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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했던 맥스 하버드 간 사연
이경훈 서평/양민 동문 발간 '미국대학 입학 길라잡이'
2010년 08월 26일 (목) 15:16:08 이경훈 기자 Editor@Acropoli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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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컨설턴트로 유명한 양민 박사가 <미국대학 입학 길라잡이>란 책을 냈습니다. 책은 닥터 양이 그동안 컨설팅하여 대학에 진학시킨 학생들 중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사례 50가지를 뽑아 설명한 것입니다. 그 중에는 미국에서 태어나 대학에 진학한 케이스도, 한국에서 주로 교육받다가 미국 대학에 진학한 케이스도 있습니다.
   
양민 동문이 발간한 대입 교육 서적.

 
교육 컨설팅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 중에는 “마치 기업의 분식회계처럼, 교육 컨설팅이란 학생의 실상은 별로인데 치장을 잘 해서 대학을 보내는 일”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런 분이라면 이 책의 서문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서문에서 닥터 양은 요즘 세상을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라고 진단합니다. 저는 이 대목이 이 책의 성격 내지는 이 책의 발간의도를 가장 잘 설명해주고 있다고 봅니다.
 
경제개발기에 우리의 성공은 수치로 표현되었습니다. 목표치에 도달한 사람은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은 패자 혹은 탈락자로 간주되었습니다. 하지만 경제개발기는 지났습니다. 이제는 각자가 자신만의 꿈과 개성으로 자기 인생을 설계해나갈 때 행복감과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성공은 개인에게 있는 것입니다.
 
대학 진학도 마찬가지입니다. 과거 수치로 표현된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한 학생은 성공한 학생, 그렇지 못한 학생은 실패한 학생이 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다릅니다. 대학 진학 이전에는 각자의 특기와 적성을 발견하고 키우고, 대학 진학 이후에는 이를 활짝 꽃피우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은 행복감과 자랑스러움을 느껴야 합니다. 이렇게 했을 때 대학 진학에서 실은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닥터 양은 무조건 명문대 혹은 인기 전공을 강조하지 않습니다. 먼저 학생들의 자질을 분석합니다. 어떤 점에 호기심이 있고, 어떤 점에 특기가 있는지 봅니다. 그리고는 약점은 줄이고, 강점은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컨설팅합니다. 당연히 학생들은 호응합니다.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만났으니 말입니다.
 
이 책에 사례로 제시되고 있는 맥스의 경우는 바로 닥터 양의 컨설팅 철학이 가장 잘 드러난 사례라고 봅니다. 맥스는 겉으로 보기에 평범하기 짝이 없는 학생이었습니다. 특별한 의욕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상담 과정에서 닥터 양은 맥스에게 숨은 재주, 열정을 발견합니다. 글쓰기입니다. 맥스는 어려서부터 거의 빠지지않고 일기를 써오고 있었습니다. 닥터 양은 맥스에게 자신의 장기인 글쓰기를 잘 키워보라고 조언하고 관련된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예상대로 맥스는 학교의 저널리즘 수업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학교의 신문 편집장까지 됩니다. 어떤 대학의 Literature Scholarship에 도전해서는 장학금도 타고 2주일 동안 캠프도 다녀옵니다. 맥스는 신이 나서 학교 생활을 합니다. 결국 하버드에 합격합니다.
 
