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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0년간 독자를 약속한 김애란
[책을 읽고]김애란의 '두근두근 내 인생'을 읽고 울었다
2011년 07월 22일 (금) 16:03:57 김지영 기자 Editor@Acropoli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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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란아, 나 울었다.
   
필자 김지영님을 울린 김애란의 소설.

김애란 소설을 보다 울었다. 2011년작 “두근두근 내 인생.” 갓 서른을 넘긴 작가가 그 보다 두 배쯤 더 산 사람들의 상상과 감정의 폭을 훌쩍 뛰어넘는 이야기를 펄떡 펄떡 터트려낸다. 조근조근 들려주는 두근두근 이야기, 어느새 주책없는 독자는 눈물이 그렁그렁. 

“누군가가 다른 사람을 사랑할 때, 그 사랑을 알아보는 기준이 있어요.”
어머니의 두 눈은 퉁퉁 부어 있었다.
“그건 그 사람이 도망치려 한다는 거예요.”
“.........”
“엄마, 나는 ....... 엄마가 나 한테서 도망치려 했다는 걸 알아서, 그 사랑이 진짜인 것을 알아요.”

열일곱 살 난 아들이 서른 네살 먹은 엄마에게 하는 말이다. 이 아들은 조로증 환자. 나이는 열일곱이지만 몸은 이미 80대의 노인이다. 80대 노인답게 머리도 빠지고, 이빨도 없고, 눈도 나빠지고 있다. 정신 연령은 열일곱보다는 훨씬 위이지만 아직 죽음을 맞아 들이기에는 너무 어리다.

김애란 소설을 읽으며 미국 작가 존 어빙(John Irving)을 생각한다. 언제가 평론가 박진임 교수가 지나가는 말처럼 했던 말이 씨가 된듯.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가 존 어빙이라는 말을 했을 때, 박교수가 “김애란을 읽어보세요” 라고 말했던 기억이 있다.

존 어빙, 그의 소설은 지구 껍질을 푹 뚫고 튀어나가는 듯 기상천외한 이야기에서 출발한다.

어빙의 출세작, The World According to Garp를 보자. 이 소설에서 Garp는 주인공의 이름이다.  그 소설에 잠시 등장하는 그 아버지는 이름없는 군인이었다. 어머니는 중환자실의 간호사. 어머니가 그 아버지를 만났을 때는 그 아버지는 생물학적으로 반응하는 일은 자위행위 밖에 없다. 그리고 그가 할 수 있는 말은 그 생물학적 행위의 끝에 나오는 “garp..” 라는 소리 뿐. “garp”는 말이 안나와서 컥컥거리는 소리이다. 어머니는 어찌어찌 그의 아이를 가졌고, 그 남자가 어머니에게 한 마지막 말에 따라 “Garp”라는 성을 만든다.

어빙의 The Fourth Hand라는 소설의 설정도 기가 막히다. 유명한 앵커가 인도의 사자우리 앞에서 생방송을 한다. 생방송 도중 손 제스처를 하다가 한 손이 사자 우리 안으로 들어간다. 사자가 그 팔을 먹어버린다. 팔 이식 수술을 한다. 네번째 성공한다. 그리고 그 팔을 가지고 온 여인과 결혼한다. 그 여인이 가져온 팔은 전남편의 것. 그리고 그 팔에 얽힌 사랑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 인생, 이 소설의 이야기 구도도 작가의 넓은 상상력의 폭을 보여준다. 열일곱 고등학생들이 애를 갖는다. 어찌어찌하다가 낳을 수밖에 없다. 그 상황에서도 잠시 행복, 그러나 그 아들이 조로증 환자. 그 아들이 다시 열일곱, 그 세월 속 눈물과 행복의 이야기이다.

존 어빙, 김애란, 둘 다 엉뚱한 상황을 현미경으로 그리듯 자세한 묘사를 한다.

