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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을 디스한 여자 경숙를 울리다
[최응환의 노자 도덕경 단상] 도가도비상도명가명비상명...그 베일을 벗긴다
2013년 03월 15일 (금) 15:07:28 최응환 기자 Editor@Acropoli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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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道可道,非常道,

名可名,非常名

   

노자의 도덕경 맨 앞에 에 나오는 귀절이다.

이 문장은 간단해 보이지만 굉장히 어렵게 해석되어왔다.

네이버에 나와있다는 해석은 다음과 같다:

“도를 도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참 도가 아니며 이름을 이름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참 이름이 아니다”

음…무슨 뜻이지?

하바드 출신의 동양학자 도올은 이를 다음과 같이 해석했다

"도를 도라고 말하면 그것은 늘 그러한 도가 아니다. 이름을 이름 지우면 그것은 늘 그러한 이름이 아니다'

이건 더 어렵다. 도데체 무슨 말인가? 뜻이 이해가 안된다.

역시 노자는 어렵고 도덕경은 난해하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다른 해석은 없을까?

인터넷에서 구름이라는 이름으로 도올의 도덕경 강의의 헛점을 냉혹하게 파헤치고 "노자를 웃긴 남자"라는 도덕경에 대한 해설서를 내서 일약 동약학의 스타가 된 이경숙씨는 구름과 같은 필명으로 다음과 같이 도올을 통렬히 비난했다.

“시작부터 황당해서 웃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저런 소리를 보고 뭐라 그러는주 아나? 바로 '강아지 풀뜯어먹는 소리'라 카는거다. 첫줄부터 삼천포로 빠져부니 끝에는 어데로 가겄노? 하기사 이게 도올의 죄가? 도올이 인류 역사상 최고의 천재라고 칭송해 마지않는 왕필이부터 현대 중국과 대만 일본을 비롯 조선 핫바지 학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노자 할아방의 대가들이 한결같이 내놓은 해석이다.”

그러면서 도올의 해석 즉 “도를 도라고 말하면 그것은 늘 그러한 도가 아니다. 이름을 이름 지우면 그것은 늘 그러한 이름이 아니다”라는 말을 한문으로 쓴다면 “'도왈도,도비도(道曰道,道非道)'가 되지 '도가도,비상도(道可道, 非常道)'가 될 수 없는거야” 라고 비판하고있다. “할아방[노자]은 문장을 놀랍도록 정확하게 구사 하는 사람이지 애매하고 모호하게 적는 스타일이 아냐”라고 첨언해준다.

그럼 이경숙씨가 생각하는 제대로 된 해석은 뭘까? 다음과 같다.

"'가(可)'자는 '무엇을 할 수 있다. 해도 좋다. 가하다'는 의미를 가진 글자다…
'도가도(道可道)'라는 말은 '도를 도라고 하는 것은 가능하다'라는 뜻이다.
그리고 '비상도(非常道)'는 '하지만 언제나 도라고 할 필요는 없다'가된다.

즉 '도를 도라고 불러도 좋지만 꼭 도라고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소리다…
名可名,非常名(명가명,비상명)'이란 다음 구절은 '도가도,비상도(道可道,非常道)'를 부연해서 설명하는 것이다. '(어떤)이름으로 이름을 삼을 수는 있지만, 반드시(꼭) 그 이름이어야 할 필요는 없지 않느냐'는 말이다.”

조금더 이해가 되나? 글쎄? 그런데 좀 이상한 것은 구름의 "도라고 하는"이란 해석에는 원래 한문에 없는 "도를 도라고 말하는" 또는 “도를 도라고 호칭하는”이란 의미가 첨가된다. “도를 도라고 부르는”이라는 말은 어디서 나온 말인가? 위에서 도올이 원문에 없는 “도라고 말하면”이라는 해석을 넣었다고 통렬하게 비판하더니 자신도 똑같은 오류를 범한다.

"非常道"를" 이경숙처럼 "언제나 도라고 할 필요는 없다"라고 해석하려면 "..라고 할 (부를) 필요가" 없다라는 원문에 전혀 없는 글자를 마구 추가하여여 한다.

이경숙의 해석말고 네이버에 나온 해석을 보자. "非常道"가 "진정한 도가 아니다"라는 의미였으면 "非眞道"가 되어야지 "비상도"가 아니다. 常은 "always" 또는 "usaual아라는 뜻이지 "진정한"이라는 뜻이 아니다. always라는 부사를 true라는 형용사로 해석하는 건 뜻도 틀리고 문법도 틀리는 어거지다.

