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10 토 11:07
> 뉴스 > 시사
       
"이거이 대체 뭐라 말입네까"
<콘테스트 1> 북녘땅 사진, 하트와 지성으로 알아 맞추기
2012년 10월 29일 (월) 15:11:53 이원영 기자 Editor@AcropolisTimes.com
이원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클릭!  

  지난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북한을 다녀왔습니다. '북부조국 바로 알기 방문단'의 미주대표 9명 중 한 명으로 언론계를 대표해서 포함되었습니다. 공식 의제는 '10.4선언 5주년 기념 해외동포 통일토론회'였습니다.  비자를 받는 과정에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아내의 덕으로(아내가 통일운동 한다, 이 말 한마디로 많은 것이 통했습니다.)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요즘 같은 남북 경색정국에서 한국 여권을 가진 중앙일보 기자가, 북한을 다녀왔다는 사실 자체를 쉽게 잘 믿으려 하지 않더군요. 아무튼 역사적인 방문을 했었고, 토론회에서는 남북이 그리 앙숙인데, 앞으로 동포사회가 통일 운동의 거간꾼이 되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는 요지로 말을 해서 박수도 많이 받았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사진도 많이 찍고 일정에 정해진 코스가 아닌 곳에서 주민들과 많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사진 제재도 받지 않았습니다. 차편이 없어 마음껏 돌아다닐 수 없는 형편이었지만 그래도 가능한 범위 안에서 북 주민들과 많이 만났습니다.

이전에도 이런 기회를 맛본 기자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기쁨 오래 갈 것 같습니다.  그동안  민족과 통일이라는 주제에 참으로 방관자 역할을 해왔다는 생각에 송구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앞으로 신문과 잡지, 방송, 아크로를 통해 말초세포까지 느낀 것을 풀어놓으려 합니다. 할 얘기가 너무 너무 많습니다. 차근차근 풀어 놓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기자 생활한지 이번 10월로 딱 25주년입니다. 날짜는 기억 못하겠습니다. 쪼다같이 한 직장에서 그리 오래 있었습니다.(누가 근속 파티 안 열어 주나????) 그러다가  이번에 기자였기 때문에 가능한 행운을 건진 겁니다.

우선 아크로 시민의 북녘땅 인지도에 대한 간단한 테스트를 한번 실시하겠습니다. 걍 재미나게 댓글로 답을 주세요. 송년 파티 때 꼭 상 드립니다.

 

 문1) 오른쪽 북한 여군이 왼쪽 기자에게 터치를 하며 호감을 보이는 이유는?

   

 

문2) 대동강변에 아침 산책 나온 왼쪽 여성의 손에 든 것은 무슨 내용이 담긴 것일까요. 참고로 이 여성은 이걸 읽으면 건강에 좋다고 했다.
   

문3)  아래 옆으로 누워 있는 생선의 이름은 무엇일까요?는 다 안다, 이 요리의 이름을 대시요.

   

  문4) 남새는 무슨 뜻이며, 처음 북한에 간 1.5세 가 북한인들을 포복절토케 한 남새의 해석은?

   
     

 문5) 평양에 있는 봉수교회 성가대 모습. 아래 성가대중 위장으로 끼어든 남쪽 사람은? 좌, 중, 우?

   

  

