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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축제, 긴 여운
[편집장 노트]2박 3일 여행 다녀온 뒤...느닷없는 단상
2011년 05월 30일 (월) 16:21:13 이원영 기자 Editor@Acropoli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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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5일(수) 행사를 마친 다음 날, 행사 내용을 급하게 아크로에 올리고 2박3일 아내와 함께 훌쩍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얼마 전 이상실님이 아크로에 여행기를 소개한 바로 그곳, 샌시미언(San Simeon)과 캠브리아(Cambria) 지역이었습니다.

하루는 미리 모텔을 예약했고, 하루는 캠핑을 할까 하고 장비를 갖고 떠났죠. 연휴라서 예약을하지 않았던 캠핑이 가능할까 생각했지만, 샌시미언 주립공원에 있는 캠프장 대기자 명단에 올렸더니 운 좋게도 자리가 생겼습니다. 이 곳 참 좋더라구요. 주변 경치가 제가 캘리포니아에서 다녀 본 곳 중에서는 가장 아름답다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조용하고, 그림 같은 곳에서 며칠 푹 쉬고 싶다면 이곳으로 가시라고 강력하게 추천을 하고 싶군요. 캠핑을 하루만 하고 오는 것이 못내 아쉬웠지만 기회가 된다면, 한 일주일 정도 한 자리에 텐트를 쳐 놓고선 이리저리 가까운 곳에 놀러다니다가, 텐트에서 낮잠도 자고, 뭐 그리하고 싶네요. 아내도 다음에 또 이곳으로 오잡니다. 캘리포니아에선 많이 돌아다닌 편인데도, 이번 에 또 한번 샌시미언, 캠브리아의 매력에 반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꼭 가보세요.
   
캠브리아에 약간 못미쳐 있는 Cayucos란 어촌같은 비치에 내려서 저녁을 먹었다. 웨이트리스가 "당신 같은 매력적인 동양인은 처음"이라며 자꾸 사진을 찍자고 해서 할 수 없이 아내의 동의를 얻어 한 컷을 찍었다. 그녀가 사진을 보내달라고 했지만 혹시 이상한 데 쓸까봐 안보내기로 했다.

단, 최소한 3박4일 정도 일정을 잡으시라고 권합니다. 볼 게 많냐구요? 아뇨. 그냥 쉬다가 오시라구요. 이것저것 짧은 시간에 보는 여행, 이젠 질리지 않으신가요. 그곳엔 슬로 시티 컨셉이더라구요. 그래서 패스트푸드 가게도 아마 주민들이 반대를 해서 들어오지 못하게 했나 봅니다. 하나도 없어요. 아내는 하도 볼 게 없었는지, 돌아오는 길에 그 동네 공동묘지를 보고 싶다고 해서 들러서 왔습니다. 아크로인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던 변우진님의 ‘묘비명’ 칼럼 때문에 하나 하나 읽어볼 요량이었는데, 뭐 그런 삼삼한 건 없던데요. 그들도 그저 우리들처럼 보통사람으로 왔다가 보통사람으로 떠난 모양입니다.

돌아와보니, 이번 ‘아크로 놀이마당 축제’에 대한 반응이 뜨겁더군요. 아내가 일 때문에 월요일날 한국으로 떠나야 하기에 일요일 저녁에 집에 돌아왔는데 축제의 열기가 식지 않고, 매우 뜨거운 것을 지면으로나마 전달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워낭’에 대한 칭찬도 해주셨는데 솔직히 과분합니다. 왜냐구요? 저도 즐겼거든요. 즐기고, 칭찬까지 받으니까 뭔가 사람들을 속이고 있는 거 아닌가 하고 혼자서 픽~ 웃기도 한답니다.
 
각설하구요, 이번 아크로 놀이마당 축제 행사에 많은 분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시고, 호응해주시는 것을 보고, 갓 여행에서 다녀온 피곤한 몸이지만 여러분들과 몇마디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아크로 책 출판, 놀이마당 축제의 여흥(^^)을 함께 교감하는 것도 좋지 않겠나 생각했습니다.

