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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 공부는 내 인생 최고 스트레스"
회계법인 다니며 주경야독 끝에 변호사 시험 합격
2010년 06월 11일 (금) 15:20:11 이원영 기자 Editor@Acropoli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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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회계법인인 KPMG에서 근무하면서 4년간 야간 법대를 다닌 끝에 변호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정용덕 동문.(경제 94) 아크로 취재팀의 인터뷰에 응해왔다. 회사를 다니며 가장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4년간이나 학교를 다니고, 시험을 준비한다는 것이 참 힘든 일일 터인데, 너끈하게 해냈다. 정 동문은 지난 2005년부터 4년간 학교를 다니며 공부한 기간을 ‘힘들어 죽을 뻔 했다’고 털어 놓기도 했다.
다음은 정 동문과의 일문일답.
   
정용덕님 가족 여행. 뒤로 금문교가 보인다.

 

-법학 공부는 얼마나 했나

===아마 태어나기 전부터 사명감을 가지고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2005년 가을부터 시작해서 2009년까지 4년동안 LA Downtown에 있는 Loyola Law School에 야간과정으로 다녔습니다. 입학허가증 받고 그해 여러 가지 가정 대소사가 있어서 이거 연기해야 하는 것 아닌가 했는데 당시 회사에서 같이 일하던 파트너가 본인 JD 경험 얘기하면서 미루면 더 시작하기 힘들어질 거라고 해서 고민하다 바로 시작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정말 그랬겠구나 싶고, 다시 하겠냐고 하면 그래도 다시 하겠지만, 5년전에 그랬던 것처럼 만만하게 시작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변호사 자격을 따려고 생각한 계기는

===우선 사람들이 법대가고 변호사자격따볼까 하는 일반적인 욕심이 있을텐데 저도 그런 생각을 당연히 했지요. 둘째로는 한국에 있을 때 미국에서 살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고 그래도 나이 먹어서 미국에 오는 건데 저한테 장사하는 능력은 좀 떨어지는 것 같고 뭐 좀 있어야 하지 않겠냐 하는 현실적인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첫 직장이 금융기관이었는데, 하다보니 일의 성격도 그랬고, 업계 분위기가 별로 제 마음에 들지 않아서 제가 오래 있고 싶은 분야는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도 이유고..

여하튼, 처음에 미국에 온 건 비즈니스스쿨로 오게 되었는데 운좋게 바로 취직이 되었고 대학원에서 주로 했던 세법공부도 그렇고, 회사에서 실무로 접하는 이쪽 일들이 굉장히 재미있더군요. 그러다가 일년쯤 지났는데, 한국에서 이미 봤던 LSAT성적유효기간이 곧 만료된다는 걸 알고, 지원해서 어드미션 받고, 그뒤로는 뭐 일은 일대로 하고, 학교는 허걱대며 다니고, 애도 나오고, 그렇게 흘러흘러 왔습니다.   

-시간과 돈이 많이 들었을 텐데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든 적은 없었나

===포기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고, 좀 쉬었다 할까 하는 생각은 했습니다. 우선 법대 첫학기때 애가 태어났는데 그때 힘들었죠. 학교는 앞에 말한 것처럼 예상보다 훨씬 더 스트레스였고, 갓난애기보는 거야 다 아시다시피 힘들고, 회사 일도 미친듯이 많았었거든요. 그때는 회사 바로 앞에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아파트에 살았는데, 심할때는 하루 일과가 오전에 9시쯤 회사가서 6시까지 일하고 9시나 10시까지 학교수업마치면 회사로 다시 와서 12시까지 일하고 집에가서 애 밥주고, 3시까지 책보고 다시 애 밥주고, 자고 일어나서 회사가는 거였습니다. 제가 힘든 것보다는 와이프 힘들게 했던게 미안하고, 둘째낳으면 그럴 일 없다는 말로 꼬드기고 있는 중입니다. 이전에 제 사진 보신 분들은, 그 팔뚝사진 (하하), 그게 학교시작하기 직전 여름 사진인데 순식간에 무너졌죠. 근데 지금은 그게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주변을 보면 잘하는 건 공부밖에 없다며, 법대 진학을 꿈꾸는 30대, 40대들이 많은데,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 동문들이야 당연히 결심만 서면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고려해야 할 사항은 체력이 예전같지 않을 거라는 점, 머리가 예전처럼 잘 안돌아간다는 점, 그리고 사회가 여러모로 나를 가만히 놔두질 않기 때문에 설사 시간이 나도 딴생각때문에 공부하는게 쉽지 않다는 점, 졸업때까지 걸리는 기간이 길고 수업부담이 일반 대학원보다 비교할 수 없이 훨씬 크다는 점, 돈도 많이 들고, 등입니다. 특히 탱탱한 어린 졸업생들에 비해 졸업 후 기회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 30대,40대이므로 학교시작 전부터 어떤 쪽으로 나갈 지를 정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캘리포니아 로스쿨중에는 일반 로스쿨말고 특수한 학교들이 있는데 이런 학교들은 수업도 인터넷으로 할 수 있고, 학비도 싼 대신 1학년 마치면 Baby bar라고 해서 검정고시같은 걸 보고 통과하면 나중에 학교 졸업 후 캘리포니아 바시험을 볼 수 있게 해준답니다. 주변에 몇몇 이런 과정 하고 계시는 분들 봤는데, 어차피 변호사시험장에 앉을 수 있는 자격만 주어지면 나머지는 알아서 내가 다 할 수 있고, 나이도 있는데 좋은 학교가 무슨 상관있겠냐 하는 사람들은 비용면에서나 들어가는 노력면에서나 충분히 생각해볼만한 옵션일 수도 있겠습니다.     