그럼 위 귀절의 정확한 해석은 무엇인가? 아래는 순전히 내 개인적인 해석이다. 한번 봐주시길 바란다.

사실 너무 간단하다. 영어로 해석하면, 그것도 직역하면, 더 쉬울 수 있다. 원래 중국말 체제가 한국말보다는 영어에 가까우니까. 여기서 “도”는 당연히 원래 길을 뜻하는 한자이다. 그러면서 “하는 방법” 또는 “살아가는 방식”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거창하게 보면 우주의 원리라고 할 수도 있다. 영어로도 두 개의 의미가 되는 말이 있다. 즉 Way이다. Way는 길이란 말도 되고 방식이란 말도 된다. KC and the Sunshine Band가 부른 Disco 명곡에 “That’s the way I like it”도 있지 않은가? 하여튼 한번 단순 무식한 나의 직역을 보자.

Way (道) could be (可) way (道), not (非) always (常) way (道),

Name (名) could be (可) name (名), not (非) always (常) name (名).

딱 보면 벌써 무슨 뜻인지 아시겠는가?

좀 풀어서 해석하면 이렇다.

“道가 道,일 수도 있지만 항상 道는 아니다. ,名도 名일 수 있지만 항상 名은 아니다”

노자가 말하고 싶었던 것을 영어로 하면 “A Way (or approach) could be THE Way (i.e., "The One True Way"), but may not always be THE Way. A Name could be the correct name for something, but may not always be the correct name.”이다.

한국말로 좀 풀어쓰면

“어떤 道가 진정한 道일 수 있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어떤 명칭이 정확한 명칭이 될 수도 있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즉 노자가 우리가 살아가야될 방법 또는 우주의 원리에 대해서 설명을 하려고 하는데, 이름에 현혹되지 말고 마음을 비우고 자기 말을 들어보라는 말이다. 사도 바울의 말씀이 무조건 진리이고 글자 그대로 한자도 틀림없이 믿으라는 그런 기독교식 주입식 논조가 아니다.

이렇게 간단하고 명료한 말을 많은 수많은 학자들이 '도를 도라고 말하면 그것은 늘 그러한 도가 아니다. 이름을 이름 지우면 그것은 늘 그러한 이름이 아니다'라는 식의 구름잡는(?) 엉터리 해석을 하고 있으니...
최응환<경제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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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29)
  나름의 개인적 해석 윌리엄강 2017-08-04 02:47:28
양자역학의 이중슬릿 실험에서 전자는 파동도 입자도 될수있다고 나옵니다
만물우주의 근본을 표현한것 같습니다
도가도비상도 명가명비상명
도를 도라하는데 항상 도일수는 없다 이름을 이름이라하는데 항상 이름일수는 없다.
즉 만물우주는 항상 변하고 있다는 가르침이 아닐지
불교에서 제행무상 제법무아(諸行無常 諸法無我)
행(行)하는 모든 것은 변화하지 않는 것이 없으니, 모든 법에는 실체하는 내가 없다 일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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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XXX.XXX.141)
  도가도 비상도 지나가는 사람 2016-04-22 01:58:17
1째,3째 도는 명사로 '길/경로/방법'이고 2째 도는 동사로 '말하다'이다. 실제 현대 중국어에서도 도가 말하다는 동사로 쓰인다. 마찬가지로 1째,3째 명은 '이름/타이틀/용어'이고, 2째 명은 '부르다'라는 동사이다.
영어로 쓰자면, "The Way that can be spoken is not always the Way."
의역을 하면 "(우리가 가는) 물리적인 경로가 최종의 길이 아닌 것은, 뱉은 말이 최종 진리일 수 없는 것과 같다" 쯤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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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XXX.XXX.55)
  두번 째 道는 '말하다'라는 동사다. 노바당 2016-09-20 00:13:26
특히 가운데 ‘도’ 자는 그냥 ‘말하다’라는 동사(verb)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번역할 수 있습니다.

“도를 말로 표현하면. 그것은 항상된 도가 아니다.”

영어로 번역해 보면 더 쉽습니다.