 “The young Canadian, who could not have been more than fifteen, had hesitated too long. For a frozen moment, his feet had stopped moving on the floating logs in the basin above the river bend; he’d slipped entirely underwater before anyone could grab his outstretched hand. One of the loggers had reached for the youths long hair the older man’s fingers groped around in the frigid water, which was thick, almost soupy, with sloughed-off slabs of bark. Then two logs collided hard on the would-be rescuers arm, breaking his wrist. “

존 어빙의 2010년 소설 Last Night in Twisted River의 첫문장이다. 뉴햄프셔 지방 원목 집산지, 원목 운반은 강에 원목들을 그대로 떠내려가게 한다. 한국식으로 말하면 뗏목. 그 원목 더미를 운전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중에 하나, 아직 미숙한 열다섯 살 짜리 소년이 그 원목 사이에서 빠져 죽는 광경이다. 물 속에서 흔들리고 돌아버리는 원목 위에서 쉴새 없이 발을 놀려야 했는데, 순간적으로 주저하다가 원목의 움직임을 따라 물속에 빨려드는 상황이다.

“아버지는 멍하니 천장을 바라봤다. 그리고 습기에 자글자글 주름이 인 세계지도를 응시했다. 오대양, 육대주, 육십억… 머리 위로 주입식 교육으로 알게된 몇몇 정보가 두서없이 흘러갔다. 아버지는 새삼 육십억 인구의 기원에 대해 그려봤다. 그러자 절로 육십억 인구의 데이트, 육십업 인구의 성욕, 육십억 인구의 섹스가 그려졌다. 곧 이어 아버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아랫도리가 불룩해졌다. 그것은 조금씩 부풀어오르다 이내 터질 듯 팽팽해졌다. 순간 아버지는 울고 싶은 심정이 되었다. 이 와중에도 눈치없이 고개를 드는 욕구 때문에, 어쩌면 평생 그 욕구의 노예가 될지도 모른다는 예감 때문에, 동시에 ‘이렇게 복잡한 상황에서 한번 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전혀 안 드는 건 아니라는 사실 때문에 말이다.”

시골 조그만 동네, 열일곱 먹은 애들이 애를 뱄다고 하면 오죽 말이 많을까. 그 상황에서 남자가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열일곱 펄펄 끓는 그 생각으로 빠져들어가는 짧은 순간을 참 잘그려내고 있다. 존 어빙의 소설처럼 김애란의 소설도 인간사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기본적 동력은 결국 인간의 원초적 욕구이다.

그렇게 사람의 이야기는 이어진다. 김애란 앞으로 기대를 많이 해도 될 것 같다. 존 어빙 1942년 생, 김애란 1980년 생. 존 어빙은 지금까지 12권의 소설을 썼다. (그중에 내가 읽은 것은 7권). 김애란은 첫 장편소설을 출판했다.  엉뚱한 상상력으로, 덧없는 인생 그 뜻을 헤아릴 수 있게 하는 두 작가의 소설들을 기대한다. 앞으로 30년 동안은 충실한 독자가 될 것을 약속한다. 

두근두근 내 인생, 그 주인공 열일곱 노인네가 스스로 던지고 스스로 대답한다.
“사람들은 왜 아이를 낳을까?”
.....
“자기가 기억하지 못하는 생을 다시 살고 싶어서.”

