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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오줌통을 판다고?
2010년 09월 18일 (토) 18:13:07 김지영 기자 Editor@Acropoli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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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아, 너 영어 좀 잘 할 수 없니?

The Samsung Galaxy Tab: more relief on the go

By Nilay Patel posted Sep 2nd 2010 1:23PM

   

www.engadget.com 이라는 싸이트에 뜬 기사다. 새로운 전자 제품을 가장 먼저 소개하는 싸이트이다. 삼성의 “영어에 가까운 그러나 영어가 아닌” 광고 카피에 대한 한마디:

The Samsung Galaxy Tab certainly looks like it's going to be a pretty sweet little tablet, but man -- Samsung really needs to hire some better Korean-to-English translators. Hot on the heels of the charmingly obtuse T-Mobile Vibrant ("A Twitter approaches to synchronising data to allow access to your status"), Sammy's new Galaxy Tab promo site is a virtual treasure trove of almost-but-not-quite English, starting with a launch animation that offers you "More relief on the go" straight through to a video call demo that suggests you and a co-worker share a "cosy time."

 이 광고는 삼성의 야심 작 Samsung Galaxy Tab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Samsung Galaxy Tab, 애플의 iPad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태블릿 컴퓨터이다. 그런데 이 광고 카피를 잘 [잘못?] 읽으면 삼성이 portable urinal (휴대용 오줌통)을 파는 회사로 알려질 수도 있다.

 제목에 나오는 “More Relief on the Go”가 문제다. “on the go”는 “이동중, 바쁘게 움직이는 중” 이라는 뜻이다. “more relief ?” 삼성의 의도는 이동중에 급할 때 구원 (relief)을 해주는편리한 기기라는 뜻이 었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relief는 화장실에서 하는 일을 뜻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relieve oneself” 는 “urinate, defecate”의 뜻이다. 그래서 “more relief on the go”는 “이동 중 급할 때는 여기에…” 이런 편리한 용품 광고처럼 들린다.

기사 말미에 있는 “cosy time”도 문제다. “cosy” 영국식 스펠이고 미국식으로는 “cozy” --- “아늑한, 편안한” 이런 좋은 뜻도 있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말할 때는 야한 연상을 하게 하는 단어이다. “get cozy”하면 necking, kissing, touching, smooching, [and possibly deeper], 그런 걸 연상하면 된다. 또는 무언가 흉계가 숨어있는 짝짝꿍 관계를 뜻한다.

T-mobile Vibrant, T-mobile에서 출시한 삼성 Galaxy S 전화기이다. Iphone 4 대항마로 내놓은 삼성의 스마트폰이다. 이 기사에 의하면 도대체 뭔 소린지 모르겠다는 뜻이다. “A Twitter approaches to syschronising data to allow access to your status” --- 나도 뭔 소린지 모르겠다.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를 영어로 쓰면 이렇게 될까?

삼성아 너도 고생이 많다. 좋은 제품은 기본이고, 영어도 제대로 해야 대접을 받지.

삼성아 같이 영어 공부하자.

on the heels of XX: XX에 바짝 뒤 따라서

obtuse: 아둔한, 이해하기 힘든.

 a treasure trove: 보물 상자

promo: promotional

Sammy: 삼성을 의인화해서 부르는 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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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10)
  그것이 궁금하다 2010-09-21 11:10:28
삼성이 이 사실을 알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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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XXX.XXX.90)
  아, 한참을 웃었네요 강국 2010-09-20 14:04:47
근데 웃고 나서 쫌 찔려요.
저도 모르는 사이에 이런 실수를 하면서 살고 있을게 뻔한데.
오달님 경지에 이르기는 틀린 것 같고.
이제는 거의 배짱입니다.
뭐, 네이티브 스피커분들 (아, 삼성 고객들 말고, 제 주변의 분들 말이에요)
니들이 알아서 새겨 들으셔야지, 어쩌겠어요.
(억울하면 한국말 배우시던가.ㅎㅎ)
추천0 반대0
(12.XXX.XXX.15)
  netatism Five Moons 2010-09-21 01:19:46
네 탓이오, 네 탓이오
영어를 잘하려면 이말을 MANTRA처럼 외우면 됩니다.
내가 영어로 말을 하는데 네가 못알아들으면, 네 귀가 나쁜것이고
네가 영어로 말을 하는데 내가 못알아들으면, 네 입이 나쁜것이다.
이런 기분으로 자신을 갖고 영어도 합시다.
추천0 반대0
(68.XXX.XXX.141)
  상당부분 공감합니다. 양민 2010-09-23 12:05:51
귀있는 자는 들을 것이요...
원하는 자도 들을 것이요...
들은 것이 싫으면 기분나쁠 것이요...
추천0 반대0
(99.XXX.XXX.205)
  그냥 읽고 Five Moons 2010-09-21 01:20:43
재미있으면 쉬었다 가세요.
추천0 반대0
(68.XXX.XXX.141)
  쉬었다 가지않고 스핀오자 2010-09-23 04:10:31
쉬하다 가고 싶은 제목이군요
추천0 반대0
(211.XXX.XXX.254)
  지식의 샘물 김성수 2010-09-20 11:19:02
오달님의 지식의 샘물은 깊이를 알 수 없군요. 영어강의 빼먹지 말고 나가야 할텐데...
추천0 반대0
(75.XXX.XXX.1)
  깊어야 석자겠지요. Five Moons 2010-09-21 01:22:11
한치도 안되는 사람의 마음은 알수가 없지만
제 얕은 소견이야 빤하게 보이죠.
추천0 반대0
(68.XXX.XXX.141)
  비타민 영어 수강생 2010-09-18 08:17:22
몸에 에너지를 주는군요. 디게 잼나고 유익합니다.생큐 써.
추천0 반대0
(71.XXX.XXX.74)
  가려운데가 많아도 Five Moons 2010-09-21 01:23:15
한 군데부터 긁어야지요.
추천0 반대0
(68.XXX.XXX.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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