사실 아크로 책 출간은 지난 해부터 생각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런 아이디어를 주셨습니다. 콘텐츠가 아까우니 책으로 한번 내도 되겠다, 온라인은 온라인이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책으로 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다, 오프라인에 익숙한 선배 세대와 교감하기 위해서 책으로 엮는 것은 선후배 공감을 위해 필요하다, 이런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시기는 자꾸 미뤄졌습니다. 아크로 운영팀이라고 하지만 다들 생업이 있는 사람들이고, 책 출간을 하게 된다면 번거로운 일거리가 생기는 것은 자명했습니다. 솔직히, 그런 귀찮음 때문에 책 출간 문제는 유야무야 지나가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출판 전문가인 이종호님(동양사 81)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내가 실무를 맡을 터이니 추진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3월 아크로 2주년에 맞춰 책을 내기 위한 구상을 하다가, 이왕 이면 6월 10일 LA에서 열리는 총동창회 전국평의원 대회에 맞춰 책을 내자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한달 반 남짓 앞서 아크로에 책 출간 계획을 알리고 원고 투고를 독려하는 한편, 출판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1500건에 가까운 아크로 글, 60명이 넘는 필자, 사실 이걸 고르고, 분류하고, 하는 작업은 쉽지 않았습니다. 이종호님이 치밀하게 이런 작업을 해냈습니다.

막상 시작해보니 정말 시간이 짧았습니다. 처음에는 필자 분들에게 일일이 본인의 원고 선정, 프로필, 사진 등을 요청해서 최대한 본인의 의견을 반영한 책을 내야 하겠다고 생각을 했지만 그런 프로세스를 거치면 도저히 일정 안에 책을 내기가 어렵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크로 편집팀에서 전담해 카테고리를 정하고, 그 카테고리에 맞게 원고를 한 명당 하나씩 고르는 작업을 했습니다.(이 부분은 필자 모든 분들에게 이 지면을 빌려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는 이번 교훈을 살려 필자 분들과 충분한 교감을 거친 뒤 발간할 것입니다.

출간 축하 행사는 아크로 2주년 기념식도 겸하고, 기금모금도 겸하는 행사를 겸하고자 했습니다. 아무런 콘텐츠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그저그런 출판기념회 정도로 생각하고 장소를 물색했습니다. 마침 영화관을 포기하고 ‘아트센터’로 대여를 하기 시작한 엠파크 극장이 떠올라 지인을 통해 수소문을 했습니다. 예약을 하고, 장소 확인 차 현장에 들렀습니다.

쫙 펼쳐진 스크린, 그 앞의 무대, 그리고 반원형으로 무대를 향한 객석… 장소를 보자 마자, 이건 ‘행사’가 아니고 ‘축제’로 해야하는 장소라는 생각이 번쩍 들었습니다. 행사 날짜 딱 3주 전이었습니다.
‘아크로 문화 축제’? 너무 거창하잖아, 궁리…궁리….적당히 가볍게 ‘제 1회 아크로 놀이마당 축제’란 이름이 탄생하게 된 배경입니다. ‘제 1회’란 이름을 일부러 쓴 이유는 아시다시피, 앞으로 계속 했으면 하는 희망의 반영입니다.

이후 저는 놀라움을 연속 겪게 됩니다. 뭐냐구요? 동문 커뮤니티에서 희생, 참여, 즐김의 정신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기억도 가물가물한 동문 밴드가 가능할까, 그렇게 생각하고 넌지시 공연 가능 여부를 물었습니다. 최용준 팀장은 흔쾌히 바로 연락해서 조직을 하겠노라 했습니다.  예전에 4명이었기에 4명으로 하겠거니 생각했는데, 그 멤버가 무려 11명으로 늘어나는 것을 보고, 감탄을 했습니다.

놀이마당 축제에 교양의 테마를 섞어보자는 주변 분들의 조언을 반영해 토막 강의를 몇 분에게 부탁했습니다. 박원득, 이상희, 박진임님 모두 흔쾌히 오케이. 백정현님의 독창 오케이….일사천리였습니다.

가장 문제는 무대 뒤에 떡 하니 펼쳐진 스크린이었습니다. 그걸 활용해야 했는데, 코너코너마다 그림을 띄우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말하자면 영상자료였지요. 코너 메인 화면 그래픽(10개 정도)을 단 이틀만에 앤 공씨(공성식님 부인)가 두말하지 않고 만들어 주셨습니다.

