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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간 환율 군에게’ 보낸 편지는
임유 동문, 좌충우돌 미국 생활경제 이야기 책 출간
2013년 01월 17일 (목) 15:46:44 임유 기자 Editor@Acropoli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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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관악연대와 동고동락하다 귀국한 임유 동문(경영 83)이 한국에서 새로운 책 '미국이 굶는다 - 경제 에세이 in LA'를 출간했다고 합니다. 이제 막 나온 따끈따끈한 책이라 아직 서평이 없어 페이스북에 올라 있는 필자의 인사말과 출판사의 소개글을 옮겨봅니다. <편집자 주>

* * * * *

오십이 돼서야 비로소 제 이름 찍힌 책 한 권 냈습니다. 부끄러워 출간을 망설이기도 했지만 그냥 있자니 지나간 미국에서의 4년 세월이 자꾸만 저를 붙잡는 것입니다. 해서 용기를 냈습니다. 전문가적 식견도, 그렇다고 작가적 화려함도 없는 그저 그런 독백의 글입니다. 혹 시간이 나시거든 한 번 읽어주시길 청합니다. 책 제목은 '미국이 굶는다(한울출판사)' 입니다. 서점에는 이번주 목, 금 경에나 깔린다네요^^

* * * * *

   
[한울출판사의 책 소개]

미국이 굶는다: 경제에세이 in LA
 
임유 지음
한울 / 2013-01-15 발행 / 신국판 / 반양장 / 272면 / 15,500원
ISBN 978-89-460-4664-1 03320
분야 : 경제학, 문예·대중물
 
LA 한복판에서 금융위기를 말하다!
- 한국의 금융쟁이가 쓴 좌충우돌 미국 생활경제 이야기 -

"그가 미국에 건너간 2008년 여름은 때마침 서브프라임 모기지 발 금융위기가 전 미국을 강타하고 있던 시기였다. 금융공화국의 몰락을 지켜보면서 그 원인과 전개과정, 부동산과 소비 일반을 넘어 한인 경제의 디테일에까지 그 관심의 폭을 넓히며 틈틈이 쓴 글 조각을 잇고 또 엮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세상을 관통하는 혜안이나 전문적인 식견은 없지만 대공황에 버금가는 전대미문의 위기 상황 속에서 삶의 무게로 힘들어하는 미국 서민들의 삶의 궤적을 연민의 시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다."

▶미국이 기침하면 우리는 감기에 걸린다?
한국 금융쟁이, 금융공화국 미국에 가다

이 책은 저자가 미국 LA에서 약 3년 간 살면서 틈틈이 썼던 일기와 현지 한인 언론 등에 기고했던 글들을 엮었다. 저자는 10여 년간 금융회사에 몸담고 있다가 실력을 인정받아 청와대 행정관까지 지낸 이력을 가진 금융전문가이다. 그런 그가 미국에 건너간 2008년 여름은 때마침 서브프라임 모기지 발 금융위기가 전 미국을 강타하고 있던 시기였다. 금융공화국의 몰락을 지켜보면서 그 원인과 전개과정, 부동산과 소비 일반을 넘어 한인경제의 디테일에까지 그 관심의 폭을 넓히며 틈틈이 쓴 글들을 여기에 모아놓았다.

▶신간 출간의의(출판사 서평)
그저 마음 놓고 살 집 한 채 갖고 싶은 사람 마음을 이용한 미국 은행들의 꼼수, 한국만큼이나 상환하기 버거운 미국의 학자금 대출, 한미 FTA에 관한 이야기뿐 아니라 실제 미국생활을 시작하기 위해서 영주권을 얻는 방법이나 집 구하는 요령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한참 올라가는 환율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해지자 “집 나간 환율 군에게” 절절한 편지를 쓰고, 정말 몰라서 그런 것이었지만 음주운전 측정을 거부하게 된 바람에 “콘크리트 바닥에 머리를 조아렸다”는 저자의 톡톡 튀는 표현은 더욱 실감 나게 미국생활의 모습을 들려준다. 미국 이민 예정자나 최근 미국에서의 생활이 어떤지 궁금한 독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재미있고 쉽게 알려줄 것이다.  
 
금융 공화국의 몰락
01 서브프라임 모기지, 잔치는 끝났다┃02 집값 폭락이 주는 공포와 희망의 아이러니┃03 선진금융에 대한 거친 생각┃04 급전이 필요하십니까┃05 은행이 망해도┃06 디폴트 전쟁과 승자의 저주┃07 매일 기록을 갈아치우는 주택 모기지 이자율┃08 학자금 융자, 빚이 빚을 낳다┃09 제로금리와 양적완화┃10 월가를 점령하라┃

소비만이 살 길?
01 사라진 종이 쿠폰과 IT 강국의 굴욕┃02 마켓 천국┃03 가스 값을 통해 본 미국의 신용카드 수수료 체계┃04 블랙 프라이데이, 날이 밝다┃05 서머타임과 내수 경제┃06 한인경제의 젖줄, 자버시장┃

한미 FTA, 빛과 그림자
01 자유무역협정(FTA), 그 역사적 맥락┃02 한미 자유무역협정, 그 시작과 끝┃03 한미 자유무역협정, 쟁점 분석┃04 한미 FTA, 독배인가 성배인가┃05 한미 FTA에 환호하는 한인사회

