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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인생이 이렇게도 풀리네요
박준창님, 형 저서 '내 마음 속의 비행기' 삽화 그리다
2011년 10월 24일 (월) 14:04:15 박준창 기자 Editor@Acropoli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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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 법창일화 칼럼니스트이자 아크로 등단화백 1호인 박준창(영문 79)님이 한국에서 공직을 거쳐 교직에 몸담고 계시는 형님이 최근 발간한 책에 삽화를 그리게 된 배경을 글로 보내왔습니다. 박준창님의 글과 함께 그가 형님의 책을 위해 그린 삽화 몇 점, 그리고 형님의 책 보도자료를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편집자 주>

************

No  Acro, no me.
처음엔 농담이거나 그냥 해보는 소리라고 생각했다. 형이 자신의 취미를 소재로 한 책을 썼는데 나보고 삽화를 그려 달라는 말을 했을때.  내가 화가도 아니고 미술 교육도 제대로 받아 본 적도 없고, 책의 삽화는 더 더욱 그려본 적도 없었으니 말이다.  나의 그림 경력이라야 고작 1년도 안 되었으니 지난 2010년 5월 경부터 아크로에 '법창 일화'를 시작하면서 딱딱한 법 얘기라 독자들이 심심할까봐  조크를 마지막에 넣었고 거기에 만화를 그려 넣은게  내 그림 활동의 시작이었다. 

이 만화 마저도 전혀 우연하게 그리게 된 것이었으니,  그 조크를 김 지영 선배님 책에서 퍼 왔는데 그 조크에 대한 책의 만화가 마음에 안 들어 내가  한번 그려 본 것이 발단이 되었다. 

독자들이 분에 넘치게 좋아해주고 칭찬해 줘서 계속 만화를 그리게 되었고, 또 영화 얘기를 하면서 영화 속 인물이나 장면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내 일생 그림 활동의 전부였다 물론, 초, 중, 고 다닐 때 참가한 사생대회나 미술 대회 빼고. 그나마 고등학교 때는 딱 한번 사생대회 나가서 제일 꼬래비 상인 입선을 했는데 그것이 2010년 그림 그리기 전까지의 마지막 그림이었다.  그리고는 대학에 가고, 미국에 오고, 직업을 가지면서 30년 이상 그림을 까맣게 잊어 버리고 있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림 그리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 지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나의 그림이라야 고작 볼펜이나 매직 펜 같은 걸로 구도배치도 없이, 레터 사이즈 종이에 단번에 쓱쓱 그려내는 만화 스타일이라 전업 화가들처럼 고민도 않고 시간도 걸리지 않는 그림들이다.  주말에 잠깐씩, 아니면 사무실에서 잠깐씩 그리는데  그런 그림 몇장을 재미로 형에게 이-메일로 보여 주었는데 형이 불쑥 그런 제의를 해 온 것이었다.

당연히 거절했다. 출판이 되는 책인데 어떻게 유치한 내 그림을 삽화로 할 수 있냐고. 전문 삽화가가 그려 주는게 좋겠다고. 그랬는데 형은 완강했다.   내 그림이 아니면 책에 그림조차 필요없다고. 내가 그려 주는게 의미가 있지 않냐고. 그래도 거절을 하고 난 다음 몇개를 그려 봤다. 어떤 그림은 잘 안 나왔지만 어떤 그림은 그냥 괜찮아 보였다. 그래서 다시 형에게 연락을 했다. 해 보겠다고. 마음에 조금이라도 안 들면 전량 폐기 처분해도 상관없다고.  그래서 몇개로 시작했는데 이것 저것 그리다 보니 20 개가 넘었다. 

*아래 그림은 형님의 다양한 취미를 축약해 보여주는 박준창님의 삽화-편집자 주.

   
형의 취미 승마. 대회 참가하고 나서 여유만만하게 들어 오는 모습.

 

   
형은 무인도에서 유유자적하는 돼지처럼 한가한 삶을  꿈꾼다.  인터넷도 없고 오직 이 세상과의 연결이라면 트랜지스터 라디오 뿐. 형이 좋아하는 비행기와 요트를 정박시킨 섬에.

 

   
윈드 서핑: 바람에 배를 맡기고 몸을  맡기고.