전체 프로그램에는 화상 자료들이 수 십개가 필요했습니다. 허접한 연극 DVD를 일일이 보면서 하이라이트 편집을 하고, 각 코너에 필요한 영상 자료들을 프로그램 순서에 맞게 컴퓨터 작업을 추철호 동문이 도맡아 했습니다. 추철호 동문은 동문회 행사 때마다 본인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일보다는 보이지 않지만 매우 중요한 이런 일을 도맡아 해왔습니다.

수고하신 분들을 일일이 언급하자면 지면이 부족할 판입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펼치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매우 이기적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별로 할 말이 없던 서울대인들의 ‘나눔’ 정신입니다. 비록 이번 행사는 동문 행사로 만족해야 했지만 짧은 시간 안에 이렇게 버젓한 행사를 만들어 냈다는 것은 내 시간, 내 재능, 내 노력을 아낌없이 공의를 위해 쓰겠다는 마음이 전제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또 하나는 우리가 앞으로 동문 커뮤니티는 물론, 한인사회, 더 나아가 모국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 같은 것을 얻었습니다. 개인 각각이 가진 재능들이 한 자리에서 펼쳐질 때는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자부심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공의를 위한 ‘재능 기부’는 우리가 앞으로 가장 잘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요.

또 하나 느낀 점이 있다면 ‘아크로폴리스 타임스’라는 언론 매체을 갖고 있다는 것도 우리의 역동성을 위해 든든한 배경이 된다는 점입니다. 아크로는 참여자들이 만드는 언론입니다. 그런 힘으로 지금 2년을 이끌어 왔습니다. 이 글마당이 혹여 특정인의 입김에 좌우되는 형태가 됐다면 지금까지 이런 생명력을 가질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아크로라는 마당을 우리가 소중하게 지키고, 가꾸어 온 덕에 우리들의 오프라인 행사들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번 행사가 단순히 평일 저녁 3시간의 행사로 그친 한바탕 놀이마당이었지만, 아크로가 있어 그 여운은 참으로 크고 넓다고 봅니다.  앞으로 ‘아크로’라는 든든한 원군과 함께 즐겁고 보람있는 일을 많이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품게 합니다.

이 모든 희망과 성취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무엇일까요. ‘작은 관심과 참여’ 입니다. 바로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참여가 뒷받침될 때, 아크로는 동문 커뮤니티와 이민사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날이 꼭 오리라 믿습니다.