누구보다도 소중한 자기 자식이지만, 실은 한국 부모님들에게 자녀들의 특기와 적성을 발견하여 키워주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본인 스스로가 그런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50개의 사례를 보면서, 과연 교육전문가는 어떻게 학생들의 적성과 특기를 찾고, 어떻게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지 본다면, 내 자식에게는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할지 아이디어가 나올 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교육은 인성교육과 특기교육이 적절하게 합쳐져야한다고 봅니다. 커뮤니티 일원으로서 기본 자질을 키우는 것이 인성교육이라면, 한 성원으로서 전문적인 분야에서 특기를 갖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기교육이라고 봅니다.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은 공부를 특기로, 대인 관계가 좋은 학생은 사회성 혹은 리더쉽을 특기로, 음악을 잘 하는 학생은 음악을 특기로 키워주면, 마치 제 각각의 꽃들이 한 군데 모여 아름다운 꽃밭을 만들 듯, 그런 풍성한 사회가 될 것같습니다. 이런 관점으로 자녀 교육에 접근해야 아이들이 행복해하고 자랑스러워할 것이고, 부모님들이 관심을 기울이시는 ‘명문대 합격’에도 근접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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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29)
  꼭 한 권 사서 읽겠습니다. 이권병 2010-09-01 09:44:35
글구, 주변에 입소문 내도록 하겠습니다. 2판 3판 4판 계속해서 찍어내면 정말 좋겠어요...
좋은 잔차 한 대 사세요...^^
추천0 반대0
(69.XXX.XXX.182)
  대박예약 2010-08-31 09:32:50
하셨는데 대박나면 쏘시다뇨?
늦었지만 정말 축하해요.
추천0 반대0
(67.XXX.XXX.146)
  멋진 출판기념회가 될 것 같애요 정연진 2010-08-30 16:23:06
지난 양민님 20여년간이 교육 컨설팅 노하우가 생생하게 살아있는
책... 출간된 것을 기뻐해줄 사람들이 많이 많이 있을 것 같아요
출판기념회를 미국에서 하시면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줄 사람들
줄을 설 것 같은데요... 멋진 출판기념회 계획해 보시길..
추천0 반대0
(69.XXX.XXX.111)
  출판기념회 꼭 하세여... 선정 2010-08-30 19:38:32
저도 사서 읽어보고 싶습니다. 미남저자의 사인을 받기위해 줄이 줄줄이 이어질 거 같습니다. 이왕이면 기념회가서 저자의 사인과 함께 책을 구매할까요?
추천0 반대0
(75.XXX.XXX.197)
  양민 선배님, 축하드립니다. 신혜원 2010-08-30 13:01:34
한 분야의 전문인, 그것도 교육에서... 참 멋있으시고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추천0 반대0
(69.XXX.XXX.228)
  대단히 감사합니다 양민 2010-08-27 17:44:38
사실 이종호씨가 등을 떠밀어서 책을 내라고 종용하지 않았더라면 생각지 못했을 겁니다.
옆에서 뒤에서 도와주신 분들이 많고 따뜻한 마음씨들을 많이 발견했습니다. 복이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경훈씨의 글 저도 감동적으로 읽었습니다.
한국에서 책을 사서 사진찍고...흑흑...눈물이 앞을 가려 더이상 쓸 수가 없군요...
축하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대박나면 쏠께요.
사랑해요 여러분.
추천0 반대0
(99.XXX.XXX.130)
  이 자리를 빌어 2010-08-30 12:09:23
직접 뵌 적이 없는 박현욱. 석호태 동문들께 인사합니다.
친절하시게도 축하답글을 달아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추천0 반대0
(99.XXX.XXX.130)
  예전부터 관심이 많아서... 박현욱 2010-09-02 19:01:42
양민 선배님 사이트에 가서 관련글도 읽어보고 그랬었습니다. 책으로 정리가 되어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번 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출판을 하셨다고 하니 너무 기쁘더군요. 이종호 선배님이 저같은 사람들의 필요를 대변해서 조언을 해주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열독할께요. 그리고 저자친필 싸인도 예약해도 될런지요?...^^
추천0 반대0
(76.XXX.XXX.156)
  한길을 파시더니 이정인 2010-08-27 16:36:54
드디어 결실이 하나씩 나오는군요. 축하합니다. 최고 내조자인 미세스 양에게도 축하드려요. 좀 일찍 내주시지 않고.... 이제는 손자손녀용으로 사야하나 장서용으로 사야하나.
추천0 반대0
(141.XXX.XXX.2)
  축하드립니다. 박현욱 2010-08-27 10:45:25
선배님, 출간 축하드립니다.
저는 아이들이 아직 어린지라(5살, 3살) 먼일같이 느껴지지만, 미리미리 공부해두어야겠습니다.
추천0 반대0
(76.XXX.XXX.156)
  드디어 사고치셨네요 박준창 2010-08-27 09:55:03
이제나 저제나 했습니다. 언제 책 출판하실지를요. 나도 읽으면 좋은 대학 갈라나? 추카드려요.
추천0 반대0
(99.XXX.XXX.221)
  책 값은... 이종호 2010-08-27 09:30:02
한국에서 지난 주에 출간되었습니다. 아직도 인쇄 열기도 마르지 않은 따끈따끈한 책이죠. 한국에는 이미 배포가 되었고, 인터넷 서점에도 있습니다. 미주엔 지금 배편으로 오고 있습니다. 9월 둘째주 이전엔 도착될 예정인데 미주지역엔 그 이후 서점에 깔릴 예정입니다. 한국 정가는 18,000원 입니다. 미국 판매가는 아직 미정이지만 필자의 뜻을 반영해 동문께는 최대한 싸게 공급하겠습니다.(미주판매대행-중앙일보 출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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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XXX.XXX.21)
  좋은 서평 감사합니다. 2010-08-27 09:34:21
편집자 보다 더 편집자의 마음을 더 잘 표현해 주신 글...감사합니다. 글로벌에듀뉴스에서도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추천0 반대0
(66.XXX.XXX.21)
  제게도 필요한 책이네요 이충섭 2010-08-26 23:19:02
본편에 이어 길라잡2, 길라잡3,... 계속되기를 기원합니다.
추천0 반대0
(98.XXX.XXX.189)
  저한테 지금 꼭 필요한 책 Kong 2010-08-26 21:59:32
좋은 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어디 가면 살 수 있어요? 아니면 아예 다음 수점회 때 가지고 오셔서 파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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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XXX.XXX.123)