 

   
 형의 또 다른 취미: 경 비행기 조종. 언젠가 이런 비행기도 조종하지 않을까.

 내가 그린 그림을 보내 주고 형이 잘 그렸다고 칭찬해 줄 때 마다 참 좋았는데 분명 마음에 안 드는 그림도 있었을 것이고, 그냥  미안해서 칭찬해 준 것도 많았으리라. 마지막엔 출판사 요청으로 표지 그림인 형의 커리커처까지 그렸는데 솔직히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그러나 형이 어떻게 느끼든, 내 마음에 들건 안 들건,  난 그림 그리는 동안 만큼은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다.  그 시간만큼은 나의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그리고 언젠가 형과 내가 같이 책을 내는 얘기를 한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저자와 삽화가로  이렇게 함께 그리고 이렇게 빨리 책을 낼 줄은 몰랐다. 

나의 그림 활동은 아크로가 가능케 해 준 것이다. 덕분에 우리 동창회보 시사 만평까지 하게 되었다.  Pearls before Swine이란 만화로 유명한, 내가 좋아하는 변호사 출신 만화가 Stephan Pastis 가 오래 무명으로 있다가 빛을 보면서 자신을 발굴해 준 사람들에게 jazz 트럼핏 연주자 Dizzy Gillespie가  Louis Armstrong에 대해  한 말을 인용하며 감사의 인사를 이렇게 했다. 

No them, no me. 

나 또한 그렇게 감사하고 싶다.

 No Acro, no me. No my brother, no me.

-------------------------------------아래는 출판사 보도자료 입니다.-------------

<내 마음속의 비행기>

   
책 표지.

  박준우 산문집

 

       글 박준우
   신국판 칼라 / 315쪽 / 10,000원
   나눔사 (Tel. 02-359-3429, 359-3453)

   꿈꾸는 시간보다 더 행복한 시간이 있을까.
   하고 싶은 그 많은 욕망들로 인해
   삶은 언제나 어렵고 힘들지만
   하고 싶은 대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세상
   꿈을 꿀 수 있어서
   우리는 오늘도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어쩌면 꿈은 삶의 가장 큰 힘인지도 모른다. 아무리 삶이 어렵고 힘들어도 꿈이 있기에 살아나갈 수 있는 힘을 얻는다. 그것은 경제학자라 해서 다를 바 없다.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는 꿈, 하얀 돛을 날리며 먼 대양을 내달리는 꿈, 바다 속 깊숙이 물고기들과 함께 헤엄쳐 다니는 꿈, 칼과 말과 강아지, 독서와 사색, 음악과 집에 이르기까지 삶 속의 무수한 꿈들은 경제학 이론보다 훨씬 더 무겁고 어려운 삶의 힘겨움을 잠시나마 털어내게 한다. 꿈을 꿀 수 있는 것만으로 이미 행복하지만, 때론 그 꿈들은 작은 성취로 나타나 가슴 벅찬 기쁨을 안겨주기도 한다.
 
<내 마음속의 비행기>는 한 경제학자의 일상과 취미를 다룬 이야기지만, 보다는 삶과 꿈에 관한 에세이다. 저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경비행기와 요트를 즐기고, 잠수와 검도와 승마를 통해 삶의 활기를 찾는다. 결코 호사스런 취미담으로만 치부할 일은 아니다. 어떤 삶이든 삶의 여유를 필요로 하고, 그 여유는 때론 삶의 이유와 삶의 권리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또 그러한 행위를 통해, 그 행위 속에 만나는 대상을 통해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삶의 의미를 깨닫기도 함에야. 더하여 ‘삶의 무게로 지친 모든 꿈꾸는 내 이웃들과 나만의 꿈이 아닌 모두의 꿈을 ’함께’할 수 있다면 그 이야기들은 그저 ‘관계없는’ 또는 ‘먼’ 이야기만은 아니리라.