그리고 이렇게 설명한다.
“누구도 본인의 어린 시절을 또려하게 기억하지는 못하니까, 특히 서너살 이전의 경험은 온전히 복원돌 수 없는 거니까, 자식을 통해 그걸 보는 거다. 그 시간을 다시 겪는 거다.  아, 내가 젖을 물었구나. 아, 나는 이맘 때 목을 가눴구나, 아, 내가 저런 눈으로 엄마를 봤구나, 하고. 자기가 보지 못한 자기를 다시 보는 것, 부모가 됨으로써 한번 더 자식이 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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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33)
  영원한 소년 이상희 2011-07-28 11:14:37
소설을 읽고 눈물을 흘리시는 김지영 선배님과 조로증에 걸린 17세 소년은 극과 극이라서 통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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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XXX.XXX.140)
  나으 사랑하는 애란을 2011-07-25 11:05:11
오달 선생께서 눈물을 흘리며 읽으셨다니...이 붙타는 질투를 어찌하리오...
'침이 고인다'의 단편들을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지만, 한편으로 과연 이 재능있는 작가가 장편도 제대로 쓸 수 있을지 약간 의심을 가졌었는데...아마 그런 의구심을 가진 독자들이 적지 않았으리라 생각하는데, 오달 선생의 눈높이에 도달하는 장편을 썼다니...제가 왜 뿌듯한 걸까요?
추천0 반대0
(108.XXX.XXX.0)
  애란이 팬이 여기도 오달 2011-07-25 17:02:46
"침이 고인다" 보다는 이 장편이 재미있습니다.
애란이 잘 나갈것 같은 예감.
추천0 반대0
(108.XXX.XXX.72)
  침이고인다. 박진임 2011-07-28 21:11:00
두 분 얘기듣고 너무 궁금해서 거기 수록된 단편 하나 읽었어요. 눈물 나려고 하던데... 장편은 어떨지 정말 궁금하군요
추천0 반대0
(216.XXX.XXX.191)
  멋진 수염 이충섭 2011-07-25 12:10:27
순님, 수염 기른 모습 처음인데 참 잘 어울립디다.
나중에 한 잔 할 때 애란님 얘기도 곁들입시다.
추천0 반대0
(99.XXX.XXX.225)
  마지막에 남는 것은 이충섭 2011-07-25 08:45:56
이야기겠지요. 신기한 이야기들을 발굴해내는 작가들이네요.
추천0 반대0
(99.XXX.XXX.225)
  이야기를 읽고 오달 2011-07-25 17:03:40
그 남는 이야기가 또 이야기가 되고...
윤회는 이런게 아닐까요.
추천0 반대0
(108.XXX.XXX.72)
  만일 '열일곱 노인네'란 표현이 윤회를 빗댄 메타포어 심흥근 2011-07-24 20:36:47
라고 본다면 김애란 작가의 상상력과 깊이가 예사롭지 않겠습니다. 비록 소설의 허구적 현실에선 프로타고니스트가 열일곱살난 조로증 환자로 나오지만, 다른 실존적 차원에서 볼땐 실제로 환갑을 넘긴 77세 노인의 환생이란 '은유'가 될수도 있으니까요. 60을 넘기면 공으로 돌아가 삶을 다시한번 시작하는 셈이니 말이죠,,,
추천0 반대0
(75.XXX.XXX.182)
  한정된 400 바이트의 압박,,, 으로 댓글을 이어 ,,, 심흥근 2011-07-24 20:53:14
그러한 심오한 동양 철학적 의미를 참작하여 오달님께서 열일곱이란 표현들을 올리신 본문에서 재반복하여 강조를 하신것은 아닌가 하고 추측해 봅니다,,,물론, 언급하신 김애란 작가의 책을 아직 접해보지 못한 저만의 엉뚱한 비약일수도 있겠습니다.
추천0 반대0
(75.XXX.XXX.182)
  작가의 의도보다 오달 2011-07-25 17:04:14
더 심오한 해석인듯합니다.
추천0 반대0
(108.XXX.XXX.72)
  처음엔 죤 어빙 흉내낸 것으로 생각했는데 박진임 2011-07-24 18:36:36