       
-앞으로 하는 일이 달라진다면

===당연히 여러 생각을 하는데 당장 뭐가 많이 달라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우선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굉장히 좋아하고 즐긴다는 게 크고... 미국에 와서 처음 선택한 일인데 운좋게도 별다른 시행착오 없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할 수 있었고 여기까지 온 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다른 법과목 배우면서 더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것도 로스쿨다닌 수확이라면 수확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로스쿨을 더 어릴 때 full time으로 했으면 더 좋았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법대과정자체가 터프하니까 제대로 하려면 part time으로 할 성격은 아닌 것 같고, 그래서 법대 중에 part time제공하는 학교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흥미있게 배운 법과목들도 많고, 여유가 좀 더 있었다면 그런 쪽 일을 더 관심을 갖고 해볼까 하는 생각도 했을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저는 미국드라마나 케이블뉴스보는 걸 좋아하는데, 거기 많이 나오는 법적인 내용들은 주로 민형사사건들이고 실제로 법대수업들으면서 이런 거였구나 알게되는 쏠쏠한 재미도 있었고.

하지만 흥미있게 배웠다고 업으로 삼을만큼 좋은 건 아니고, 또 그걸 내가 직업으로 지금 하는 것 만큼 할 수 있겠냐면 그것도 물론 아닌 거 같고, 그리고 제 나이나 환경도 무작정 지를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아무튼 지금 하는 일과 같이 할 만한 것들이 있다면 다른 쪽일도 해보고 싶은데 그게 만만한 게 아니라서...그렇습니다.

-돈은 더 많이 벌게 되나

===지금 회사에서 계속한다면 아마도 아니리라. 회사에 세법변호사들 이미 많이 있고, 비슷한 일 계속 해왔으니까. 음...

 
-앞으로 장기적인 계획이 있다면

===공부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전혀 아닌데, 따져보니 학교다닌게 20년이 넘더군요. 그중에는 로스쿨을 가장 스트레스받으며 다녔던 것 같고, 이제 인생 활짝 필 날들만 남았습니다, 라고 믿습니다. 항상 저나 주변 사람들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커리어면에서는 지금 하고있는 일 잘 하면서 차차 생각하려고 합니다. 선배님들 소중한 조언 구하러 많이 찾아뵙겠습니다.

-부인, 아이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자랑을 해보라.

===이건 지난 번 글에도 있었던 질문인데, 와이프는 작년에 어바인으로 이사가고 나서 얼굴이 활짝 폈습니다. 성격은 얌전한데 저랑 달리 사람을 끄는 능력이 있는지 몇달에 한번씩은 전화비때문에 얼굴이 하얘지기도 하죠. 위에 쓴 것처럼 저 학교다니는 동안, 특히 애 태어난 첫해에는 정말 고생많이 했고 그래서 고맙고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아마 엘에이 살 때 힘들었던 기억이 많아서 얼바인을 더욱 좋아하는 것 같은데, 저는 하루 3시간 출퇴근하는 건 불평안해도, 엘에이에 놀 곳이 많아서 그리운 적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저도 연대장님같은 비즈니스모델을 생각해야할 것 같은데...하하. 선배님, 죄송, 농담입니다.