  축하드립니다 인영 2010-08-26 20:25:41
짧은 설명만으로도 읽고 생각할 점이 많은 책일거라는 느낌이 전해 옵니다.
양민 선배님, 꼭 필요한 책을 출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0 반대0
(75.XXX.XXX.180)
  미국 대학 입학 길라잡이 이상대 2010-08-26 18:21:36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저 책에는 미국 대학을 골라 잡아 갈수 있도록 하는 비법이 듬뿍 들어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과 달리 성적과 같은 수치로만 평가하지 않는 미국 대학의 사정 기준을 생각한다면 대학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둔 가정에 필독서로 꼭 권하고 싶습니다. 안 읽어 봤지만 안봐도 확실합니다.^^
추천0 반대0
(76.XXX.XXX.233)
  축하 홍선례 2010-08-26 17:24:12
축하드립니다. 저서 출간...
추천0 반대0
(99.XXX.XXX.228)
  훌륭한 책 출판 축하드립니다. 석호필 2010-08-26 14:32:52
제목과 표지만 보아도 훌륭한 책으로 느껴집니다. 출판 축하드립니다. 어디서 구입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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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XXX.XXX.206)
  축하드립니다 2010-08-26 11:10:44
에구, 제 큰 아이가 이제 시니어인데 한 5년만 일찍 책을 내시지 왜 이제서야. 이제 둘째를 위해 읽어야되겠는데 큰 애가 섭해하지 않을래나 걱정..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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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XXX.XXX.190)
  양(산)박 볼사리노 2010-08-26 10:27:42
저서 출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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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XXX.XXX.202)
  나도 다시 한번 이병철 2010-08-26 09:48:20
양민님의 책읽고 하버드에 한번 도전할까나? 저서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추천0 반대0
(99.XXX.XXX.225)
  양민 선배님 곽건용 2010-08-26 09:27:01
이 책은 그 누구에게도 증정하지 마시고 사게 하십시오. 공짜로 얻는 책은 잘 안 읽게 되거든요. 전 이 책 꼭 읽어야 하니 제게 증정할 생각일랑 아예 접으십시오. ^^ 둘째가 10학년이니 전 꼭 읽어야 하니 공짜로 주지 마시란 얘기입니다. ㅎㅎ 첫 저서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줄줄이 알사탕으루다가 책이 나올 것을 기대합니다.
추천0 반대0
(76.XXX.XXX.76)
  미리 원고를 읽어보면서... 이종호 2010-08-26 09:20:04
미국서 공부한 적 없는 저같은 학부모가 미국서 아이를 키우는데 정말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을 여러번 했습니다. 교육제도, 아이들 성장하는 모습, 부모들의 대응들이 실감나게 나와있고, 거기에 등대역할을 하면서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방향을 제시하려 한 필자의 정성과 사명감이 무척 공감을 줍니다. 사례가 풍부하다보니 웬만한 아이들이면 다 자기 이야기가 들어있을 거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학부모들에게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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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XXX.XXX.21)
  일의 깊이, 인생의 깊이 Five Moons 2010-08-26 09:08:31
한 가지 일만 꾸준하게 한 사람의 경험과 지혜
모아노으면 훌륭한 지침서가 되지요.
많은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그리고 양박사에게도 도움이 되길
빕니다.
추천0 반대0
(76.XXX.XXX.150)
  와...드디어...축하드립니다. 김성수 2010-08-26 09:04:10
드디어 양민 교육시리즈 전 30권중 1권이 발간됐군요. 자전거 타는 와중에 이렇게 출간도 하시다니...정말 축하드립니다. 출판기념회는 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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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XXX.XXX.29)
  감축드립니다. 강국 2010-08-26 07:27:57
사례를 정리하시면서 아마 양선배님께서도 큰 보람을 느끼셨을 것 같은데요.
이것 또한 예술 아니겠습니까?
큰애가 5학년이 되었는데, 이제부터는 신경 좀 써야 겠네요.
제가 워낙에 방목형으로 키우다보니...갑자기 이러고 있어도 되나 싶네요.
꼭 읽어 보겠습니다. 참, 다음에 만나뵐 때 책 가지고 가면 "저자 친필 싸인" 해주실꺼죠?
추천0 반대0
(76.XXX.XXX.189)
  '착한 대박'의 예감 2010-08-26 01:17:35
항상 약삭빠르게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남을 딛고 올라서야만 성공한다는 관념이 횡행하는 세상에서, 늘 주변을 돌아보고, 따뜻한 시선을 유지하며, 묵묵히, 때론 우직하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사람들이 진정한 대박을 이루는 꿈을 꾸어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양민님의 이 책이 이러한 '착한 대박'이 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홧팅~
추천0 반대0
(75.XXX.XXX.27)
  양민님 저서 발간 축하드립니다 워낭 2010-08-25 22:35:32
중앙일보 논설위원 겸 출판담당으로 일하는 이종호 동문이 양민님의 콘텐츠에 감복하여, 이를 적극 추진해 책으로 발간하였습니다. 책이 나오기도 전에 한미 양국에서 선풍적인 관심을 모았습니다. 한국의 출판사가 대박을 예감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내용도 좋고 편집도 좋고, 저같이 자녀 교육에 무지한 사람은 필독해야 할 책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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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XXX.XXX.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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