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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한송이에 손뼉치며 탄성 질렀다"
[홍헌표의 암환자로 행복하게 살기]-긍정의 치유학 1
2011년 02월 01일 (화) 16:11:42 홍헌표 기자 Editor@Acropoli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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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대장암 수술 후 조선일보 기자를 휴직하고 아내(특파원)를 따라 일본에 가서 2년 4개월 동안 자연요법으로 암과 맞서온 홍헌표 동문(외교 84)의 절절한 수기입니다. 조선일보는 홍 기자의 투병기가 의미있다고 판단, 그간의 투병기를 쓰도록 했고, [암환자로 행복하게 살기]란 제목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신문에 연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첫 탄으로 나온 홍 기자의 기사는 조선일보 인터넷에 톱으로 게재됐습니다. 이 기사를 인용합니다. 홍 기자의 암 투병기가 많은 분들에게 지혜와 용기를 전해주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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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혈변(血便) 대장암 3기라 했다
죽음이란 단어가 내 눈앞에 다가왔다
식이요법·명상 투병이 아니라 '건강 지키기'라 생각했다
많이 웃고 즐겁게 산다
   
홍헌표 동문. 예년에 LA에서 연수하던 시절에 비하면 핼쓱해 보이지만 식이요법으로 군살이 빠지고 매우 건강한 얼굴빛을  보이고 있다. 외교 84학번.


제 지갑 안에는 특별한 '증'이 하나 있습니다. 등록번호 010812××××, 유효기간 2008년 9월 6일~2013년 9월 5일. 암 환자임을 보여주는 '중증환자 등록 증명'입니다. 이 증만 있으면 암 관련 진료비 등을 5%만 내도 됩니다. 유효기간이 딱 5년인데, 최초 암 진단 후 5년 이내에 재발·전이가 없으면 암이 완치됐다고 판정하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지금 제 몸에서는 암세포가 보이지 않습니다.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은 후부터 줄곧 그랬고, 한달 전 검사 때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앞으로 2년 7개월을 더 '암 환자'로 살아야 합니다. 2년 4개월 만에 복귀한 직장의 동료와 친구들이 "다시는 못 볼 줄 알았다"며 눈물을 글썽거리며 기뻐해 주었습니다. 친척들도 혹시나 잘못 될까 봐 안부 인사도 제대로 못 했다고 합니다. 그들에게도 저는 여전히 암 환자입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은 많은 질문을 던집니다. "다 나은 거야?" "좋아졌지?" "치료는 어느 병원에서 받는데?" 궁금해서, 걱정스러워 하는 말들입니다. 매번 같은 대답을 하다 보니 저도 지치지만, 저를 걱정해주는 마음을 생각하면 그리 짜증 낼 일은 아닙니다.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상세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대장, 정확히는 S결장에 1.4×4.6㎝짜리 암 덩어리가 있었다. 폐와 간에는 전이되지 않았지만 림프절에 조금 번져 있었다. 15㎝를 잘라내고 항암치료를 조금 받았다. 3기 진단을 받았지만, 지금은 멀쩡하다." 대충 이런 내용입니다. 다만 "병원에서는 의학적으로 환자로 보지만, 나는 그런 생각 안 하고 살고 있다"는 말은 빠트리지 않습니다.

사실 저 스스로는 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잊고 지냅니다. 하루도 거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식이요법과 명상, 이것은 '투병'이 아니라 '건강 지키기'라고 생각합니다. 투병이란 단어는 왠지 우울하고 비관적인 느낌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죽음이란 현실과 맞닥뜨릴 때 튀어나오는 본능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재작년에 고(故) 장영희 교수가 세상을 떠났을 때 한동안 편히 잠들지 못했습니다. 고인과 특별히 인연은 없었지만 나를 든든하게 지켜주던 '암 투병 동지'라 여겼기에 제게도 똑같은 일이 어느 날 닥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제 몸은 자신감을 가질 만큼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고, 삶보다는 죽음이란 단어를 더 자주 떠올렸던 때였습니다. 1년 전 암으로 선종하신 고(故) 이태석 신부님이 저와 비슷한 시기에 저와 똑같은 대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했다는 것을 알았을 때도 제 마음은 무거웠습니다.