근데 제가 선배님께 말씀드릴 때는,김애란이 죤 어빙 흉내낸 것 같다는, 삐딱한(그것을 비판이라고 하지요)것이었거든요.선배님 윗글을 보니 그런 수준은 아닌것같네요. 감동적으로 잘 썼으면 영향을 받았다고 표현해야하겠죠?
추천0 반대0
(216.XXX.XXX.191)
  애란이가 오달 2011-07-25 17:42:40
죤 어빙을 열심히 읽었는지 모르는 일이고,
다만 애란의 상상력이 죤 어빙처럼 엉뚱하다는
느낌은 받았습니다.
추천0 반대0
(108.XXX.XXX.72)
  소설을 읽고 눈물을 흘릴 수 있다니 솔직히 부럽습니다. 김문엽 2011-07-23 14:35:53
저는 고등학교 졸업 후에 소설을 읽거나 영화를 보고 눈물은 커녕 감동을 받아 본적이 없는데 오달님은 아직도 마음이 따뜻하신가 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고등학교때 나름대로 소설도 많이 읽고 영화도 많이 봐서 그때 받았던 감동을 욹겨 먹으며 아직도 살고 있는데 곧 본전이 다 떨어질 듯 합니다. 계속 좋은 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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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XXX.XXX.185)
  눈물도 오달 2011-07-25 23:29:06
싸이클이 있는 듯
어릴 때 잘 울고
4-50 대 눈물 흘릴 틈도 없고
그 이후는 어릴 때 마냔 눈물이 가끔 나요.
추천0 반대0
(97.XXX.XXX.169)
  저로 하여금 펑펑 울게 한 책은 홍선례 2011-07-24 12:48:08
콜린 맥칼로우의 "가시나무 새"였습니다. 그 때만 해도 눈물샘이 마르기 전이어서 그런지... 책은 물론이고 TV나 비데오 보다가도 울고, 친구 하소연 듣다가도 울고...
그래서 제 어렸을 적 별명이 울보였다나 봐요. ㅎㅎ
추천0 반대0
(75.XXX.XXX.101)
  눈물흘리며 읽는 소설이 있다구요? 박진임 2011-07-22 21:18:15
저는 한중록 읽으며 운 것이 책 읽다 운 마지막 기억입니다. 꼭 읽어보아야겠네요.
jane Gallop이라는 학자가 thinking through the body 란 책에서 언급한 것이 기억나네요.
"masterbate하게 만드는 책, 눈물 흘리게 만드는 책" ...몸이 반응했으면 대단한 작품임에 틀림없겠지요.
추천0 반대0
(216.XXX.XXX.191)
  애란이 소개 오달 2011-07-23 07:43:58
감사합니다. 지난번 관악연대 모임에서 저녁먹다가 하던 얘기 때문에 김애란 소설을 샀습니다.
참 잘 쓰는 작가입니다.
추천0 반대0
(97.XXX.XXX.169)
  덧없는 인생을 그린 붉은여왕의 효과 (Red Queen Effect) 의 재귀반성 심흥근 2011-07-22 12:34:44
여담입니다만, 존어빙의 15세 소년이 발을 굴려 통나무를 쉴세없이 돌려야 살아남는 허구적 상황은 이미 새로운 설정은 아닌 것 같습니다.'루이스 캐럴'의 4차원 동화 "이상한 나라 앨리스"의 속편인 "거울나라의 앨리스"에는 '붉은 여왕'이라는 체스 말이 나오는데 붉은 여왕은 앨리스에게 "제자리에 있고 싶으면 젖먹을 힘을다해 죽어라 하고 뛰어야 한다"며 인생 선배로서 훈수를 하는 대목이 있죠,
삶,기업,국가도 마찬가지로
추천0 반대0
(75.XXX.XXX.182)
  댓글 오달 2011-07-23 07:45:04
감사합니다. Through the Looking Glass를 꼼꼼하게 읽으셨군요.
추천0 반대0
(97.XXX.XXX.169)
  허겈~~ 전혀 아니고요^^ 심흥근 2011-07-24 02:27:17
초딩때 만화영화로 봤던게 기억 날 뿐입니다.
추천0 반대0
(75.XXX.XXX.182)
  소설도 읽는 사람을 잘 만나야 김성수 2011-07-22 10:27:33
훌륭한 작품이 또 그런 독자를 만나 영롱한 빛을 내고있는 느낌입니다. 읽어보지 않을 수 없게 표현하는 서평에 이 문외한은 감동합니다.
추천0 반대0
(75.XXX.XXX.43)
  진짜로 오달 2011-07-23 08:58:29
읽어볼라고?

