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는 ‘관악연대’라는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동문 모임이 있다.어제 해끝잔치가 있었는데 문득 소감 한 마디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나는 관악연대에 대한 무한한 애정이나 연대의식이 없는 사람이다.하지만, 지난 10년 동안 발을 끊지 못하고 있는 단 한

관악연대의 한 해를 마감하는 ‘해끝잔치’가 지난 12월 7일 토요일 LA 한인타운의 ‘용수산’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용수산 2층의 널찍한 연회장은 풍성한 음식과 와인이 가득한 가운데 연말에 다시 만난 반가운 얼굴들의 화기애애한 미소와 웃음이 넘쳐났

기다리던 김종하 편집장님의 공연 후기는 안 올라오고, 대신 원고청탁이 들어왔다. 공연 주최자가 직접 후기를 쓰기가 쑥스러우셨나보다. 공마가 막판에 펑크 내는 바람에 티켓 한 장을 허비한 마당에, 원고료 없을 게 뻔한 아크로 기사까지 써야 하나 잠깐 주

아~ 정말 진한 가을의 향기를 흠뻑 느낀 하루였습니다. 아름다운 풍광, 신나는 체험, 맛있는 음식, 좋은 사람들과 함박웃음을 나누며 함께 뛰고 뒹굴었습니다. 관악연대 2013 가을 소풍 행사가 열린 리버사이드 카운티 유카이파의 Rileys at Los

지난 Bishop Camping Day가 많은 동문님들이 참석하여 대자연의 품속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또 동문들과 함께 우애를 다지며 각자 취향에 따라 서울대학교 남가주 총동창회의 산악회 및 여러 전문가들의 안내로 Hiking은 물론 Sightseein

그래 밥 먹자 - 송호찬잠깐 얼굴 보고 헤어지며 친구가 언제 밥 먹자 한다그래, 밥 먹자 날도 봄날인데 큰 양푼 하나 들고 나오너라밥하고 나물은 준비하마 그리피스 파크면 어떻고어바인 파크면 어떠하랴친구들 불러 모아 양푼에 밥 한 가득 새순 돋은 봄나물

화창한 날씨 속에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방울, 신나는 아이들의 함성, 준비한 이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 그리고 얼굴 가득히 함박웃음들... 어느 하나 완벽하지 않은 것이 없었습니다.1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팍의 랠프 클락

관악연대의 역사가 올해로 만 10년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남가주서울대동창회 내에서 관악연대라는 독립된 조직이 생긴 것은 2003년이었고 제가 관악세대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그 중요한 역할을 맡았었지요. 이제 곧 얼마 있으면 관악연대 주축 동문들도 반세기

지난 2월9일 열렸던 남가주 총동창회 신년 행사에서 연극팀 ‘관악패’가 선보였던 '관악골 2대 이장선거'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박찬민님과 추철호님의 수고로 당시 현장 그대로를 무삭제 버전으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세 개의 동영상으로 총 분량은 44

2013년 관악연대 첫 번째 공식 행사인 ‘신년하례식’이 지난 18일 LA 한인타운 용수산 식당에서 50여명의 동문과 가족,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신혜원 신임 연대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도 겸한 이날 모임은 새 지도부의 철저한

동문 여러분, 2013년 계사년이 밝았습니다. 아직도 신혜원 연대장? 낯설은 동문들이 많으시고, 혹은 아니 신혜원이 어떻게 연대장? 벌린 입이 안 다물어지시는 동문들도 많으신 가운데 계사년의 해는 어김없이 떴습니다. ‘설마 내가?’ 하다가 엉겁결에 겁

많은 동문님들의 참여로 지난 12월 14일(금)에 작가의 집에서 있었던 2012년도 정기총회 및 송년 모임이 잘 완료되었습니다. 대선을 며칠 앞두고, 최악의 경기 속에, 당일 아침에는 커넥티컷에서 28명의 희생자가 있었던 총기난사 사건도 있었고, 초저

바야흐로 파워의 흐름이 바뀌는 시절이다. 한반도를 둘러싼 3강 중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에서 새로운 정권이 출범하는 가운데(미국은 재선) 한국에서도 요란하던 대선이 끝이 났다. 그런데 또 하나의 거대 권력(?)이 이동하는 곳, LA에서 중요한 회동이

가을인가 싶더니, 겨울을 재촉하는 촉촉한 비가 내린 주말을 지납니다. 빗방울들이 낙엽을 물감 삼아 거리 캔버스에 덕지덕지 풍경화를 그려 놓았네요. 뒹구는 겨울 잎사귀들처럼 달력의 낱장들도 모두 떨어져 나가고, 이제 올해도 12월 마지막 한 장만을 남기

우리 것 찾기가 쉽지 않은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식의주를 따져보면 금방 알 수 있다. 그나마 '식'에 우리의 것이 좀 남아 있을 뿐, '의'와 '주'에서 우리 것을 찾기란, 일할 날 대풍 든 굽이굽이 열두 장 달력에서 나흘 연휴 찾기보다 더 어렵

지난 18일 LA 윌셔 아트센터에서 열린 ‘아프리카 식수 개선 프로젝트 돕기’ 컬리 프라이즈 밴드 제1회 정기공연의 사진과 동영상입니다. 이날 공연은 컬프의 폭발적인 사운드와 관객들의 열광적 반응이 만들어낸 열기를 이기지 못해 공연 막판 전원이 나가는

남가주의 불볕더위가 여름의 절정임을 말해주는 이때, 아크로 시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흥겹고 정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동문회 차원에서 여름을 만끽하는 행사를 잇달아 가졌기 때문이죠. 지난 7월28일 할리우드 보울에서는 가정대 동창회 주관으로 남가주 총

최고의 골프장, 최고의 날씨, 최고의 사람들....지난 5월 5일 인더스트리 힐스 골프코스에서 열린 남가주 총동창회 골프대회에는 100여명의 동문들이 참가해 쾌적한 날씨 속에서 즐거움을 만끽했다. 라운딩 시작 전에 한 자리에 모였다. 여기저기 흩어져

철벅지, 컬프 밴드, 영어반, 종교공부반, 마동 등 활발한 소그룹 모임으로 동문회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는 관악연대에 또 하나의 ‘파워풀’한 소그룹이 출범했습니다. ‘사진’을 공통분모로 모인 (가칭)‘불닭’ 모임인데요. 뜨거운 활약이 기대되는 이들

지난 2월4일 놀웍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린 2012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 신년 행사의 생생한 현장 표정들을 박찬민님의 사진들 중에서 골라 추가합니다. * * * * *