 1부 ‘바람과 물의 이야기’는 경비행기와 요트에 관한 이야기다. 미국 유학시절부터의 오랜 꿈이었던 비행과, 역시 ‘라디오조차 없어 베토벤의 <월광곡>을 교과서의 글을 통해서만 감상하던’ 시절부터 간직해온 항해의 염원을 이루기까지의 과정과 두 세계에 얽힌 이야기들을 담았다. 아직까지 우리에게 조금은 낯설 수도 있는 영역들이지만 저자의 생생한 체험담을 통해 한결 가깝게 다가설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셍떽쥐베리의 <야간비행>을 연상케 하는 비행에 관한 사색들은 이 글들이 단지 어떤 분야에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라 삶의 철학에까지 이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비행기와 조종사가 함께 자연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모든 비행은 똑같다. 사람은 장애물과 겨뤄봄으로써 자신의 한계를 이해하게 된다고 하는데, 그 장애의 근본은 우리가 발을 딛고 사는 대지로부터 온다. 대지를 벗어나려는 노력으로부터 우리는 대지의 비밀을 이해하게 되고 자신의 한계와 자연의 비밀을 모두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진정으로 사물을 이해하는 것은 사고가 아닌 내 몸이 수행하는 행동으로부터 나온다고 믿는 점에서 나는 생떽쥐베리, 말로, 헤밍웨이와 같다고 생각한다.  

 2부 ‘고독을 찾아서’는 잠수와 검도에 관한 이야기이고, 3부 ‘낯선 세상에 와서 사랑을 얻다’는 승마를 하면서 만난 말들과 자신이 기르던 강아지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이 동물들을 통해 사람 사이보다 더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체험한다. ‘어느 말의 죽음’을 통해 사람이건 동물이건 피치 못하게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죽음과 이별을 관조하고, ‘마리 이야기’ 전편에 걸쳐 힘없고 약한 존재들에 대한 연민과 사랑을 드러낸다. 어쩌면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이런 이야기들 역시 일반적인 삶의 감상들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더욱이 존재에 대한 교감의 장면들은 읽는 이로 하여금 삶에 대한 연민과 위로를 동시에 안겨준다. 4부 ‘내 마음의 사치’는 문학과 음악, 그리고 삶과 꿈의 공간으로서의 집을 이야기한다.

<목차>
제1부 바람과 물의 이야기
내 마음속의 비행기 / 내 인생 바람 가득 부푼 돛에 싣고
제2부 고독을 찾아서
바다 속 이야기 / 칼 이야기
제3부 낯선 세상에 와서 사랑을 얻다
말 이야기 / 마리 이야기
제4부 내 마음의 사치
유리알 유희 / 음악 이야기 / 나의 작은 성으로의 초대

<약력>
저자 박준우는 서울대 문리대 물리학과와 동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4회 행정고시를 거쳐 경제기획원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상명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민경제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환경정책분야의 연구와 자문 일을 하고 있으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직도 맡고 있다. 미래경제학분야의 블로그와 공개포럼을 운영 중이다.   

 <수줍은 추천>
옆지기의 사랑

 평소 간간히 일기를 쓰는 남편이 한 2년 전인가 이집트 출장 시에 두 편의 파일을 보내왔다. “읽어보지요” 하고. 한 편은 내면의 감상들을 쓴 거고, 또 하나는 특이한 취미생활에 관한 거였다. 평소 스쿠버다이빙이나 비행, 요트타기 등은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것들이라 관심이 없었는데, 읽어보니 그런 취미에서 오는 감상이 많은 느낌을 갖게 해주었다. 이 걸 좀 더 보완해 책을 내면 막연한 동경이나 선입견을 가진 사람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했더니, 기술적인 부분을 많이 넣어 꽤 두툼해진 원고를 보여주었다. 나랑 함께한 우리 가정의 일들도 포함되어 쑥스럽다. 사실은 그래도 이런 인생, 이런 가정도 있구나 하고 너그럽게 보아주셨으면 한다.

