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에 혜성과 같은 필자가 등장했습니다. 인터넷 회사 NHN의 미주법인장으로 부임한 이석우 동문(동양사 84)입니다. 와인 애호가인 이 동문은 앞으로 [In vino veritas]라는 제목의 연재 시리즈물을 통해 아크로 시민들에게 ‘와인을 100배

최운화님의 중앙일보 LA 칼럼입니다. * * * * *밋밋해 보이는 산들 사이로 문득문득 암석 절벽이 솟아있는 로키마운틴 국립공원은 해발 약 8500피트 높이에 자리하고 있다. 빙하가 깎아내린 U자형 계곡과 그 속을 채운 호수와 나무들 그리고 수목 한

법창일화 (法窓逸話)(4)— 견강부회(牽强附會) 가끔씩 말이 안되는 일을 가지고 어처구니 없게 소송을 걸어 오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자기 입장을 유리하게 내세우기 위해 어떤 말을 끌어다가 억지 논리에 맞추는 것을 견강부회 (牽强附會)라고

교육컨설턴트로 유명한 양민 박사가 란 책을 냈습니다. 책은 닥터 양이 그동안 컨설팅하여 대학에 진학시킨 학생들 중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사례 50가지를 뽑아 설명한 것입니다. 그 중에는 미국에서 태어나 대학에 진학한 케이스도, 한국에서 주로 교육

내겐 8월이 여름이다. 사계절이 없는 듯 하더니 조금 살다보면 언젠지 모르게 이곳 LA에도 계절의 변화가 느껴지고 8월이면 여름을 생각하게 된다.여름의 어원이 해를 뜻하는 '널'에 접미사 '음'이 붙은 것이라고 하니 여름은 해가 가장 강한 때이다. 과

실속이 없으면서 허세로만 떠벌리는 것을 허장성세(虛張聲勢)라고 하지요. 오늘은 소송을 할 때 담당 변호사와 사건 의뢰인들의 허장성세에 대해 얘기해 볼 까 합니다.-총잡이와 변호사의 허장성세 ☞제1화: 징벌적 보상 요구에서 보는 허장성세3명의 동업자가

마음으로 읽은 그림들--뉴욕 Museum of Modern Art (MoMA)에서 다시 만난세잔, 피카소, 고호, 마티스 이야기 저는 현재 롱아일랜드의 동쪽 끝에 위치한 작은 섬, Shelter Island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바이올리니스트 이작 펄

무리를 하면 감기나 몸살에 걸린다. 심하지 않으면 대부분 잘 쉬면 낫는다. 흔히 감기나 몸살약이라는 것들은 병의 원인을 치료하기 보다는 대증요법이라 하여 증세를 일시적으로 줄여주고 잘 쉬게해서 환자가 스스로 낫도록 도와준다.경제에서 항상 겪어야하는 사

그림 1 HollYhock House 건물 외관이번에는 한인타운 근처에 있는 건물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Vermont Ave를 따라 북쪽으로가다가 Hollywood Blvd에서 좌회전을 해서 조금만 가면 Barnsdall Art Park이 나옵니다.

엘에이에 내려와서 산 지 이제 8년이 되어갑니다. 버클리에서 엘에이에 왔을 때 제 인상에 처음으로 강력하게 남았던 것은 복잡한 프리웨이, 줄지어진 높다란 야자수, 그리고 Tv에 나오는 뉴스 앵커들의 화려한 의상과 부담없이 재밌는 분위기였습니다. 같은

국보 1호 '숭례문', “우리 인력.기술로 완벽 복원 될 것” 60년대 복원시 상세자료 잘 보존돼, 큰 도움 최용완(Y.W. Bryan Choi) : 在美 건축가. 숭례문복구단 고증.기술 분과위원 2008년 2월 10일 일요일 아침((한국 일요일 밤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것을 “적반하장(賊反荷杖)”이라고 하지요. 지금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남의 돈을 횡령하고도 먼저 고소를 한 한 파렴치한 사람의 적반하장의 이야기입니다. 한 재미교포가 있었습니다. 가진 것도 없었고, 선하지도 않았고, 신용은

미국의 디지털 산업계와 문화 콘텐츠 산업계가 한 자리에 모이는 정상급 컨퍼런스인 ‘디지털할리우드’ 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동안 산타모니카의 로우스 호텔에서 열립니다. www.digitalhollywood.com디지털기술, 영화, 방송, 만화영화

올해로 변호사 생활 22년이 된다. 그동안 법률 서비스를 직업으로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많은 사건들을 했다. 그러면서 남매지간, 형제지간, 부자지간, 조카-삼촌간, 조카-이모부간, 처남-매부간의 골육상쟁의 경우도 봤다. “골육상쟁(骨肉相爭)”이

-2010년 현재 자녀를 대학을 보내기 위해 필요한 경비를 한번 생각해 봅시다.많은 경비들이 있지만 우선 학교와 상관없이 생명유지를 위한 경비가 있습니다. 사람이니까 먹어야 하고 잠자야 하는 바로 기본적인 생사유지경비가 있는데, Room & Board

매니저로 일하던 사람이 오버타임과 페이스텁을 못 받았다고 노동청에 클레임을 했는데 샐러리로 주는 매니저는 오버타임을 안 줘도 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을 평소에 많이 받습니다. 올해는 제발 샐러리로 임금을 지급했는데 왜 오버타임, 타임카드, 페이스텁에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대부분의 아크로 독자분들은 이 질문에 시큰둥 할 것이다. 도대체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송사를 겪어 봤어야 알지. 하지만 법이 있어야만 사는 분들, 아니면 법대로 사시는 꼿꼿한 분들 (그래서 필자와 동업자들에게 축복을 주시는 고마

김종찬 동문은 중문과 85로, ‘아름다운 여성 한의원’ 미국 분원장을 맡고 있다. 김 동문은 아크로를 통해 특히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는 한방 칼럼을 연재한다. 요요는 현대판 호환마마왜 다이어트 후에 살이 더 많이 찌는 것일까요? 다이어트 기간 동안

만약 어느날 갑자기 여러분의 한쪽 어깨가 슬금슬금 그러나 점점 아프기 시작하면서 사진 1에서처럼 팔이 위로 안올라가기 시작한다면 오십견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별로 특별히 어깨를 다치거나 사고를 당한것도 아닌데 팔이 아프면서, 혹시나 싶어 사진

한의학 이론은 어느 정도 개념이 있는 있는 분들에게는 그리 어렵지 않지만,이 분야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용어 자체가 매우 생경하게 들리기도 합니다. 기자로서 한의학을 공부해 한의사 라이선스를 갖고 있는 이원영 아크로 편집장이 ‘기자적 관점에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