥주에서 인도네시아 역사를 읽을 수 있다. 빈땅 맥주는 인도네시아어로 ‘별’이라는 뜻이다. 그 로고가 하이네켄과 비슷하지 않은가? 그렇다. 빈땅 맥주는 하이네켄의 자회사라고 한다. 하이네켄은 네덜란드 맥주 회사. 그렇다 인도네시아는 네덜란드 식민지였다. 1602년 네덜란드는 인도네시아를 점령했고 식민지를 건설했다. 그 후 2차 세계대전 때 일본에 의해 점령당한 시기를 지나 1945년에 독립했다. 1945년 이후 네덜란드가 다시 식민지화 하려는 시도를 했고 결국 1949년 완전 독립을 이뤘다. 그 식민 기간 동안 네덜란드인들은 자신들의 맥주를 인도네시아에 만든 것이다. 그래서 자카르타에서는 ‘의외로’ 맛 좋은 빈땅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것이다.

맛있다고는 하나 정말 먹고 싶지 않은 커피가 있었다. 그 이름 루왁 커피(Kopi Luwak). ‘자바 커피’와 같은 커피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도네시아는 커피 주산국 중 하나다.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좋은 품질의 커피를 (비교적) 저렴하게 접할 수 있는 곳이 인도네시아다. 다양한 커피들 가운데 으뜸으로 치는 것이 단연 루왁 커피다. 루왁 커피는 사향고양이의 배설물로 만들어진다. ‘루왁’(Luwak)이라는 이름 자체가 사향고양이의 인도네시아어 이름이다. 아라비아 커피를 사향고양이가 먹고 난 후 그 배설물로 나온 커피콩으로 만든 커피가 루왁 커피인 것이다. 이 설명을 듣고 난 후 어떻게 그 커피를 마실 수 있겠는가!

   
이병철 선배와 루왁 커피.

   

그런데 인도네시아에서 만난 이병철 선배는 이역만리에서 만난 후배에게 이 고양이X 커피를 굳이 사주시겠다고... 한두 차례 사양을 했으나 굴하지 않으시는 이 선배님. 덕택에 반 강제로 마시게 된 루왁 커피는 ‘고양이X’, ‘배설물’과 같은 중간 과정을 두뇌 프로세스에서 생략시키는 놀라운 능력을 가졌다. 그렇다 그 루왁 커피의 매력에 빠진 것이다. 향과 맛. 가히 천상의 커피라고 불러도 과하지 않을 향과 놀라운 맛을 지닌 커피였다. (비싸서 좋다고 느낀 것은 아니다. 계산은 이병철 선배가 했기 때문에)

천상의 맛과 향을 후배에게 선물한 이병철 선배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3의 인생을 살고 계시다고 한다. (주)대우에서 종합상사맨으로 세계를 누비다가, 캐나다와 미국에서 (비교적) 조용한 인생을 살다가 이제 인도네시아에서 세 번째 인생의 장을 연다는 것이다. 선배의 눈에서 인도네시아는 기회의 땅이라는 자신감을 읽을 수 있었다.

그렇다. 이병철 선배의 눈에서 읽을 수 있는 것과 같이 인도네시아는 기회가 큰 땅임에 분명하다. 인구로는 중국, 미국, 인도에 이어 4번째 대국이 아닌가. 하지만 아직 거칠고 정리가 안 된 밀림과 같은 곳이라는 느낌이었다. 그런 밀림 속에 기회가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 테고.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나라 중 하나인 미국, 그것도 날씨 좋고 한국 사람으로 살기 가장 좋다는 남가주에 사는 필자로는 적도의 밀림, 그 속에서 땀 흘리며 인생을, 새로운 기회를 개척해가는 분들에게 자연스럽게 경외심이 생기며 경의를 표한다.