 (아내 황정애)

***아래를 클릭하시면 박준창님이 형님에 관해 쓴 '영혼이 자유로운 나의 형' 이란 제목의 아크로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www.acropoli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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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27)
  박변 오달 2011-11-02 03:30:28
이제 진짜 할 일을 찾았네요.
세상만사 그림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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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XXX.XXX.169)
  오달님 이제 박변 2011-11-02 12:19:59
다른 책 또 한권 쓰실때 안 되었나요?
추천0 반대0
(99.XXX.XXX.30)
  축하드립니다 이상희 2011-10-31 23:34:33
박변님의 그림을 보면 아직 사춘기를 겪지 않은 소년의 그림 느낌입니다. 맑고 밝아서 괜시리 미소 짓게 되는데요, 그림 그린 분의 품성을 나타내나 봅니다.... 축하드려요!
추천0 반대0
(138.XXX.XXX.235)
  히 히 박변 2011-11-02 12:18:57
유치해서 그럴거예요. 머 그래도 나만의 선이라 하니 계속 이렇게 갈랍니다.
추천0 반대0
(99.XXX.XXX.30)
  내 안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는 것만큼 기쁜 일은 없을 거예요. 이권병 2011-10-29 19:13:28
정말 훌륭하신 형님을 두셨네요. 형님의 빛이 박 선배님의 삶을 환하게 밝혀주었네요. 이제는 박 선배님이 반짝 반짝 빛이 납니다.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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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XXX.XXX.33)
  부러운 형제애 박진임 2011-10-29 17:35:21
연결된 기사 읽고 한 번 더 감동. 요트, 승마, 비행기... 이렇게 나가길래 재벌가인가하고 읽다가. 어려움을 이기고 꿈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에는 큰 감동이 있지요. 형님 이야기도 감동적이고 우애도 감동적이고.책 빨리 읽고 싶네요. 근데 너무 자유로운 영혼에 대해 읽고 나니 그동안 나름대로 자유로왔던 내 영혼이 어째 덜 자유롭게 느껴지네요. 비행기대신 자전거라도 타고나가 바람 쐬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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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XXX.XXX.191)
  자전거 배웠어요? 박변 2011-11-02 12:17:09
지난번 자전거 백 선배님께 배운다고 들었는데...그날은 너무 힘들어 진임씨 못 기다리고 갔죠. 아 참 책 1차 공수분 5권 알라딘 서점 (213. 739. 8107) 에 와 있는데 2차는 배로 30-40 권 2-3주 후에 들어 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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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XXX.XXX.30)
  근사한 삽화 홍선례 2011-10-25 22:22:57
책 표지도 그렸나요?
전혀 유치하지 않은, 근사한 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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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XXX.XXX.118)
  왼쪽 윗부분은 전문 표지 디자이너가 한 것같고 박변 2011-10-25 23:29:39
저는 오른쪽 아래 비행기와 형 그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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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XXX.XXX.29)
  참 어설프기 짝이없는?.... 크,산디페 2011-10-25 22:00:36
그림이 더 정감을 느끼게 하네요.
추천0 반대0
(66.XXX.XXX.230)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삽화가 2011-10-25 15:09:57
책은 알라딘 서점을 통해 오고 있는 중이고요. 빠르면 이번 주말 아님 다음 주 초? 맞습니까 정건수 이사님? 출판 기념회는 내가 저자도 아니고, 민폐가 될 가능성이 있어 안 하는게 좋을듯 하고요. 책 오면 또 공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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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XXX.XXX.30)
  형제는 용감하게.. 이병철 2011-10-25 14:31:03
책에서 합작품을 만드셨군요. 축하드립니다. 보기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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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XXX.XXX.225)
  stephan pastis 라면 [pearls before swine] 그린 사람 아닌가요? 변변 2011-10-25 09:54:43
저도 이 사람의 광팬입니다. 이 사람이 변호사였다니 믿어지지 않습니다. broken English 쓰는 악어와 그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아직 잡아먹히지 않고 있는 얼룩말, 사람의 지능을 능가하는 쥐, 멍청하기 짝이 없는 돼지, 그밖에 염소, 오리 정말이지 재미있는 주인공들입니다. 만화가 자신도 가끔 만화에 등장하는 이변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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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XXX.XXX.110)