LA 이야기
01 타운하우스에 꽂히다┃02 미국 은행 엿보기┃03 미국의 정치 현장을 기웃거리다┃04 집 나간 환율 군에게 부치는 편지┃05 캐피탈업계에 지원을 허하라┃06 경매로 쫓겨나고, 보증금 강탈당하고┃07 체크, 넌 뭐냐┃08 코리아타운, 난 지금 한국에 살고 있다┃09 아프지 말지어다┃10 정원이 있는 그림 같은 집, 그러나…… ┃11 이민으로 돈 버는 나라┃12 대한민국 발명 특허, 대리운전┃13 한인은행, 너무 많다┃14 주식 투자, 한 방 블루스┃15 경찰, 벌금 폭탄 그리고 경제

저자 소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1990년부터 10년간 한일리스금융에서 근무했다. 기업대출을 담당하고 자금과장 등을 거치면서 금융의 실무를 익혔다. 이 시기 전국리스노조협의회 의장을 역임하는 등 사무직 노조운동의 최일선에 서기도 했다. 이후 벤처기업을 창업하고 중소기업 대표를 역임하는 등 경영자의 길을 걷다 2002년에 들어와서 국민의 정부 청와대에 합류함으로써 정치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이른바 노사정 모두를 경험한 것이다. 참여정부 초반까지 청와대 행정관으로 재직하다 친정이랄 수 있는 여신금융협회 상무로 복귀했다. 2008년에는 미국 남가주대학교 객원연구원 자격으로 도미를 감행, 이후 한국 금융회사 미국현지법인 대표와 미주헤럴드경제 대표를 거치는 등 약 4년간 미국을 경험하다 2012년 초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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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11)
  노클릭(광고스팸) ★1 2013-01-26 04:25:2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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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XXX.XXX.2)
  나도 축하! 김성수 2013-01-22 11:54:23
책을 내보겠다고 엊그제 들은 것 같은데...벌써. 축하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은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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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XXX.XXX.200)
  또 한명의 엄니 배 아프게 하고 양민 2013-01-18 16:56:05
떡하니 떡두깨비가 탄생했구료... 축하합니다.. 기왕이면 제발 대박 나길 기원합니다 !!
추천0 반대0
(108.XXX.XXX.145)
  글빨이 끝발 이병철 2013-01-18 11:57:48
기대되는구만. 대박하기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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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XXX.XXX.225)
  임유 동상 거시기허요 워낭 2013-01-17 14:43:07
참말로 거시기 하네 잉. 무시기 꼬물꼬물 한다카더니만 턱 하니 내놓는구만...참말로 용하요.
글도 솔차니 거시기 하게 잘 써버리제, 생각도 곱제, 책이 날티나게 팔릴 것이구만..내일 관악연대 모임있는디 훌쩍 날라 오쇼. 얼굴 함 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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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XXX.XXX.3)
  야, 드디어.... 곽건용 2013-01-17 11:22:26
내가 페북에 '생계형 저술가' 운운하니 금새 맞장구 치더니 이렇게 떡~~ 하니 책이 나왔구려. 축하하구, 대박나기를 바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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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XXX.XXX.188)
  그 근처에서 얼굴 빨개지게 허는... 엉겅퀴 2013-01-17 10:52:00
오십이 돼서야...
그믄, 난 어쩌란 말이여, 시방?
어찌 되얏든...
태풍 뒤 태산준령 사이로 탁류 한강처럼 도도하게 흐르다가도
뒷동산 산자락 따라 흐르는 깨끗한 시냇물처럼 정교하게 졸졸거리기도 하는
글쓰기의 치산치수의 정수를 보여주는 임유 동문, 축하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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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XXX.XXX.225)
  축하합니다. 오달 2013-01-17 10:15:29
임 유 동문처럼
말이 되는 이야기를
조근 조근 할 수 있는 사람도
많지 않습니다.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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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XXX.XXX.13)
  축하드립니다. 책을 낸다는 것은 딸을 시집보내는 것과 유사한 것입니다. 이게 나가서 잘 살아줄지, 누구에게 욕을 듣지는 않을지 노심초사하게 됩니다. 변변 2013-01-17 07:24:06
그동안의 일기와 틈틈이 쓰셨던 글을 기초로 하여 쓰셨다는 문구를 보고 과연 [성실한 임유 동문이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필요로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읽혀지기를 바라고 늘 건승하기를 빕니다.
추천0 반대0
(71.XXX.XXX.110)
  영 쑥쓰럽구마잉^^ 임유 2013-01-17 02:27:12
다들 잘 계시죠? 이렇게 잊지 않고 발빠르게 광고까지^^ 해주시고...감사합니다. 그 많았던 추억, 고이 간직하고 있으니까요, 언젠가 바람처럼 또 그렇게 만날 날 있을겁니다. 그때까지 다들 몸 건강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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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XXX.XXX.175)
  LA에서 풀어주시던 김종하 2013-01-16 22:52:15
재미 있는 이야기들을 책으로 내셨군요. 축하드립니다. LA에는 언제 들어올 지 기다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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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XXX.XXX.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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