아들은 지금 4살반이고 이름은 정태웅입니다. 브라이언이라고도 하죠. 엄마닮아서 운동은 잘 못합니다. 로스쿨 시작하는 해에 태어났는데 그때 졸업하고 다 마무리될 때 쯤이면 이놈이 4살이 넘겠네 했는데 벌써 그렇게 됐네요. 한 세번 더하면 얘가 대학갈 나이가 될 테니까 정말 얼마나 시간이 빨리 가는건지, 그 때쯤 우리들은 모두 어디에서 어떤 인생을 살고 있을까요. 캬아~~

그리고 위의 사진은 이번 메모리얼데이 연휴때 샌프란시스코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뒤에 금문교가 보이죠. 제 코는 술먹어서가 아니라 뭐가 나서 빨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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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31)
  너무너무 축하해요 주혜정 2010-06-16 06:28:40
작년에 처음 봤을때 법대 다니고있다고 얘기 들었는데, 정말빠르네요.
너무나 대단해요. 회사일도 만만치 않을텐데...
내 주위엔 엄청난 사람들이 많아서 매일 자극받아요...
다음에 볼때 축하주 한 잔 해요, 용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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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XXX.XXX.5)
  너무 반가워서 정용덕 2010-06-16 07:44:47
댓글에 내 이름도 주혜정이라고 썼네. 한국생활은 어떠신가요? 두 공주님들도 잘 크고 있지요? 제가 그쪽에 가건 선배님이 이쪽에 오시건 그때 축하주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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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XXX.XXX.45)
  저야 잘지내죠. 혜정 2010-06-18 17:54:55
잘 지내고 있어요. 이멜주소 알려주세요. hjoo06@hotmail.com 개인적 얘기는 메일로 해요. 방가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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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XXX.XXX.4)
  감축드립니다... 채희동 2010-06-15 10:44:41
일하랴, 공부하랴 정말 힘드셨을텐데, 단기간에 바로 끝내버리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이제는 좀 즐기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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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XXX.XXX.225)
  아저씨 오랜만이야. 정용덕 2010-06-16 07:51:25
희동님 댓글에 눈물이 난다. 금년 초였나, 나 이거 시험 어쩌냐 했던게 기억난다. 즐길테니까 90년대도 자리 좀 만들어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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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XXX.XXX.45)
  용덕아 축하. 성정환 2010-06-12 08:05:49
정말 열심히 사는거 같아서 많은 자극 받았다. ^^ 축하하고, 앞날에 영광만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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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XXX.XXX.248)
  댓글로 뭐 남기자니, 정용덕 2010-06-14 18:01:17
낯간지럽구만요. 조만간 싱글(골프?)되시면 만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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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XXX.XXX.58)
  정용덕님 홍선례 2010-06-11 23:26:13
축하합니다. 앞으로 용덕님의 인생이 활짝 필 것이며, 용덕님도 행복해질 것이고, 따라서 주변 사람들 모두 행복해 질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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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XXX.XXX.96)
  축복의 말씀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용덕 2010-06-14 17:56:56
조만간 선배님 또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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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XXX.XXX.58)
  좋을 때 입니다. 양민 2010-06-11 14:29:38
인생 짧아요. 지금을 만끽하세요. 잘 생겨서 큰 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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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XXX.XXX.112)
  본인의 경험에서 나오는 우려죠? 최응환 2010-06-13 17:06:45
전 그런 고민 해본 적이 없습니다만...
추천0 반대0
(59.XXX.XXX.15)
  .. .. 2010-06-14 17:54:57
..
추천0 반대0
(173.XXX.XXX.58)
  축하합니다 김성수 2010-06-11 11:26:58
주경야독...정말 대단합니다. 앞으로 많은 활약 기대하고...아크로에 <나의 변호사 시험 정복기>라도 연재하면 어떨까요? 올림픽 길 다운타운 못미쳐 보이던 조그만 건물이 로욜라 법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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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XXX.XXX.61)
  상실님이 얘기한 이제까지 아크로에 글쓴 사람 통계에 따라 정용덕 2010-06-14 17:52:10
평균은 했구나 안도하면서 앞으로 최소한 반년은 편집장님 피하지않아도 되겠다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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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XXX.XXX.58)
  참 아름다운 사람 2010-06-11 10:43:19
일 하면서 공부며 자신을 추스리기도 힘들었을텐데 아이 키우는 와이프 고생했을 생각에 배려의 말을 잊지 않는 용덕님의 마음이 참 아름답습니다.
저도 용덕님 앞날이 이제 활짝 필 날만 남았다고 믿슈~ㅁ니다.