ⓒ 아크로폴리스타임스(http://www.acropolis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의견쓰기
이름 비밀번호
제목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현재 0 byte/최대 400byte)
전체기사의견(39)
  북한 퀴즈 정답 워낭 2012-11-08 10:54:28
1."남남북녀라 했는데 선생님 보니까 정말입네다"
2.고려의학을 공부하고 있다고 했다. 고려의학은 한의학. 경락과 경혈을 외고 있었음.
3.명태 속을 순대처럼 채워 찐 것임. 이름은 명태순대
4.남새는 '채소' 일행 중 1.5세 한 명이 북측 사람들에게 "남쪽에서 날아온 새도 팝니까" 물어보는 바람에 뒤집어 졌음.
5.끼어든 사람 없음. 모두 북조선 성가대원들. 가운데 분의 스탈이 하도 남조선스탈이라서 ㅋ
추천1 반대0
(173.XXX.XXX.18)
  명태순대! 2012-11-08 20:59:06
먹어보고 싶다, 쩝.
추천1 반대0
(76.XXX.XXX.131)
  20점 엉겅퀴 2012-11-08 12:54:00
1번밖에 못 맞혔습니다.ㅠㅠ
추천1 반대0
(99.XXX.XXX.225)
  사실 퀴즈 난이도가 넘 높았어요 전자공학 84 2013-01-06 16:38:05
엉겅퀴 물리학 박사님도 간신히 1나 딸랑 맞추셨으니 말입니다! 결코 난다긴다 하는 님네덜의 IQ 가 아인쉬타인 박사급 일지라도 EQ 가 이외수 작가급 일지라도 빵점일 개연성은 과반이 넘지않겠나 합네다요 ㅋㅋ
추천0 반대0
(76.XXX.XXX.109)
  포복절토케 한 남새의 해석은 ? 백정현 2012-10-30 15:48:29
저 상점에서 향수도 파나요 ....?
추천2 반대0
(24.XXX.XXX.237)
  열심히 하셨는데 틀렸습니다. 워낭 2012-10-31 23:34:34
1.5세의 남새 해석에 북한측 인사들이 포복절도하면서 앞으로 북에서 최대 유행어가 되겠다고 하더군요.
추천1 반대0
(71.XXX.XXX.237)
  단순하게 생각해서... 엉겅퀴 2012-11-02 12:41:09
남새.. 남자새.. 수탉?
추천1 반대0
(99.XXX.XXX.225)
  <남새>는 순 한국어로 특정 지방어가 아닌 보편적으로 쓰여졌던 공용어로 알고 있습니다. 호메로스 2012-10-30 12:12:18
물론 남한에도 이따금 남새가 쓰이고 있다고 듣고 있습니다. 남새의 의미는 '채소'나 '야채'라고 전합니다. 남한에서 사용빈도가 채소 보다는 야채가 높다고 하는데 사실 야채는 일본식으로 풀어쓴 말이라고 국문학자는 설명합니다. 그렇다면 야채보다는 <남새>를 일상생활에 적용하여 적극 사용해야 당근 옳은것이겠습니다. 아름다운 순우리말은 죽고 일본식 어법이 굳어져 쓰이는 야채가 활개를 치는것은 아이러니 입니다
추천0 반대0
(76.XXX.XXX.109)
  저 어렸을 적에... 백정현 2012-11-01 17:57:27
남새밭이라는 말을 충청도에서도 썼습니다
추천1 반대0
(24.XXX.XXX.237)
  남새의 뜻에 대해 이렇게 착실하게 워낭 2012-10-31 23:33:07
설명해주시니 감사. 정확합니다. 이 정답만 공개하고 나머지는 나중에.
추천0 반대0
(71.XXX.XXX.237)
  기자의 신분으로 본 북한..... 백정현 2012-10-30 10:44:03
기대가 됩니다 저는 강영훈 국무총리가 갔을때 통일음악회 참석차 3주 머무를 기회가 있었습니다 안내없이 전철타고 돌아다닌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후 9년후 범민족대회 참가로 두번째 방문했었습니다만 경제가 훨씬 나빠졌었습니다 요즘은 많이 좋아진것 같군요 기대 만빵입니다