&#8203;
If the dao can be spoken of, it is not the constant Dao.(道可道, 非常道; 왕필본 번역)

The Dao can be spoken of, but it is not the constant Dao.(道可道也, 非常道也; 백서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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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XXX.XXX.3)
  문맥상 누구든 2014-12-22 17:11:07
이경숙씨가 한말이 최응환씨가 무슨 대단하듯이 영어까지써서 풀이한 말 뜻과 전혀 다를게 없는데 무슨 대단한 뜻풀이를 했다고.
김용욱씨가 도에 대한 관심의 물길을 트었고, 김경숙씨가 명확한 해석을 발견했다면, 최응환씨는 그 해석을 베껴 줄였을 뿐이네요.
추천2 반대1
(180.XXX.XXX.59)
  도가도 비상도/명가명 비상명 도야 2014-05-04 23:09:40
변하지않는 없는마음의경지로 느껴야 한다
심가심 비상심 호가호 비상호
추천0 반대0
(180.XXX.XXX.211)
  진리 = 사물의 이치 auramon 2013-04-03 12:11:53
진리에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면, 진리란 말 자체의 원래의 의미가 변개된 것이겠지요.
원래 진리란 딱 하나이고, 그러므로 진리란 필연적으로 객관적 실재와 부합하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진리는 주관적으로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거나 해석되는 것이 아니고, 인간 즉 관찰자의 입장이나 위치나 선입견에 관계 없는, 존재의 객관적 모습 원리 법칙 그런 것들일 것입니다.
추천0 반대1
(131.XXX.XXX.219)
  진리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참이다? 관악골이장 2013-03-25 20:01:10
이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것이 있을까?어떤것을 절대화 했을 때 그것이 곧 우상이 아닐까? 그것이 하나님이든 진리든 "도" 이든 "명" 이든.
추천1 반대2
(66.XXX.XXX.128)
  참 또는 거짓은 전제에서 비롯 되는 태생적 한계로 여러가지 상황적 변수 선택에 따라 불러냄을 받게됨니다만 탄지경 보다 빠른 순간 2013-03-26 01:21:11
진리는 잠과 거짓의 구별과는 다른 차원이겠습니다. 진리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 그 자체로 보고있습니다.있을게 있을때와 있을게 없을때 혹은 없을게 있을때와 없을게 없을때,,
철인 '케에르케고오르' 가 <순간의 결단>을 내린것에 스스로 대견해 하며 스승 소크라테스를 넘어서는 철학에 도달했다는 것은 그가 '이것이냐저것이냐'를 넘어서 진리를 비로소 보았기 때문으로 생각합니다. 니체도 보았다고 생각됩니다.
추천5 반대0
(76.XXX.XXX.109)
  이경숙씨의 주장에 귀가 솔깃합니다. NJ애독자 2013-03-25 18:29:24
이 도덕경의 첫마디를 7~8편의 영어 해석을 읽어 보았으나 대부분 비슷했습니다. 도올이 말하는 천재소년 왈필의 주해 역시 비슷하지요. 이경숙씨의 풀이가 저에게는 가장 이해 하기 쉬운... 납득이 가는 해석 같습니다. 그녀는 도덕경 전체를 하나의 통일된 논문으로 취급하면서 노자가 지금부터 무언가 (도)를 말하고자 하는데 그것을 일단 "도"라고 하자. 즉 이 첫장은 도덕경이란 논문의 서문에 속하는 내용 이라는 거지요.
추천3 반대2
(68.XXX.XXX.79)
  이경숙의 해석은 자신이 비판한 도올의 해석의 문제점을 오히려 증폭시키는 해석입니다 최응환 2013-03-26 01:10:48
도올이 원문에 있지도 않은 글자를 상정해서 엉터리 해석을 했다고 하면서 자신은 더 많은 글자를 상정했습니다,"비상도"를 "꼭 도라고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석하려면 "상도"가 "꼭 도라고 해야하는 것"으로 해석이 되는데 이건 정말 엉터리 해석입니다. 혹시 최근에 이경숙이 이 해석을 바꿨는지는 모르겠지만...
추천1 반대3
(211.XXX.XXX.254)
  도울은 문제가 많은 사람입니다. 도울은 말쟁이일뿐 학자가 아님 2013-03-26 09:26:04
도울의 도덕경 해석을 보고 기가막힌적이 있었읍니다.
이사람은 철학적 명제와 시를 완전히 혼동하고있어 (둘다 모르기에) 아주 엉터리 결론을 내리는것 같습니다.
노자의 도덕경은 철학논문이지 시가 아니거든요.
도올자신이 철학적명제를 내세우려면 그것을 뒷밭침할 논증이 있어야하는데 그것없이 무턱대고 이것이다 하고 떠드는것입니다.
추천2 반대7
(75.XXX.XXX.36)
  놀고있네 ㅋ 2013-03-27 03:51:00
NJ말구여,, 바로 윗분께 충언한마디: 시간나면 책 좀 보시고, 생각 쫌 하시고,,,거울좀 들여다 보시고,, 가끔은,,,안타까우이---! 글쓴이 서울대 졸업한거 맞나? 아니 쫌 뎅기다 만겨? 졸업을 반듯이 해야 동문 되는거 아닌감??
추천7 반대3
(76.XXX.XXX.109)
  이제 아크로도 문을 닫을 때가 된 것 같네요 아크로 독자 2013-04-01 21:18:37
요줌 아크로를 보면 악플이 너무 난무해서 보기가 민망할 정도입니다. 더 이상 추한 꼴 안 보고 이쯤에서 막을 내리는 것도 아크로의 명예을 위해 좋을 것 같네요. 아크로가 요즘 왜 이렇게 한산한 지 편집진은 한 번 곰곰히 생가해 보시기 바랍니다.
추천0 반대4
(99.XXX.XXX.22)
  놀고있네 ㅋ 내참 . . 2013-03-27 11:34:22
바로 윗분 풉 (Poop) 께 충언한마디: 닉데로 글에서도 Poop 냄새가 나네. 기본적인 예의조차도 없는것이 혹시 아고라나 서프라이즈같은 데에서 놀다온 사람 아닌가? 시간나면 책 좀 보시고, 생각 쫌 하시고,,,거울좀 들여다 보시고,, 가끔은,,,안타까우이---! 글쓴이 서울대 졸업한거 맞나? 아니 쫌 뎅기다 만겨? 졸업을 반듯이 해야 동문 되는거 아닌감??
추천1 반대5
(75.XXX.XXX.36)
  문법을 떠나서... NJ애독자 2013-03-25 18:35:23
"도를 도라고 할 수도 있지만 언제나 그 이름이 도인 것은 아니다. 어떤 이름으로 (도) 이름 붙일 수는 있지만 언제나 그 이름 (도) 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 않겠는가"