여러가지 모자란 점이 많지만 너그럽게 봐주시고, 대의와 공의를 위해 즐겁게 힘을 보태주시는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아크로 편집장 이원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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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27)
  아크로 편집장님 ! 아내와같이 휴가여행 참 잘 하셨읍니다 김석두 2011-06-26 19:31:56
어쩌면 부부사진 한장 보여 주지않고 깜짞쇼로 이국여인 사진을 허락하는 너그러운 아내의 재치!또한감동적입니다.아크로축제 마당의하이라이트였던 관악패연극을 다시보는듯 합니다.
이상실 후배님의 여행 코스를 찾아 캠핑까지 즐겨셨다니제2의아크로축제마당을 위한 활력소를 듬뿎받았으리라기대됩니다.아크로가앞으로동문 커뮤니티단합으로이민사회와모국을 위해 더 많은일을할수있다는 편집장님의원대한 포부에뜨거운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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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XXX.XXX.202)
  대단한 순발력 김성수 2011-05-31 17:25:35
그리고 대단한 추진력. 행사를 하자는 기본적인 원칙만 정해놓고 한국 다녀왔더니, 편집장이 일 다 별려놨더군요. 그것도 아주 잘. 오래 생각하면 오히려 하기 힘든 일. 단번에 해치우는 편집장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추천0 반대0
(75.XXX.XXX.108)
  대단한 인맥 박원득 2011-05-31 15:30:06
오바마 대통령과의 면담이후 또 다른 주류사회 여성과의 미팅. 대단한 인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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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XXX.XXX.247)
  이상한 데라 하심은 이충섭 2011-05-31 09:39:10
사진 좋구요, 여지니님의 마음 넓으시구요..
저 사진을 어떻게 이상한 데에 쓴다는 것인지??^^
추천0 반대0
(99.XXX.XXX.225)
  휴식의 중요성 이상희 2011-05-30 18:56:28
편집장님, 큰 일 치루시고 잘 다녀오셨네요. 매우 뽀송뽀송하십니다. 여유있는 휴식이 그만큼 심신의 건강에 좋다는 뜻이겠죠? 옆에 있는 아가씨는 시골(?)에서 묵히기 아깝게 예쁘네요. (웃느라고 그런가 인중이 굉장히 짧아보이긴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아크로를 잘 이끌어나가주십사, 염치없는 부탁드립니다.
추천1 반대0
(138.XXX.XXX.157)
  또 이상희님의 독특한 댓글.. 워낭 2011-05-30 23:03:59
남이 보지 못하는 걸 찾아내는 인류학자라서 그런가, 아무튼 댓글 소재 발굴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이 와중에 인중이 짧아보인다...디게 웃었습니다. 본인 말대로 엉뚱한 면 때문에 뭐 대박 난 거 없어요? 꾸준히 엉뚱하다 보면 대박날텐데...이상희네??
추천1 반대0
(71.XXX.XXX.74)
  잘록한 허리의 미인과 사진을 찍으셨군요. 이런 아가씨가 팬이라니 아크로 편집장이 해볼만한 자리라는 생각이 드는구만요. 변변 2011-05-30 18:44:58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아크로는 여기저기 흩어진 동문들을 한데 묶는 데 큰 역할을 했고 그 핵심적인 자리에 늘 워낭이 계셔서 가능했던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더 자주 더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저는 올해 로타리 클럽 회장을 맡게 되어서 한 1 년간은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는 바입니다.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0 반대0
(71.XXX.XXX.179)
  변변님 아무리 바빠도 아크로 사랑엔 워낭 2011-05-30 23:06:23
변함 없겠죠. 극찬이 과분합니다. 변변님 같은 응원만 있으면 재미난 자립니다. 이제 슬슬 후임 편집장도 물색해야 하는데..
추천0 반대0
(71.XXX.XXX.74)
  아크로 축제후 이상대 2011-05-30 14:28:13
Megan Fox가 편집장에게 인터뷰를 요청할 정도로 그 위상이 올라간 줄 알았네. 그기다 다정한 포즈의 기념 촬영까지~
와우!!! 워낭 멋져~~~~
추천0 반대0
(74.XXX.XXX.26)
  덕분에 팁이 좋았겠네요 양민 2011-05-30 14:26:56
센스있는 프로페셔날리즘이란 그런 것 아니겠어요. 배울만 하네요...
추천0 반대0
(75.XXX.XXX.170)
  워낭님 공마 2011-05-30 12:55:27
"축제를 끝내고 2박 3일 훌쩍 여행을 떠나다." 오우 넘 멋져요~
연진언니랑 찍은 사진도 한 컷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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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XXX.XXX.69)
  원래 위 사진과 함께 워낭 2011-05-30 23:07:30
우리 부부의 사진 두 장을 걸려 했더니 마눌 왈 "괴롭다, 걸지 마라" 카는 바람에 포기했다는..
추천0 반대0
(71.XXX.XXX.74)
  워낭님이 정말 예쁜 여자는 홍선례 2011-05-30 08:57:52
연진님일 텐데, 웬 립스틱 짙게 바른 인형을 옆에?
연진님이 말랐을 땐 리즈 테일러 같았다고 후배가 말하더군요.
여행 중 경치 사진 찍을 시간도 없었나 봐요. 오랫 만에 만리장성 쌓느라... ㅎㅎ
추천0 반대0
(75.XXX.XXX.231)
  그 말은 일부 맞는 거 같더라구요 워낭 2011-05-30 23:09:37
짐 정리하면서 대학 시절 사진을 보여주는데, 날씬 요염 발랄 그런 모습. "나도 이런 여자와 함 살고 싶다" 그랬더니 어떻게 반응을 해야 할지를 몰라 잠시 주춤거리더군요.
추천0 반대0
(71.XXX.XXX.74)
  지금도 연진씨는... 홍선례 2011-06-01 10:43:36
외모만 예쁘면 인형이고요.
마음이 예쁘면 아름답다고 하지요.
그러니까 지금도 연진씨는 아름다운 거지요.
추천0 반대0
(76.XXX.XXX.199)
  그 여자 오달 2011-05-30 06:49:32
상습범 ? 지난 번에 나한테도 똑같은 말을 했는데...
그 때는 워낭을 보기 전이니까, 둘다 틀린 말이 아닐 수도.