추천1 반대0
(24.XXX.XXX.237)
  백정현님의 두번 평양 방문을 워낭 2012-10-31 23:32:00
몰랐습니다.남다른 관심이 있으시겠군요. 요즘 피양 분위기 많이 좋아졌다고 이전 방북자들도 한결같이 얘기 하더군요.
추천0 반대0
(71.XXX.XXX.237)
  5번 정답은 ..... 백정현 2012-10-30 10:46:17
가운데 (중)여성입니다
추천0 반대0
(24.XXX.XXX.237)
  3번 정답은.... 백정현 2012-10-30 19:21:56
동태로 요리한것 같습니다 동태찜... ?
추천0 반대0
(24.XXX.XXX.237)
  그럴가능성이 큽니다만,,백선생님 ,,,오히려,,,맨뒷자석 왼쪽에서 시선을 10시 방향으로 바라보는 신사분이 정답일 듯 합니다! 심흥근 2012-10-30 11:57:08
북쪽 교인이라면 굳이 긴장된 얼굴로 주변을 살펴 볼 이유가 없잖습니까?
그리고 말씀하신 가운데 여성의 안경테는 뒷쪽 오른편에서 고개숙이고 계시는 남자분의 안경테 재질과 거의 같은 종류로 봐서 북측 교인이 맞는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가운데 여성분의 헤어스타일이 유럽풍의 고전미가 느껴지는것으로 봐서 북쪽분일 개연성이 적지 않다고 추론해 봅니다.
추천0 반대0
(76.XXX.XXX.109)
  평소에 공부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워낭 2012-10-31 23:30:24
이렇게 애쓰지만 결과는 빵. 공부 좀 덜하고 좀 놉시다. 놀면 답이 나오는 건디.
추천0 반대0
(71.XXX.XXX.237)
  허 ㄱ... 백정현 2012-10-30 15:44:14
정말 예민하십니다....
추천0 반대0
(24.XXX.XXX.237)
  "이거이 대체 뭐라 말입네까"- 콘테스트 애독자 2012-10-30 16:32:22
이글의 조회수가 궁금해집니다.
하트와 지성을 갖춘 아크로의 독자 전원 (댓글을 남기지 않았드라도)이
모두 맘 속으로 정답을 생각해 보았을 확률이 백퍼센트 일 겁니다.
추천1 반대0
(203.XXX.XXX.216)
  아크로 조회수는 워낭 2012-10-31 23:29:17
요즘 장난이 아닙니다. 평균 2000~4000 회 입니다. 많이들 보십니다. 감사합니다.
추천1 반대0
(71.XXX.XXX.237)
  머리의 지성보다는 심장의 지성으로 문제에 접근하여 풀어내는 문제라 결코 쉽지가 않네요! 알간모르간 2012-10-30 16:42:49
워낭공께서 평소 "핼렐레" 하며 다니셔도 상당히 꼼꼼하시쟌습니까? 독자들보다 몇수 앞서서 글을쓰는 분 같아요 ,,, 여간네기가 아니야요 ,,, 그래서 똑똑하다는 아크로 독자들도 답글 달기에 부담이 되는 것 같아요 ㅋㅋ
추천0 반대0
(76.XXX.XXX.109)
  부담이 된다구요? 워낭 2012-10-31 23:28:08
걍 직감으로 답이 나올 것 같았는디...여간네기 오랜만에 들어보는 표현!!
추천1 반대0
(71.XXX.XXX.237)
  카메라 목에 걸고 멋쩍어 하는 표정이 이상대 2012-10-29 21:06:34
혹시 촬영 금지물을 찍으려다가 안내원 여성에게 제지 당하는 상황?? 여성 동무가 호각 목에 건걸 보니 심증이 더 가고..
추천1 반대0
(75.XXX.XXX.61)
  상대님 순진성은 최고 워낭 2012-10-31 23:27:11
최고라니깐. 정말 최고야 순진성. 이상대가 아니고 이상무.
추천1 반대0
(71.XXX.XXX.237)
  사자성어 확인중 엉겅퀴 2012-10-29 13:51:18
남남? .. 북녀!