2008년 9월 8일 병원에서 암 통보를 받았던 날, 머릿속이 텅 빈 듯 멍해졌습니다. 갑작스러운 혈변으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은 지 사흘 만의 일이었습니다. "전이가 없으니 나을 수 있다"는 의사의 희망적인 말은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반나절이 흘렀습니다. 불과 몇 시간 전만 해도 나와는 전혀 상관없을 것 같았던 죽음이란 단어가 내 눈앞에 닥쳐왔음을 실감했습니다. 가족과의 이별을 떠올리게 된 것은 하얗게 밤을 새우고 난 다음 날 아침이었습니다.

암 수술을 받고 난 뒤 명상과 기도를 통해 간신히 마음을 추슬렀습니다. 그러나 몸 한구석에서 작은 통증이 느껴지고 화장실에 자주 가는 일이 생기면 불길한 느낌에 사로잡히곤 했습니다. 가족들에게, 저 자신에게 짜증 내는 일도 잦아졌습니다.

그럴 즈음 내게 힘이 되어 준 것은 암 투병 중인 이해인 수녀님의 글이었습니다. 2009년 12월 4일자 조선일보에 실린 '12월의 편지'였습니다. "병이 주는 쓸쓸함에 맛 들이던 어느 날 나는 문득 깨달았지요. 오늘 이 시간은 '내 남은 생애의 첫날'이며 '어제 죽어간 어떤 사람이 그토록 살고 싶어하던 내일'임을 새롭게 기억하면서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지상의 여정을 다 마치는 그날까지 이왕이면 행복한 순례자가 되고 싶다고 작정하고 나니 아픈 중에도 금방 삶의 모습이 달라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마음엔 담백하고 잔잔한 기쁨과 환희가 물안개처럼 피어올라 전보다 더 웃고 다니는 내게 동료들은 무에 그리 좋으냐고 되묻곤 했습니다."

수녀님의 글은 내게 희망이었습니다. 거짓말처럼 그 순간 저의 삶은 달라졌습니다. 저는 낫게 해달라는 청원 기도보다는 오늘도 저와 제 가족을 편히 잠들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기도합니다. 많이 웃습니다. 밥 안 먹던 둘째 딸이 맛있게 밥 한 그릇을 뚝딱 먹어치우면 환하게 웃으며 기뻐했고, 집 앞 공원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면 손뼉을 치며 탄성을 질렀습니다. 마음이 평화로워지니 몸도 살아났습니다. 매일 스스로를 치유하는 소리가 들리는 듯했습니다. 암과 맞설 수 있는 힘을 나타내는 백혈구와 림프구 수치가 안정권에 들어가기 시작한 것도 그 무렵이었습니다.

