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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Make out 하지 맙시다"
[오달 영어 비타민]
2012년 05월 21일 (월) 17:16:54 김지영 기자 Editor@Acropoli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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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Make Out in Public!

2012년 5월 15일자 허핑튼 포스트 신문의 한 칼럼 제목이다.

"이거 뭔소리 ?"

이렇게 반응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make"라는 단어도 알고 "out"라는 단어도 아는데, "make out" 이렇게 합해놓으니 아리까리 하다는 사람도 있고, "make out" 의 뜻을 너무 잘알아서 화들짝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칼럼은 이렇게 시작한다 :  

Last month I kissed my boyfriend on the subway. We've been together for 12 years, and I like kissing him in public. It feels good to show the world that I have a person to love and who loves me back. Suddenly a guy who had just kissed the girl next to him came over and said, "It is disgusting to have to watch you people make out." We were not making out. It was a brief, loving peck on the cheek, nothing more.

이 신문 필자가 지하철에서 12년 같이 산 남자친구에게 키스를 했다는 이야기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온 천하에 보여주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쓴 글이다. 그런데 그 옆에서 자기 여자친구에게 금방 키쓰를 했던 놈이 필자에게 다가와서는 "너같은 놈이 make out하는 것을 보는 것은 구역질 난다 (disgusting)"고 말을 한다. 필자의 입장에서는 남자친구에게 가볍게 볼에  사랑의 뽀보 (loving peck on the cheek)한거지 "making out"한게 아닌데.

이 쯤되면 make out이 무슨 말인지 감이 잡힐 것이다. 약한 뜻, 강한 뜻이 있다. 진한 키스, 애무를 했다는 뜻으로 약하게 쓰이기도 하고, 성교를 했다는 뜻으로 강하게 쓰이기도 한다. 약한 뜻의 make out도 상당히 짙은 행위이다. 가볍게 키스하는 것은 make out 축에 못든다.  아주 흔하게 쓰이는 말이다. 미국에서 중학생들도  다 아는 말이다. (자녀들에게 물어보지는 마시길).  

기사에서 "나"라고 나오는 사람은 남자다. Marten Weber라는 게이 작가.  허핑톤 포스트 (the Huffington Post)는 진보적인 인터넷 신문이다. 아리아나 허핑턴이라는 그리스계 캘리포니아인이 창간, 돈을 받고 팔았다.
그 기사의 전문이 궁금하면 다음 웹 주소를 찾아가면 된다. 
http://www.huffingtonpost.com/marten-weber/lets-make-out-in-public_b_1513965.html
이 기사의 요점은 게이들이 숨어서 make out을 할게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정정당당하게 make out하자는 것이다. 샌프란시스코 이야기다.

   
이게 make out이다.
make out을 마스터하고 싶은 사람은 그림보고 따라하는 7단계 make out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첫 번째 요점은 두 사람다 동의 해야한다는 것이다. 두 째는 천천히, 서두르지 말고 ... 너무 당연한 이야기.
http://www.wikihow.com/Make-Out

"make out" 이 꼭 성적인 뜻으로만 쓰이는 것은 아니다. 다음 세가지 뜻으로도 아주 흔하게 쓰인다.
I can't make out a word what you are saying. 네가 무슨 말을하는지 한마디도 알아들을 수 없다. 또는 이해할 수 없다. 여기서 make out은 discern 또는 understand의 뜻이다.
Please, make out a check to SNUAA. 여기서 make out은 체크를 쓴다는 뜻.
How are you making out with your new job ? 여기서 make out은 fare의 뜻이다. 새 직장에서 잘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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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16)
  "메까웃" 아리까리한 이늠의 출생지를 좀 알아보니 미국 이더군요! 사원의 야옹이 2012-05-26 22:17:00
대영제국 '부리티쉬 커먼웰트' 본토백이 멤버쉽 족보엔 없는 어디서 줏어온 애였더군요ㅎㅎ
추천0 반대1
(75.XXX.XXX.182)
  미국 양키가 [아전인수]식 지들 편의데로 맹그러낸 영어는 오랄 2012-06-04 12:39:24
다른 타 커뮤니티 인종들이 말을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지들끼리 '사바사바' 하려는 의도로 맹그러낸 말들 이겠다고 이 늙은이는 봅네다,,,
추천0 반대0
(108.XXX.XXX.16)
  제가 알고 있는 박변 2012-05-22 16:58:57
make out 이 분명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그렇군요.
추천0 반대0
(99.XXX.XXX.245)
  알기만 하는 오달 2012-05-24 06:34:02
사람도 있지요.
쓰기만 하는 사람도 있고
추천0 반대0
(71.XXX.XXX.135)
  말만하는 사람도 있고 오랄 2012-06-04 12:33:55
상상력으로 기사쓰는 언론사도 있고 ㅎㅎ
추천0 반대0
(108.XXX.XXX.16)
  공공장소에서 곽건용 2012-05-22 13:07:29
make out 한 번 해보는게....... 제 소원입니다요. ㅎㅎㅎ 충격을 주기보다는 주책이란 소릴 들을까봐 못하고 있습니다. ㅎ
추천0 반대0
(76.XXX.XXX.103)
  60-70년 대 학번 오달 2012-05-22 13:10:38
단체 making out 행사 한번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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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XXX.XXX.72)
  문화차이, 세대차이 이상희 2012-05-22 09:12:02
동성이건 이성이건, 공공장소에서 애무하는 모습을 유학 와서 처음 보고 참 당혹스러웠습니다. 미국에서 20년 살면서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재작년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곳곳에서 목격한 애무하는 대학생들의 모습은 당혹이 아니라 충격에 가까왔더랬습니다. '아, 내가 문화적 화석이 되어 가고 있구나...' 싶었지요. 이제는 사랑스러운 눈으로 보려고 노력합니다. '좋을 때다'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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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XXX.XXX.97)
  문화적 화석 까지는 오달 2012-05-22 13:12:25
아직 희망이 있고,
육체적 화석이나
영혼의 화석이 되면 ...
추천0 반대0
(108.XXX.XXX.72)
  I can't make out what you are saying 스피노자 2012-05-21 23:54:02
이란 표현도 있지요... 잘 읽었습니다
추천1 반대0
(211.XXX.XXX.254)
  꼭 알아두어야 할 표현 오달 2012-05-22 07:17:53
이지요. 아주 많이 쓰는 말입니다.
추천0 반대0
(108.XXX.XXX.72)
  오늘도 좋은(?) 표현 배우고 잘 배웠습니다. 박현욱 2012-05-21 09:46:51
감사드려요. 그런데 몰랐던 표현이긴 했는데 들으니 왠지 딱 감이 오긴 오는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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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XXX.XXX.21)
  make out의 뜻을 배우지도 못하고 오달 2012-05-22 07:19:05
실행 해보지도 못한 사람들도 있어요.
감이 오면 상당히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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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XXX.XXX.72)
  "너 그 넘하고 했니 안했니 ? 빨리 말해봐 " 백정현 2012-05-21 08:42:55
우리말하고 비슷하네요...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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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XXX.XXX.237)
  결국 오달 2012-05-22 07:19:48
그 얘기가 그 얘기 네요.
사람 사는 일이 어디나 비슷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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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XXX.XXX.72)
  죄송합니다. 오달 2012-05-21 05:04:12
미풍양속에 해가 될 수도 있는 얘기를 하는 것 같아서.
시절이 하수상하니 이런 어지러운 말도 알아는 들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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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XXX.XXX.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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