자! 그러니 지금부터 내가 푸는 "썰"의 제목을 "도"라고 하자.... 뭐 이런 느낌. ㅎ ㅎ ㅎ
추천1 반대0
(68.XXX.XXX.79)
  저는 잘 이해가 안갑니다 ㅋㅋ 최응환 2013-03-26 01:16:43
왜 간단한 말을 문법을 어겨가면서 자꾸 멋있게 할려고 모두 그러는지 저는 잘 이해가 안됩니다. "비상도"가 "언제나 그 "이름"이 도인 것은 아니다" 라고 해석될 수가 없습니다. 도라고 되어있지 도의 이름이라고 되어있지 않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두번째 귀절에 명이라는 글자를 보고 잔상으로 앞의 절에도 자꾸 집어넣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노자가 착시현상을 계산해서 글을 쓴 천재였나 봅니다.
추천0 반대1
(211.XXX.XXX.254)
  智者樂水 仁者樂山 최응환 2013-03-26 01:21:43
이것도 멋있게 해석해볼까요? 지라고 하는 글자의 뜻은 물을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는 뜻이요 인이라고 하는 글자는 산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한다는 뜻이다. 물론 농담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이 물을 좋아한다는 것보다 더 뭔가 신비감이 들지 않나요?
추천0 반대0
(211.XXX.XXX.254)
  편집자님께 부탁 최응환 2013-03-25 00:53:58
제 글 실어주서서 늦게라도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글은 노자의 도덕경에 관한 글인데 글 제목과 부제에는 노자나 도덕경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습니다. 이전의 글도 비슷했던 것 같은데 제목에 너무 멋을 부리면 나중에 누가 검색해도 찾지 못할 것입니다. 원제나 부제 중의 적어도 하나는 주제어가 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시면 어떨까요?
추천0 반대1
(211.XXX.XXX.254)
  Because 최응환 2013-03-25 00:41:21
다 좋은 해석들입니다. 다만 "~때문이다" (because)에 해당 되는 한자가 없네요. 제가 노자가 아니라서 뭐가 맞다 틀리다는 확신할 수는 없지만, 큰 원칙은 (1) 실제로 사용된 한자와 그 한자의 일반적인 뜻을 최대한 존중하고 (없는 글자들을 상정하지 말고), (2) 앞 귀절의 해석 방법을 두번째 귀절의 해석에 동일하게 적용했을 때 뜻이 정상적으로 통해야 한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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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XXX.XXX.254)
  중국고문서에서 문어체의 미를 살리기위해 조사나 접속사, 혹은 If, Because 등을 자주 생략했던것 같습니다. 수리수리마하수리 2013-03-26 09:21:46
한자를 쓰면서 중국어는 원래의 다음절어에서 단음절어로 많이 변했고 조사나 접속사등이 많이 떨어져 나갔읍니다.
문자가 언어를 훼손한 것이지요.
구어체에서는 아직도 이것을 쓰지만 과거 고문서를 보면 이런 것들을 많이들 생략하고 썼던것 같습니다.
그대신 이 말을 하는 사람의 표정이나 몸짓등으로 이들 대신했었지요.
분명히 이 문장도 그러한 예에 속합
추천0 반대0
(75.XXX.XXX.36)
  적어도 바로 앞뒤에 있는 동일한 구조의 두 귀절에서 최응환 2013-04-10 00:31:11
조사나 접속사등이 다르게 떨어져나가고 다른 표정이나 몸짓으로 전달했다는 뜻인가요?
추천0 반대0
(211.XXX.XXX.254)
  이런뜻으로 말한것 아닐가 합니다. 수리수리마하수리 2013-03-22 10:04:04
도가 도일수 있는것은 보통 의 도가 아니기 때문이며
이름이 이름일수 있는것은 보통 의 이름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는 다시말해서