암투병 하면 고통, 우울, 죽음이란 단어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암과 싸워 이긴 사람들은 희망과 사랑, 행복을 더 자주 말합니다. 삶의 끈을 꼭 붙들기 위한 본능입니다. 회사 동료들은 "스트레스받지 말고 일하라"고 격려하곤 합니다. 그러나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쯤이면 눈도 시리고 몸은 무겁습니다. 그럴 때면 나는 동료들에게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큰소리로 인사를 합니다. 그 한마디에 피로가 절로 풀립니다. 새벽마다 집 앞 성당에 갑니다. 미사 시간 중에 "오늘도 많이 웃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암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다짐하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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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헌표 기자가 쓰는 '암환자로 행복하게 살기'를 월 1회 연재합니다. 홍 기자는 올해 46세로 사회부, 스포츠부에서 일했습니다. 스포츠부 근무 중 2008년 9월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2년 4개월간 식이요법, 명상 등으로 암을 극복하고 지난달 기자로 복귀했습니다. 홍 기자의 암 극복기가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바랍니다.
<조선일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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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26)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 그려지니 보기도 행복하네요 이정인 2011-02-07 18:26:10
지나가는 누구 한사람의 미소 한자락, 말한마디에도 희망을 얻고 행복을 느끼니 참으로 큰 은혜입니다. 오래 오래 그렇게 행복하게 사셔야 합니다. 동문도 아니고 본적도 없지만 아크로 애독자로서 그냥 못지나쳐서 한마디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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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XXX.XXX.2)
  해맑은 얼굴로 다시 태어난 듯...홍헌표 동문 반가와요 정연진 2011-02-04 18:48:42
홍헌표 동문 서울 복귀를 환영해요. 암을 극복하고 나니, 건강한 미소가
가득한 정말 해맑은 미소의 소유자가 되었습니다. 한국인들의 3분의 1이
암환자라고 하는 최근 뉴스가 있었는데, 수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에너지의 전도사가 되길..
앞으로 칼럼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짝짝짝 큰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추천0 반대0
(69.XXX.XXX.74)
  연진씨 이정인 2011-02-07 18:27:23
무척 보고 싶었는데 ㅎㅎ워컴 백 입니다.
추천0 반대0
(141.XXX.XXX.2)
  함께 기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홍헌표 2011-02-03 18:27:59
홍헌푭니다. 지금 저는 도쿄에 와 있습니다. 설날 오후에 이곳에 왔습니다. 둘째가 옆에 착 달라붙어서 놓아주질 않네요. 오늘 집사람과 장모님께서 오붓하게 모녀 여행을 떠나고 제가 두 딸과 함께 1박2일을 보냅니다. 아주 행복합니다. 일요일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이 시간을 맘껏 즐기겠습니다. 제 글을 읽고 함께 기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동문님들, 아크로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내일도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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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XXX.XXX.202)
  감사합니다 최강국 2011-02-03 17:56:41
너무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계속 깨우침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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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XXX.XXX.12)
  깨우침은 제가 받고 있는걸로 홍헌표 2011-02-03 18:29:32
매일 매일 깨우침을 받고 있는 사람은 바로 접니다. 아크로를 통해 우리 동문님들 정답게 사시는 걸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추천0 반대0
(124.XXX.XXX.202)
  하루 하루를 오달 2011-02-03 16:55:12
새로운 출발선에서 뛰기 시작합니다.
왕년 마라톤 선수의 저력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추천0 반대0
(76.XXX.XXX.150)
  넵! 홍헌표 2011-02-03 18:30:18
세상을 관조하고 즐기시는 선배님께 배울 점이 많습니다.
추천0 반대0
(124.XXX.XXX.202)
  오늘이 내 남은 생애의 첫날이며 어제 죽은 사람이 못 살 내일!! 제영혜 2011-02-03 09:43:32
홍헌표님 예전 생활로 복귀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또 이런 글로 많은 병중에 있는 독자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실 수 있으니 그 또한 축복 받으신 겁니다. 이혜인 수녀님의 글처럼 지금 이 순간 건강히 살고 있음을 감사해야 한다고 다짐합니다. 좋은 글 앞으로도 기대하겠어요.
추천0 반대0
(98.XXX.XXX.156)
  많은 분들이 행복할 수 있다면 홍헌표 2011-02-03 18:31:50
제게도 큰 기쁨입니다. 선배님께서 힘을 주시니 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추천0 반대0
(124.XXX.XXX.202)
  홍헌표선배님 정용덕 2011-02-02 22:34:56
며칠 전 신문에 톱으로 올라온 기사보면서 누구지? 이름이 익숙하다 했는데 곧 아크로에서 글쓰신 선배님이구나 했습니다. 한번도 뵌 적 없고 댓글도 안남겼지만 (하하..) 항상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굴이 참 맑으세요. 조만간 인사드릴 기회가 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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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XXX.XXX.15)