용덕님 팔뚝 재생되면 기념으로 아크로 팔씨름 대회라도 열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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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XXX.XXX.146)
  과찬이시옵니다 정용덕 2010-06-14 17:47:40
믿어주셔서 감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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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XXX.XXX.58)
  진심으로 축하해. 차기민 2010-06-11 10:22:48
나이들어 더구나 일하면서 그리고 아이키우면서 공부한다는게 정말 힘든일인데 잘해내어서 누구보다 용덕이 스스로가 대견할것이라고 믿어. 나도 8년전에 Northrop다니면서 CPA공부했는데
나름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 우리 회계법인에 파트너로 언제쯤 조인하실려나?
추천0 반대0
(69.XXX.XXX.170)
  고맙습니다...만, 정용덕 2010-06-14 17:45:14
제가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파트너가 동문 79학번인데, 이거 볼 것 같은데요...하하. - -;;
추천0 반대0
(173.XXX.XXX.58)
  고진감래 이병철 2010-06-11 10:13:31
후배님, 축하드리고 앞으로 더욱 많은 발전 있길 바래요. 근데, 옛날 팔뚝이 어땠다는 얘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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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XXX.XXX.225)
  나이 들어 공부하니???? 곽건용 2010-06-11 09:12:49
머리가 잘 안 돌아간다고라.... 94학번이라면서???? 험험, 너무들 하는구만. ㅉㅉ 하지만 좌우간 축하는 해줘야쥐. ^^ 축하하우, 경민이 매니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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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XXX.XXX.245)
  오해이시옵니다. 정용덕 2010-06-11 10:53:07
이크, 30~40대를 위한 조언이라서... 암튼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 경민이는 저를 회사에서 노땅취급하고 선배님이나 찬민, 충섭선배님이 저를 애기취급하는 게 신기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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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XXX.XXX.101)
  본인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익명 2010-06-11 07:55:30
본인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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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XXX.XXX.197)
  .. .. 2010-06-14 07:55:06
...
추천0 반대0
(99.XXX.XXX.211)
  Welcome to the Club 오달 2010-06-11 04:01:33
The Club where stress reigns. 하여튼 축하합니다.
제가 법대 다닐 때 데리고 다니던 아들이 이제 28이네요.
아드님과 많이 놀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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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XXX.XXX.141)
  나이와 공부 오달 2010-06-11 10:07:09
저도 33에 법대를 가서 36에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그 때 제 딴에는 내가 가장 노장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중간에서 약간 위 정도였습니다. 대학교수로 은퇴하고 법대에 들어온 사람도 몇명있고... 나이든 사람의 이점도 있죠. 복잡한 사정, 상황, 사실들을 젊은 머리보다는 빨리 정리 할 수 있다는 장점. 이런 점이 실제 변호사로 밥먹고 사는데도 도움이 되요. 인간 사연 구구절절, 그게 다 중요한건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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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XXX.XXX.150)
  저보다 더 노장이셨네요. 정용덕 2010-06-14 07:47:23
대학교수로 은퇴하고 들어온 정도는 아니지만, 저 수업들을 때에도 나이많아 보이는 학생들 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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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XXX.XXX.211)
  넘 귀여워... 종선 2010-06-10 23:01:28
다른 것도 부럽지만, 귀연 아들이 젤 부러버. 우리아들은 넘 커서... 나보다 커!
추천0 반대0
(68.XXX.XXX.123)
  금방 자랄 것 같습니다 정용덕 2010-06-14 07:44:46
예전 사진 보면 깜짝 놀랍니다.
추천0 반대0
(99.XXX.XXX.211)
  그런데 옆에 있는 분이 부인이 맞죠? 워낭 2010-06-10 22:37:07
아니 그냥 궁금해서...큰 딸인가??? 했다는.
추천0 반대0
(75.XXX.XXX.119)
  선배님도 참... 정용덕 2010-06-14 07:34:56
부인 좋아 죽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도 모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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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XXX.XXX.211)
  그정도로 좋아 죽는 다면... 최응환 2010-06-15 02:07:23
옆에 있는 분 둘째 딸인가...했습니다. 정말로
추천0 반대0
(211.XXX.XXX.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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