도 다운 도 란 다른 도 보다 나은 도를 말하며
이름다운 이름울 내는 자란 다른 사람보다 나은자를 말함이니라.
추천0 반대0
(75.XXX.XXX.36)
  부익부 빈익빈 최응환 2013-03-20 19:59:32
재산을 통해서 얻은 재산은 가난을 통해서 얻은 가난과 같다라는 뜻입니다. 멋지죠? 너무 의역을 한건가요?
추천0 반대2
(211.XXX.XXX.126)
  멋있다고 맞는게 아닙니딘 최응환 2013-03-20 19:50:25
도가도 비상도를 멋지게 의역할수록 명가명 비상명에 대한 해석은 망가집니다. 앞 절을 도라고 불릴수있는 도는 진정한 도가 아니다로 해석하면 뒷절은 이름이라고 불릴 수 있는 이름은 진정한 이름이 아니다로 해석되는데 이게 도데체 무슨 뜻입니까? 노자가 말장난하려고 도덕경을 썼을까요
추천0 반대0
(211.XXX.XXX.126)
  영문법적 해석 잣 만한 도사 2013-03-18 16:53:52
영문법적 해석---, 예를 들자면,
1. 조건절 - (인자가) 10번 도로로 10번 도로를 타고 운행 가능하나; 주절- 항시 10번 도로로만 (산타모니카 비치) 가야한다는 DMV의 어거지 행정법령은 볼 수 없다.
2. 아크로폴리스타임스를 아크로란 애칭으로 불리울 수 있지만; 애칭 아크로가 (반듯이) 아크로폴리스타임스로 불리워야 한다는 강제성은 없다
고로, 이념과 사상에 얽메이면 자유롭지 못하다 (도를 아는 인자가 될 수
추천4 반대0
(172.XXX.XXX.147)
  갈등 엉겅퀴 2013-03-15 14:08:25
멋있게 쓰자니 뜻이 무너지고
뜻 확실하게 하자니 멋이 붕괴.
중국글은 상상력을 자극하네요.
추천1 반대0
(99.XXX.XXX.225)
  댓글 테스트 ㅁㄴㅇㄹ 2013-03-17 15:01:29
ㅁㄴㅇㄹ
추천0 반대1
(204.XXX.XXX.156)
  자신이 가르치는 것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면서 한평생 남을 가르치다가 가는 사람들 우리 주위에 많습니다. 제자들 깨우치기는커녕 제대로 망쳐놓는 거지요. 변변 2013-03-15 07:24:05
가르치는 사람들이야말로 계속 정진해서 구극의 진리에 근접하려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자만이나 독선에 빠지지 말고 항상 열린 태도를 지향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자들 중에서 스승을 능가하는 사람이 나올 것임을 믿고 이런 순간을 준비하는 혜안을 지녀야 합니다.
추천3 반대0
(75.XXX.XXX.112)
  가장 원전의 뜻을 살린 해석이라 워낭 2013-03-14 22:14:01
생각합니다. 한자, 참 다양하게 해석되는 어리숙한 언어지만 그래서 더 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해석의 여지가 다양하다고 너무 필자의 의도에서 벗어나면 안되겠죠. 위의 필자님의 해석이 참 고개를 끄덕이게 합니다. 도덕경 해석에 일획을 그을 것 같습니다.
추천2 반대0
(71.XXX.XXX.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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