독자가 애란이 만큼 훌륭할수는 없고
추천0 반대0
(75.XXX.XXX.101)
  부모가 됨으로써 한번더 자식이 되는 것, 훌륭한 표현입니다. 정말이지 가슴에 와닿는 표현입니다. 편집자 애인 2011-07-22 07:36:47
애 낳아보기 전에는 부모 되기 전에는 부모의 심정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합니다. 경험해본 사람들은 비로소 이 표현이 어떤 뜻인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되어서 손자를 보는 느낌은 또 다르다고 합니다.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면을 다루는 소설에 대해서 또 훌륭한 작가들에 대해서 소개해주셔서 우리 독자들의 문학적 지평을 넓혀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0 반대0
(71.XXX.XXX.141)
  저도 2011-07-23 07:47:05
아버지가 되고 서야 어머니의 심정을 조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편애는 댓글 내용으로 보아, 여자 그리고 아이 엄마
누굴까?
추천0 반대0
(97.XXX.XXX.169)
  나 어떻게 홍선례 2011-07-22 09:59:26
아이를 안 낳아 본 서람은 부모의 심정을 이해 못한다구요?
나 어떻게...
추천0 반대0
(75.XXX.XXX.101)
  세상 모든 법칙에는 예외가 있잖아요. 편애 2011-07-22 13:06:45
그러니 슬퍼하지 마세요. 사람들은 박근혜 같은사람은 결혼도 안해봤고 아이도 없으니 지도자의 자격이 없다고 하지만 보세요. 지금 한국에서는 대세가 박근혜입니다. 아이 없이도 부모 심정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추천0 반대0
(71.XXX.XXX.141)
  근데 오달님의 오타는 함부로 여쭙지 못하는 게... 편집자 2011-07-21 23:12:21
범인들은 이해를 못하는 고차원의 의미가 항상 담겨 있기 때문인데요.
조심스럽게 고쳤지만....본문에 열일곱으로 표현된 부분이 모두 열입곱으로 표현하셨던
그 깊은 뜻은 무엇인지요? 일단 고치긴 고쳤는데 정말 깊은 뜻을 해치지 않았을까 조심스럽습니다. 알려주시면 바로 원상복귀 시키겠습니다. 글구..애란을 혹시 애인 삼으실 뜻을 비친 건 아니죠?
추천1 반대0
(71.XXX.XXX.126)
  그런데 또 오타가... 이종호 2011-07-22 13:26:25
'''이전의 경험은 온전히 복원 돌 수 없는 거니까...라는 부분이 있네요. ^ ^ . 어쨌든 잘 읽었습니다. 추천!
추천1 반대0
(66.XXX.XXX.172)
  오타 찾기도 오달 2011-07-23 07:48:50
글 읽는 재미
추천 감사합니다.
추천0 반대1
(97.XXX.XXX.169)
  열일곱, 참 많이도 나오네 오달 2011-07-22 08:57:42
"열입곱"은 입이 열개의 곱이 있어도 애란이 입하나만 못하다는 뜻으로....

편집자 댓글 마지막 말 "... 아니죠?" 왜 "아닐꺼라고" 단정(혹은 잠정적 결론) 했나요?
추천0 반대0
(108.XXX.XXX.72)
  애란? 공마 2011-07-22 22:20:42
애란? 애란? 이 소리에 듣는 애란 화들짝 놀랍니다. ㅋㅋㅋ
저도 한 번 읽어봐야겠습니다.
추천0 반대0
(99.XXX.XXX.69)
  라(LA) 애란 오달 2011-07-23 08:03:00
땜에 가슴이 두근 두근 하는 사람이 공씨 말고도 또 있어요.
추천0 반대0
(97.XXX.XXX.169)
  공씨는 아마... 공마 2011-07-23 15:19:41
두근두근 이유가 틀릴 걸요. (무서버서?)
오달쌤 Happy Birthday!
추천0 반대0
(99.XXX.XXX.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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