김한신 (서양사 92,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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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13)
  우리 엄니가 보시고 email로 보낸 글 옮김 이병철 2014-07-08 07:51:09
아~~~!!! 그 사람 어떻게 그렇게 알기쉽게 글을 잘쓰노? 내가 인도네시아 안 가고 그기 역사공부 다 한 것같다.공항에서부터 어찌 그리 더운 나라 표현을 잘 나타내서 글을썼는지? 덥다는 표현을 내가 몸소 느낄 정도로 잘 표현했다.중국, 월남, 이런데서 임금이 비싸 사업을 옮긴다더니 그기도 예외는 않이구나. 그런데 누왁커피가 나는 맛이 별로든데 그사람은 우째 맛과 향이 그렇게 좋다고하노? 만드는 방법이 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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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XXX.XXX.6)
  역시 역사학도답게 균형된 시각을 유지하면서 여행기를 써내려가시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변변 2014-07-07 09:15:16
제가 20 대에 정말 원없이 여행했던 곳이 인도네시아의 발리였습니다. 보로부두르, 싸누르 비치, 지금 당장 다 때려치고 달려가고 싶은 곳들이 즐비한 곳... 오스트렐리아와 스칸디나비아에서 온 여인네들은 모두 토플리스가 되어서 남자들을 민망하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계속 세계를 누비면서 독자들에게 지평을 넓힐 기회를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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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XXX.XXX.145)
  발리는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곳이라 한신 2014-07-11 07:20:58
꼭 다시한번 가고싶은 곳입니다. 그때는 며칠 사이 미국-서울-발리로 이어지는 일정에 결혼식이라는 '행사'에 지쳐서 발리의 풍미를 잘 느끼지 못한것 같습니다. 선배님의 따뜻한 격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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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XXX.XXX.151)
  김한신님 덕분에 Kong 2014-07-06 14:39:16
편하게 앉아서 인도네시아를 여행했네요.
알찬 정보 감사합니다.

이병철 선배님, 사진으로 보니 더욱 그립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추천0 반대0
(162.XXX.XXX.19)
  읽어주셔서 한신 2014-07-06 18:43:37
감사합니다~
추천0 반대0
(108.XXX.XXX.151)
  참 반가왔겠다. 양민 2014-07-05 01:13:08
그런데 고양이x 커피 맛이 그렇게 맛있우?
추천0 반대0
(172.XXX.XXX.169)
  예, 맛과 향은 죽이더군요 한신 2014-07-05 18:49:10
그런데 다녀와서 여러 경로를 통해 사향 고양이들이 학대받고 있다는 소식을 접해서 씁쓸했습니다.
추천0 반대0
(108.XXX.XXX.151)
  한 편의 글에 담긴 정성 워낭 2014-07-03 17:16:46
역사학도 답게 정말 한 편의 글에 많은 정보가 빼곡하게 담겨 있네요. 정성이 담긴 르포 교양적으로 읽었습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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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XXX.XXX.3)
  늘 글이 너무 heavy하고 부담스럽지 않나 한신 2014-07-05 18:51:46
조심스럽습니다. 지도 부탁드립니다~
추천0 반대0
(108.XXX.XXX.151)
  역시 이병철 2014-07-03 00:41:16
이 곳에 짧은 시간만 있었음에도 많은 정보를 득하셨구만. 나도 덩달아 많이 배웠네. 다음을 기약하고 후배님을 보낸 마음이 못내 아쉬웠지만 곧 또 만나리라 믿어. 항상 건강하시고. 동문들 오시면 여기 나온 음식들 대접 드릴게요.
추천0 반대0
(27.XXX.XXX.14)
  말로만 듣던 x커피 대접받고 한신 2014-07-03 16:40:02
감사했습니다. 바쁜 일정중에 후배 만나러 숙소까지 와주시고~ 건강하시고! 형님이 얼마나 잘하시는지 감사하러 조만간 다시 가겠습니다. ^^
추천0 반대0
(38.XXX.XXX.58)
  현지에 따라간 듯 김종하 2014-07-02 23:08:42
한신 출장기가 갈수록 착착 감기네요. 반가운 얼굴도 나오고
사진 속의 음식은 닭꼬치 같은데 빈땅 맥주와 정말 딱일 듯... 쩝쩝
추천1 반대0
(107.XXX.XXX.123)
  달콤한 맛의 닭꼬치 한신 2014-07-03 16:38:48
그리고 빈땅 한잔~ 쥑이죠....혹시 오늘 저녁 번개? ^^
추천0 반대0
(38.XXX.XXX.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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