  고맙습니다~ 홍헌표 2011-02-03 18:32:28
정용덕님의 응원을 받으니 더욱 힘이 납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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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XXX.XXX.202)
  오늘 하루를 일생으로 깨닭고 살아가는 성자의모습 이 떠오릅니다! 김석두 2011-02-01 23:45:45
새벽마다 성당에나가 오늘하루를 웃으며 감사하며 살아갈수 있기를 기도드리는 자세야 말로
예수님의십자가를 기쁘게 안고 살아가는 성자의모습입니다.
기복신앙에서 혜어나지못하는 우리들의모습이 부끄럽습니다.주님의 놀라운 치유은사를받고 있으신 홍헌표 동문의 쾌유를 주일 미사에 참례하여 기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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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XXX.XXX.104)
  감사합니다 홍헌표 2011-02-03 18:34:34
제 자신 뿐 아니라 가족, 이웃을 위해 기도하면 제 맘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곳에서 어떤 분이 또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다니 더욱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추천0 반대0
(124.XXX.XXX.202)
  갑자기 제가 살아가는 모습이 부끄러워지는군요. 홍 동문이 병마를 극복해가는 과정 자체가 독자들에게는 교훈입니다. 변변 2011-02-01 09:47:48
이제 인생 제 2막을 여신 홍 동문께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난 박수갈채를 보내는 바입니다. 손바닥 뒤집듯 쉬이 즐거워하다가 곧바로 절망하는 사람들이 사는 이 시대에, 수년간 병마와 싸워서 이를 극복하신 경험은 그 자체가 홍 동문에게 큰 자산입니다. 아마도 홍 동문의 수기를 읽는 독자들이 큰 힘을 얻을 것입니다.
추천0 반대0
(71.XXX.XXX.24)
  부끄럽습니다 홍헌표 2011-02-03 18:36:44
제 맘이 항상 행복하고 너그럽겠습니까? 어떨 때는 달달 볶이다가, 화도 내고, 우울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조금씩 조금씩 좋아졌습니다. 여전히 맘이 왔다 갔다 하는 인간을 뿐입니다. 그저 노력하려고 애쓸 뿐입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추천0 반대0
(124.XXX.XXX.202)
  똑똑한 환자 이병철 2011-02-01 09:37:57
큰 경험을 하셨네요. 블로그에서 뉴욕 마라톤 참가기도 읽었는데, 이 모든 경험이 앞으로 인생 설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 2월6일 마라톤대회가 있어 참가 예정인데 감기가 심하게 걸려 자신이 없네요. 그래도 헌표후배의 글을 읽고 꼭 참가토록 노력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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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XXX.XXX.225)
  마라톤 완주 기원합니다 홍헌표 2011-02-03 18:37:42
저도 언젠가 다시 풀코스에 한 번 도전해봐야 할텐데. 일단 근육부터 좀 만들고 서서히 시자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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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XXX.XXX.202)
  홍헌표님 홍선례 2011-02-01 09:27:15
훌륭하십니다. 암 극복기를 읽고 또 한 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추천0 반대0
(75.XXX.XXX.123)
  홍선배님 감사~ 홍헌표 2011-02-03 18:38:30
늘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페북에서도 선배님 사진 보면 너무 좋습니다.
추천0 반대0
(124.XXX.XXX.202)
  홍헌표 동문님 홍선례 2011-02-04 15:12:03
성이 같아서 더욱 반가워요.
앞으로 글로 자주 만납시다.
추천0 반대0
(99.XXX.XXX.228)
  많이 웃고 즐겁게 살기 김종하 2011-02-01 04:30:46
실천에 많은 기도와 용기와 지혜가 필요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힘찬 응원 보냅니다. 홧팅~
추천0 반대0
(75.XXX.XXX.91)
  종하님도 홧팅! 홍헌표 2011-02-03 18:39:31
회삿일로 많이 힘들죠? 그래도 세상에는 재미난 일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홧팅하시고, 즐겁게 사세요. 나도 물론~~
추천0 반대0
(124.XXX.XXX.202)
  홍헌표님의 지혜로운 결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원영 2011-01-31 23:37:00
요즘은 환자도 똑똑하고 지혜로워야 하는 시대입니다. 암과 투쟁적으로 싸우려 하지 않고 손님처럼 대하며 물러갈 때를 기다리는 지혜, 바로 그것을 홍 기자는 체득했습니다. 그가 앞으로 전하는 메시지는 많은 암 환우들, 그리고 그 가족들에게 큰 교훈을 던져 주리라 믿습니다. 홍헌표님, 정말 좋은 기획하셨고, 이 글을 인터넷 톱으로 편집하는 귀사의 안목도 놀랍습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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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XXX.XXX.74)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홍헌표 2011-02-03 18:41:11
인터넷 뉴스 편집자가 새벽에 그걸 톱으로 올려놓았다는 걸, 나중에 알았습니다. 화들짝 놀라 한 마디 하려 했더니 클릭 수가 많이 나온다나요.. 많은 분들이 기뻐해주셔서 다행이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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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XXX.XXX.202)
  저도 갑자기 헌표님의 사진이 올라와 반가웠고 또 놀랐습니다. 이상대 2011-02-03 21:08:57
제가 조선닷컴에 오른 기사를 바로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이정도의 순발력이면 저도 기자 한번 해볼 것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셨으니 앞으로 더욱 건강해질 일만 남았습니다..
추천0 반대0
(74.XXX.XXX.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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