아크로 일을 열심히 했다고 하늘에서 보답이
추천0 반대0
(75.XXX.XXX.50)
  귀여운 상습범 공마 2011-05-30 13:33:02
고것 참 귀여운 상습범이네요. 기사보고 농담인 줄 알았는데 아래 댓글보니 정말인가봐요. 암튼 상습범의 칭찬이었지만 워낭님 happy face를 보니 칭찬이 제대로 work한 듯...ㅎㅎㅎ 칭찬은 타이밍의 예술~ 그래서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

참, 우리 공뚱땡을 영어클래스 우등생으로 뽑아주셔서 감사~~~
앞으로 오달쌤 더욱 잘 모시라고 교육 철저하게 시키겠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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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XXX.XXX.69)
  ㅎㅎㅎ 김성엽 2011-05-30 05:49:53
"당신같은 매력적인 동양인은 처음" ㅎㅎㅎ 웨이트리스가 영어로 뭐라고 했는지 한번 말해 보삼 ㅋㅋㅋ. 우리 원영기자님 유머 감각이 날로 발전하고 있군요. 혹시 햄버거 들고 지나가는 웨이트레스 붙잡고 어거지로 찍은 사진은 아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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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XXX.XXX.18)
  참 좋은 테스트 였는데 오달 2011-05-30 06:59:00
합격이네요. 꾸준히 영화 영어 클래스에 나온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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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XXX.XXX.50)
  그 여성이 영어로 한 말이 정확하게 생각은 나지 않지만 워낭 2011-05-30 06:35:06
대략 "아이브 네버 씬 쏘 어트랙티브 (어메이징이라고 했던가? 마벌러스라고 했던가? 좀 헷갈림)에이시언 맨 라이크 유" 그러던 거 같앴어요. 제가 영어가 약해서 그냥 고개를 끄덕끄덕 하며 예에스, 오케이만 했는데 옆에 있던 마눌이 툭 치면서 해석을 해주는 바람에 얼굴이 빨개졌어요. 에휴 쑥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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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XXX.XXX.74)
  혹시 스피노자 2011-05-30 14:07:38
i cannot see why such an attractive women likes a man like you 라고 한 거 아닐까요...고생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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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XXX.XXX.147)
  스피노자님, 설명이 맞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워낭 2011-05-30 23:13:08
그렇다면 마눌이 잘 못알아 들었나? 제대로 알아들었다면 기고만장 했을 터인데..조용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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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XXX.XXX.74)
  예에스, 오케이 홍선례 2011-05-30 08:15:45
안 믿어져요.
정말 "예에스, 오케이"라고만 했는지, 연진씨에게 물어 봐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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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XXX.XXX.231)
  큰 일 났어요. 홍선례 2011-05-30 01:51:16
그 날의 충격적인 감동의 여운이 계속 남아 있습니다.
근데 큰 일 났어요. 자꾸만 동영상을 듣고, 또 듣고, 사진도 보고, 또 보고...
다른 일을 못 하고 있으니 정말 큰 일입니다.
추천0 반대0
(75.XXX.XXX.231)
  원영님의 능력에 감탄 Kong 2011-05-30 01:49:58
웬만해선 제 아내(공마) 부려먹기가 쉽지 않은데, 원영님께선 아주 수월하게 작업 지시를 내리시더군요. 감탄했습니다.
위의 사진에 덧붙이신 말도 모두 사실이라 믿을 수밖에 없네요.^^
추천0 반대0
(99.XXX.XXX.69)
  심각한 후유증 경고를 무릅쓰고 2011-05-30 00:20:05
감히 공개 질문 하나 합니다. "당신 같은 매력적인 동양인은 처음", 정말 그 웨이트리스가 한 말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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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막내린 지 벌써 나흘이 지났지만, 편집장의 사후 단상에 아직도 이리 가슴 벅참은 뭔지...
나눔, 즐김, 이 모든 것에 더해 우리는 '사랑'하고 있는 것 아닐까요? 아크로를, 아크로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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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XXX.XXX.119)
  혹시 위 사진의 여성이 일하는 식당 이름이 뭐냐고 필자 2011-05-29 23:45:06
묻고 싶은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노파심에서 드리는 말씀인데, 여기 댓글에다가 공개적으로 질문은 절대 하지 마세요. '사이버 유산' 요새 심각합니다. 흔적 남기면 나중에...으휴...절단 날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추천0 반대0
(71.XXX.XXX.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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