5번 답: 좌 (중과 우.. 아무래도 여쪽인 듯)
추천0 반대0
(99.XXX.XXX.225)
  크아크아 엉겅퀴 워낭 2012-10-31 23:26:16
사람잡는 댓글. 그렇다면 야쪽이 남측인감.
추천0 반대0
(71.XXX.XXX.237)
  보는 순간 나도 송호찬 2012-10-29 12:56:54
흥분되네요. 여성 동무의 사진 땜씨 아니라, 워낭님의 흥분이 고스란히 전달되어서요. 문제는 너무 어려워 다른 것은 모르겠는데 1번은 알겠네요. 건넨 말 한마디 "북조선에서 동무가 제일로 아름답습니다."가 정답. 기차로 신의주를 들어갔다는 것도 놀랄 만하네요. 거기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에 백석 시인이 살고 있었나요?
추천1 반대0
(173.XXX.XXX.212)
  아...남신의주 그 시 워낭 2012-10-31 23:24:12
를 신의주 건너면서도 생각하지 못했다는 이 바보. 죄송합니다. 다음에 갈 때 알아봐 드리죠.
추천0 반대0
(71.XXX.XXX.237)
  일번 정답 오달 2012-10-29 12:49:42
아직 숫 총각이로고 우기니까,
정말 ? 웃기네 하고 묻는 광경
추천2 반대0
(108.XXX.XXX.72)
  오달님 그림과 대화는 매우 어울립니다만 워낭 2012-10-31 23:23:10
사실과는 거리가 멉니다.ㅠㅠ 북한 동무들도 그 정도 농에 안 넘어 갑네다.
추천0 반대0
(71.XXX.XXX.237)
  오달님 ... 정답 같습니다 백정현 2012-10-31 17:27:00
한마디 덧붙치면 " 숫총각 ? 말만 가지고 우쩨 믿으라 말이고...?"
추천1 반대0
(24.XXX.XXX.237)
  백정현님 댓글 쏙 맘에 들지만.... 워낭 2012-10-31 23:21:35
그건 사진 속 남자의 희망사항이겠죠. 걍 확~
추천0 반대0
(71.XXX.XXX.237)
  잘생겨서 2012-10-29 10:19:19
가 1번 문제의 정답! (상은 제껍니다 ㅎㅎ)
아크로 편집장 자격으로 다녀오신 거 아닌가요?^^ 아크로에 기사 대박 예감...
추천0 반대0
(76.XXX.XXX.131)
  쫑은 너무 티난다 워낭 2012-10-31 23:20:16
사람들이 다 짜고치는 거 알게끔 하면 내가 어찌 상을 주남..ㅠㅠ
추천0 반대0
(71.XXX.XXX.237)
  북한 여성 탐방기? 김인종 2012-10-29 08:31:45
에미나이만 사진 찍었남? 기대가 크요..
추천0 반대0
(173.XXX.XXX.143)
  인종님은 신문기자 출신이면서 워낭 2012-10-31 23:19:32
다 알면서 왜 그러시남요. 신문에 남자들은 그림이 안되요, 안돼.
추천0 반대0
(71.XXX.XXX.237)
  1. 선물을 주면서 예쁘다고 칭찬하니까. 2. 오빤 강남 스타일 가사. 3. 대구. 4. 나물, 1.5세의 해석은 [냄새] 혹은 [남사스럽다] 5. 중간의 여자 변변 2012-10-29 07:49:17
큰일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북한에 개방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는 느낌입니다. 진작에 개방해서 인민들을 기아에서 해방시킬 일이지... 앞으로 계속 올라올 기사들이 잔뜩 기대됩니다. 이번 기회에 책을 하나 내시는 것은 어떠한가요? 서로에 대해 알게되고 교류가 잦다보면 통일도 더 빨리 되지 않을까요? 1번 안내양은 옛날 한국의 버스 안내양 생각나게 하네요. 정겨운 모습입니다.
추천0 반대0
(174.XXX.XXX.103)
  변변님은 빵점 입니다.ㅋㅋㅋ 워낭 2012-10-31 23:18:27
답은 성실하게 달았지만 아쉽게도 흑흑흑...
추천0 반대0
(71.XXX.XXX.237)
  태어나서 빵점 첨 맞아봅니다. 변변 2012-11-01 06:55:27
분발해야겠습니다.
추천1 반대0
(174.XXX.XXX.174)
  아 그리고 압록강을 건넌 철도 워낭 2012-10-28 22:40:13
잊지 못합니다. 위 글에 그것을 빠뜨렸는데 평양에서 기차를 타고 신의주 거쳐 압록강 건너 중국 단둥으로 간 한국 유일한 기자로 이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생큐
추천1 반대0
(71.XXX.XXX.237)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3600 Wilshire Blvd., #1214 LA, CA, 90010, USA|Tel 1-818-744-100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경훈
Copyright since 2009 by The Acropolis Time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acropolis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