  맞습니다 (본글에 밝혔는디유?). 박변 2011-10-25 15:42:04
쥐는 본인 자신을 그린 거라고 하는군요. 나도 쥐와 동일시할때가 많은데. 제일 사랑스러운 건 돼지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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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XXX.XXX.30)
  그렇네요. 본문에 쓰셨네요. 요새는 금방 읽은 것도 잘 까먹는지라... 변변 2011-10-26 09:55:23
그렇군요. 로스쿨 나왔으니 당연히 이 동물들 중에서는 제일 똑똑하겠지요. 그런데 만화에 본인이 등장할 때는 아주 촌스럽고 바보스럽게 나오고 항상 쥐에게 완벽하게 당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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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XXX.XXX.110)
  No you, no me! 김종하 2011-10-25 09:51:44
박 화백님 덕택에 갑자기 쓰고 싶어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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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XXX.XXX.131)
  옆지기의 사랑 김종하 2011-10-25 09:49:13
형제는 정말 위대하시군요.^^ 박 화백님 형수님의 추천사도 눈길이 갑니다. '옆지기'라... 옆을 지키는 사람의 뜻으로 이해되는데 아주 적절한 표현 같습니다.
추천0 반대0
(76.XXX.XXX.131)
  드디어!! 김성엽 2011-10-25 02:45:24
드디어 드디어 등단하셨군요. ㅊㅋㅊㅋ 왜 표지그림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다른 그림들도 다 좋습니다. 특히 처음 말타고 있는 그림은 진짜 멋있게 잘 그리셨네요. 형제분이 한분은 글을 다른분은 삽화로 책을 내시니 정말 보기 좋습니다. 나중에 이 책 꼭 하나 구입해서 보겠습니다. 아 출간회 같은 거 안하시나요? 기왕이면 저 미국 갔을 때 하시면 저도 참석하죠 ㅎㅎ
추천0 반대0
(115.XXX.XXX.23)
  언제 오시나유? 박변 2011-10-25 15:42:54
연락 줘유.
추천0 반대0
(99.XXX.XXX.30)
  겨울방학에 김성엽 2011-10-25 20:58:52
방학이 되어야 갈 수 있는데 1월이 될지 2월이 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저녁식사라도 꼭 한번 같이 하시지요 ^^
추천0 반대0
(115.XXX.XXX.23)
  홍선례 2011-10-24 19:16:59
책 빨리, 삽화도 빨리 보고 싶어요.
추천0 반대0
(76.XXX.XXX.118)
  나도 한 때는.. 이종호 2011-10-24 15:55:20
바쁜 일상 속에서 종이 비행기 날리기와 종이배 띄우기를 즐기고 물장구와 빵닷발(부산지방 놀이)과 아구루마(부산 애들이 하던 말타기 놀이)를 하면서 삶의 활기를 찾던 때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아, 옛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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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XXX.XXX.134)
  살다보니... 이종호 2011-10-24 16:12:27
..인생이 이렇게도 풀리네요' 라는 제목이 큰 위안이 됩니다. 어쨌든 형님 동생의 합작품으로 책이 탄생하게 된 것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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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XXX.XXX.134)
  많이 부러움 이충섭 2011-10-24 15:02:05
책 내신 분들, 제가 몹시 부러워합니다.ㅠㅠ
표지가 참 예쁩니다. 화백 등단 축하축하!
저도 초경량비행기 (Ultralight) 만들어 타보고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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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XXX.XXX.225)
  멋진 형제.. 재밌는 삽화 양민 2011-10-24 10:10:27
책도 보고 싶고... 준창화백 형님이 하시는 스포츠들도 해 보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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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XXX.XXX.113)
  아우만한 형 없다는 표현은 이럴 때 쓰는 것인가요. 변변 2011-10-24 06:31:13
아주 훌륭합니다. 형제애의 표상을 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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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XXX.XXX.110)
  참으로 부러운 형제애입니다 워낭 2011-10-23 21:33:00
동생은 형을 믿고, 형은 동생을 믿어주는, 그래서 서로의 인생을 존경하고 축복하는 아름다운 형제애를 느낍니다. 이번 형님 책 출간을 계기로 최고의 삽화가로 거듭나리라 확신합니다. 아울러 인생을 손바닥 위에 놓고 즐기고 계시는 형님의 노련한 세상살이가 한없이 존경스럽고 부럽습니다. 많이 세상에 베풀어주시기 바랍니다. 깊은 인생의 단상이 녹아 있을 것이 확실한 이 책을 꼭 읽어보겠습니다. 출간 축하드립니다.
추천0 반대0
(71.XXX.XXX.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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